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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회사를 그만둘까 합니다.

[회원게시판]
글쓴이 : 저하늘을날아 날짜 : 2019-10-09 (수) 22:36 조회 : 5937 추천 : 23    

한 6개월 다녔는데...

뭐.. 그동안 신생기업이라서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고

부서를 3번 반 강제로 이동을 당했는데..

머리도 좀 식힐겸

월~화 연차를 사용한다고 보름전에 이야기 하고

제주도로 좀 쉬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제주도 도착해서 지인분 만나고 점심먹고 있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꼭 내일 까지 연차를 써야해?'

라는...

급하게 정한거면 내가 미안하긴 하겠으나...

보름전에 이야기 다 한거고, 분명히 제주도 비행기표 구매했다고 이야기까지 했는데..

이건 뭐지?

하고 전화를 걸었더니..

진행중이던 프로젝트가 있는데  월요일 오전에 갑자기  목요일 오전에 접수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내용을 전달하면서 느끼는 뉘앙스는..

왜 이런날 연차를 쓴거냐... 이런 느낌이 들었네요.

내가 지금 제주도에 있다, 올라가기는 좀 어렵지 않겠느냐.. 했더니..

알겠다, 그럼 너가 담당하는 일부 파트는 빼고 접수 하겠다 해서

그러라고 하고 끊었는데..

제주도에 있으면서 머리속에 계속 일 생각이 끊이지 않고 들었네요..

내일 출근하는데.. 벌써 머리속은 내일 어떻게 어떻게 일처리 해야지 하는 제가 싫네요.

쉬는 날에도 머리속에 일생각이였고, 일하기 전날 저녁에도 내일 일생각에 머리가 복잡하고...

하...

이 회사 면접보기 전부터 친구녀석이 우리회사는 직원이 재산이라 직원을 엄청 챙긴다고 칭찬했었고,

면접을 보면서도 대표라는 사람도 우리회사는 직원이 재산이다 라도 자랑을 해서

정말 좋은 회사에 들어 왔구나 했는데..

개뿔이네요..

사람보다 일이 우선인 회사였어요.

전.. 이곳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생각해 보니..

여기 있으면서 한달 만근이면 하루 연차가 생기는 시스템인데..

몇일을 통으로 쉰게 이번이 처음이였네요..

하루 쉰다고 이야기 하면, 바쁜데 써야 하나 라는 말이 당연히 날라왔고

연차를 쓰고, 개인용무랑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이더라도 반차를 쓰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출근했었네요.

반차쓰는것도 눈치 봐야했고..

그런다고 연차 안쓴거 수당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보상없는 야근에, 잦은 부서이동과 휴식의 보장이 없었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회사가 중요시되는 곳이였는데...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말을 하는지..

내일 이야기 하면 또...

저에게 날라올 말은 뻔하게 보이네요.

하필 바쁠때 그만둔다고 하느냐.. 왜 그렇게 나약하냐.... 나가서 뭐하려고 하냐... 너가 나이가 있는데 이렇게 쉽게 결정하냐...

뭐.. 그렇겠죠...

하지만,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과 이별하고 혼자 살아야 하다보니.. 그렇게 가정에 대한 부담은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드나봅니다.

전 또.. 그들 입장에서 보면 배신자가 되겠죠.

여기 나가는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이였는데

나가고 나니깐 완전 썩을놈, 망할놈으로 포장해서 뒷담화 까기 바쁜걸 봐와서..ㅎ

저도 그..... 썩을놈, 망할놈이 될 듯 합니다.

저하늘을날아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카일러스 2019-10-09 (수) 22:45
"한 6개월 다녔는데
여기 있으면서 한달 만근이면 하루 연차가 생기는 시스템인데..
몇일을 통으로 쉰게 이번이 처음이였네요"


죄송하지만
님한테 태클은 아니구요
6개월짜리 신입한테 그렇게 연차
통으로 주는 회사는 얼마없는걸로
알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도 그렇고
단 제주도까지 놀러간걸 알면서
연락한 회사는 미쳤네요..
본인이 불만이면
더 좋은곳으로 가야죠..
     
       
모기가목 2019-10-09 (수) 22:52
연차 통이라뇨 월,화 2일인데요
신입한테 그렇게 연차 주는회사 많고 안주면 위법이죠. 이미 사전에 얘기 다한건데요
연차는 당연한 권리입니다
-
연차인데도 연락오는것부터가 정말 송구스러운 일인데 연차를 줄이라뇨 .. 회사보단 그 상사놈이 개놈인거 같습니다 ㅎ
          
            
카일러스 2019-10-09 (수) 22:58
제가 다니는회사와 감정이입이 되다보니 ;;
저희 회사는 부서마다 연차맘대로 쓰게하면
결원인력때문에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예비 보충인력이 있지만
너 쓰고 싶은대로 써라
이건 아직..
그러하기에 법으로 정해져있지만
회사-노조와의 어느정도 암묵적인 합의하에
연차 통제가 되고있는 실정이라..
               
                 
Renerd 2019-10-09 (수) 23:11
본인이 겪고있는 환경이 비정상 입니다.
               
                 
Alshain 2019-10-09 (수) 23:41
혹시나 자신의 근무환경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선군s 2019-10-09 (수) 23:52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정상인건 아닙니다.
               
                 
딸기음료수 2019-10-09 (수) 23:56
그게 정상 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호주타일러 2019-10-10 (목) 06:30
결원땜에 회사가 안돌아가면 사람을 더 뽑아야지요
               
                 
버클 2019-10-10 (목) 08:00
여기 헬조선 노예가 한명 있습니다.
                    
                      
이라마치오신… 2019-10-10 (목) 08:41
               
                 
보일러밴드 2019-10-10 (목) 15:49
부서에서 나름 조율해서 자유롭게 쓰는거 아닌가요?
저도 팀 5명인데 겹치지만 않으면 2주를 여행가도 상관 안합니다.
자기연차 업무에 지장 안가게 쓰면 뭐라 안하더군요
                    
                      
FenderJM 2019-10-10 (목) 21:10
대-단 환경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의 인지능력/배경지식/공감대형성도 참 중요해요
               
                 
제갈성빈 2019-10-10 (목) 22:54
노조까지 있는데도 그런거면 진짜 비정상적인 곳이네요.
노조랑 대표랑 짝짜꿍인 곳이군요...
우리 3명 근무해서 한명 빠지면 존나 헬인데 신입사원 꼬박꼬박 연차 갑니다..
연차는 기본적으로 월요일이나 금요일날 가구요..
신입이나 경력이나...
너도 가야 나도 간다 이 마인드로 해야합니다.
     
       
쳐다보지마 2019-10-09 (수) 22:53
?;; 법으로 보장되어있는데요? 연차는 회사가 선심쓰는게 아닙니다;
     
       
쭈ㅜ 2019-10-10 (목) 04:12
얼마 없긴요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17년에 개정되어서 1개월 만근시 1개씩 꼬박꼬박 생깁니다.
연차를 못쓸순 있어도 주는것 자체는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똑같아요.
     
       
펀딕 2019-10-10 (목) 05:00
노동법 개정되서 이제 신입도 연차 생긴거 모르시나..
          
            
초다운님 2019-10-10 (목) 15:55
이게 맞아요. 신입부터 연차 15일 바로 생김
     
       
태태태 2019-10-10 (목) 18:48
6개월짜리 신입이라는건 도대체 카일러스님 입장에서 말이지 저분이 입사는 처음이지만 경력직이면 어쩌시려고요...

글고 웃긴건 아직도 혹시 1년넘어야 연차발생한다고 알고 계신 흑우님은 아니시죠?? ㅋㅋㅋ
이틀 쉬게 해주는 회사가 얼마없는걸로 안다는건 본인이 일하시는 수준의 업계가 그러한거지
노동법으로 정해놓은 휴무를 못쉬게 하는 회사 없습니다..ㅋㅋㅋ
     
       
다르입니다 2019-10-10 (목) 19:11
신입한테도
한달 만근 = 연차는 기본입니다...
쿠마쿠마쿠마 2019-10-09 (수) 22:54
월화 연차라고 했으니 2일이네요. 2일도 연차를 제대로 못쓰는 회사면 사람을 위하는곳은 아닌거같네요. 더 좋은곳을 슬슬 알아보는걸 추천합니다.
Tsukasaa 2019-10-09 (수) 23:00
사소하든 사소하지 않든 님이 잘못했든 회사가 잘못했든 그만 두고 싶으시면 그만 두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 번 사는 인생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앵철이 2019-10-09 (수) 23:02
어차피 주변 반응들은 자기한테 피해오면 개소리 시전할거고, 피해없으면 그냥 자기 성향대로 반응할겁니다.

님의 마음이 '여긴 아니다'라고 결정내렸으면 그렇게 가는거죠.
하고싶은말 2019-10-09 (수) 23:05
뭐가됬든 마음떠났으면 그만두고 다른데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것저것 다 거슬리기 시작해서.. ㅜㅜ
싸리비 2019-10-09 (수) 23:17
직원이 재산인 회사 맞구만요

사람으로 안보고 재산으로 보니 그런 행동을 하는거죠
머리도리 2019-10-09 (수) 23:27
음...  여기에 댓글을 다는분들은 다들 복지가 좋은 회사에 다니나보네요

연차를 신입이 써도 개의치않고 당연한 권리라고 이상한 회사라고 얘기해주시는걸보면  불행히도 상당수의 회사들은 글쓴이와같은 일을 많이 마주하고 애초에  입사 6개월의 신입이 월화를 연차를 쓰려면 상당한 시선을 이겨낼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분란이 일어날까 조심스럽지만
여기 댓글단분들 기준으로는  망조의 회사니 나가시는게 좋을것같고  제친구라면  더러워도 참고 일열심히 하라고 해줄것같네요

사실 더 깊은 잔소리를 해줄듯 ㅋㅋ
     
       
웡젠 2019-10-09 (수) 23:35
음...안좋은 환경에서 오랜기간 주입을 받으셔서 오해하시는거 같은데...연차나 월차는 복지의 개념이 아닙니다. 노동법에서 보장하는 노동자의 권리 영역입니다. 글구 사전에 보고 했을때 회사에서 승인했음 없는대로 추진하는게 조직이지 , 한명 없다고 회사 안돌아가는거면 회사부터가 글러먹은거 같은데 ㅋ
     
       
바구냐우아 2019-10-10 (목) 00:04
1개월 만근시 1일 연차는 노동법 바뀌면서 법으로 정해진건데요?

연차도 못쓸회사면 복지가 안좋다 정도가 아니라 노동법위반 사업장입니다 ㅡㅡ;
     
       
나스챠 2019-10-10 (목) 02:03
저도 연차 쓰기 빡빡한 회사 다니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사전에 미리 얘기하고 갔는데
쉬는 도중에 나오라고 하진 않습니다.
저게 비정상이에요
     
       
우롱 2019-10-10 (목) 02:14
잘못 알고 계신데, 연차는 회사가 주는게 아니에요.. 회사 복지가 아닙니다.
4대 보험 가입을 회사 복지라고 안하잖아요, 노동법에 의한 근로자의 기본 권리입니다.
회사는 연차를 주고 안주고 하는 그 어떤 권리가 없어요.
오직 근로자의 연차 사용 시기 조율이나, 수당으로 대체하는 것에 협의만 할 수 있습니다..
     
       
쭈ㅜ 2019-10-10 (목) 04:13
80년대 회사에 다니시나 보네요..
혹시 토요일에도 눈치보면서 쉬시나요?
     
       
고두릭 2019-10-10 (목) 16:34
복지가 좋은게아니라 위법을 하지 않는거에요
웡젠 2019-10-09 (수) 23:32
대표 : 직원이 (내) 재산인데...아닌가요 ㅋㅋ
다크폰치레아 2019-10-09 (수) 23:35
예전이랑 인식이 많이 달라진걸 사회가 못따라가는것 같습니다

아버지세대땐 회사가 나와 운명공동체인 곳이었지만

지금은 받은 페이만큼만 일하고
회사밖에서는 다른인생을 살기를 원하죠

그땐 하는만큼 보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보상은개뿔이라는 차이때문인것 같습니다
호얀 2019-10-09 (수) 23:45
이런 곳은 빨리 손절해야합니다
noodles 2019-10-09 (수) 23:47
요즘에는  돈주기  싫어서  연차  쓰라고  강요하는데도 꽤  많죠
허니버터야옹 2019-10-10 (목) 00:04
일하다 보면 자기 업무에 대해 책임감같은게 생기기 마련이지만..
내 일이 아니고 회사 일이라 생각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내 일이라 생각해버리면 쉴 때도 일 생각 휴가때도 일 생각
잠들기 전에도 일 생각 인생이 피폐해지죠
유라리유라리 2019-10-10 (목) 01:57
제가 오늘 내일 연차인데 이런 글을 보게 되다니....
궁금하냐 2019-10-10 (목) 02:04
직원이 재산이다 = 노예는 주인님의 소유물
에드리안 2019-10-10 (목) 03:58
생각하기 나름인데 님 사춘기인듯??
쭈ㅜ 2019-10-10 (목) 04:16
한번 안맞기 시작하면 결국 뭘해도 다시 맞을일은 없습니다. 빨리 나가는 쪽으로 결정하시고 뒷담화를 하든 나쁜놈이 되든 신경쓰지 마세요. 원래 나갈땐 뒤도 안보고 나가는게 맞습니다.
힘찬도약 2019-10-10 (목) 04:32
신입은 일년에 11일 쉴 수 있죠.

그 다음 해 부터는 일년에 12일
     
       
용미르 2019-10-10 (목) 10:18
15일..
호주타일러 2019-10-10 (목) 06:28
다 필요없고 쉬는데 전화하는 회사는 안봐도 뻔함
TigerCraz 2019-10-10 (목) 06:44
직원 한 두명 빠졌다고 안 돌아가는 회사는 안 봐도 뻔하죠~
박지은22 2019-10-10 (목) 07:50
연차 관련 법이 최근에 바뀌었어요.

앞에 분들은 모르시고 하신 말이고 찾아보세요.

1년 전에도 연차 나옵니다.
맥심 2019-10-10 (목) 07:56
애초에...
그런 일이 생겼으면 연차 쓰기 전에 말을 했어야지.
딴 건 몰라도 쉬고 있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프로젝트 운운하는 회사 안봐도 뻔할 뻔 입니다.
잘돌아가는 회사는 한 사람 빠졌으면 다른 사람으로 대체 쉽게 가능해요.
뚜레주루 2019-10-10 (목) 10:18
직급좀 생기면 눈치좀 보이긴 하는데...  그거 아니면 뭐.... 평생직장도 아니고 .. 
연차는 권리입니다.
실버크로스 2019-10-10 (목) 10:50
원래 나가면 나쁜놈 되는건 어쩔 수 없어요 그사람들도 자기 합리화에 핑계 댈 거리가 필요하거든요
뭐래ㅋㅋㅋ 2019-10-10 (목) 11:56
6개월에 연차라니  거긴 어디 다른 나라인가요 보통 프로젝트 몇개월씩 하는 회사라면 신입한테 그것도 한글날 끼고 연휴로 연차를 주는 회사도 극히 드물 것이고 전화까지 할정도면 급하다는 건데 그걸 하는 사람은 얼마나 급했을까 싶고 ㅋㅋㅋㅋㅋ 신입한테 전화 하는 거 진짜 자존심 상하는 일인데 ㅋㅋㅋㅋ
     
       
쪽꽃 2019-10-10 (목) 16:19
신입없으면 안돌아가니 쉬는사람한테 전화까지 하는 회사라니 그런 회사는 안봐도 뻔하겠네요
블록틱스 2019-10-10 (목) 12:20
한명이 나가서 회사가 안돌아가는 거라면 그 회사 구조가 문제가 있는거에요.

누구한명이라도 빠져나가면 축구처럼 로테이션으로 돌리면서 운영해야 하는데 내가 하기 귀찮다고

생각하는거죠
Bandage 2019-10-10 (목) 12:30
근데 이건 앞뒤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니...

암튼 연차는 법에 보장된 권리니까 그걸 침해하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회사가 아직 체계가 잘 안잡힌 것 같긴 하네요. 6개월따리 직원 빠졌다고 일이 안돌아갈 정도면...
천생아재 2019-10-10 (목) 13:55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신생기업이라는 점에서 흔히 말하는 '유도리'가 좀 필요한 부분이겠네요
연차 썼다고 눈치 주는 것도 아니고,
일이 스케쥴이 바껴서 그런거라면, 제주도가 아니라 그냥 집에서 미드 보면서 쉬는 거라면(물론 이러한 휴식도 보장되어야 하고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즉, 2일 연차를 1일만 쓰고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업무 스케쥴이 바뀌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정이 될 수 있는지 물어본 것 같네요,
제주도 간 상황이 아니라, 조정이 되는 상황이었더라면,
사장님이랑 얘기해서 1일 쓴거 안쓴셈 치고, 다음번에 다시 2일 연차를 쓴다든가 (예컨대 이번주 같은 목, 금) 하는 식으로 조율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이는데요...

물론 저도 지난 10/4 금요일 연차 때 역시나 아침부터 전화 받아서 개빡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결국 원격 걸어서 그날 업무 좀 봤네요...) 하지만 신생기업이라면 어느정도 글쓴이님께서도 이해해주셔야 할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저도 원칙, 법, 규정 따지는 사람입니다만, 어떤 부분에서는 제가 좀 손해 보는 듯 해도 조정하는 것이 내 마음이 편하더군요... 아마 다른 회사 가서도 비슷할 겁니다, 이번엔 연차였지만, 다음번엔 뭐 다른 일로 거슬릴 수 있는 것이고...

모처럼만의 휴식이었을텐데... 훌훌 털어버리세요 ㅠㅠ 저도 그렇게 사표 냈다가 한 2년 놀고 나니까 생각이 좀 바뀌더이다...
파워레이져 2019-10-10 (목) 14:39
다시 볼사람 아니라고 생각하고 손절하세요
어차피 우리가 없어도 대체할사람은 있습니다
우주여행객 2019-10-10 (목) 15:43
직원이 재산이니 졸라 많이 뽑으면 부자네요 ㅋㅋ
더락 2019-10-10 (목) 16:59
충분히 이해가는 내용이네요. 대신에 나오기전에 새로운 직장 알아보고 나오세요. 안타깝지만 현실은 그런 복지 제대로 안지켜지는곳이 많습니다. 저 같은경우도 연차 맘대로 쓰라고는 하는데 막상쓰면 일이 제대로 안돌아가서 어쩌다가 급한일 있을때 하루 쓰거나 반차 정도 밖에 못쓰고 그랬어요. 아쉽지만 현실이 이렇습니다. 하루라도 쓰게 해주면 다행인거고 빨간날 연차 대체 시키는곳도 태반입니다.
블랙진격 2019-10-10 (목) 17:10
연차는 법으로 보장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근로자는 자기권리를 못찾게되어있는거 같네요 시스템상으로
특히 중소기업...
태태태 2019-10-10 (목) 18:50
여기 어느 호로인간들이 노동법의 권리로 쉴수 있는 권한을 찾아 쉬겠다는데
6개월 다녔다고 신입이라 쉬는게 아니라고 떠드는게냐??
합법을 불법화 만드는 제주도 용하네

정당한 권리 찾아쉬겠다는 글쓴이가 먼죄??
또 사회생활 어쩌구 저쩌구 떠들 인간들 아래 줄줄 줄서겠지...
     
       
가니나 2019-10-10 (목) 20:58
내가 제주도 용이다! 크앙~
킁킁이 2019-10-10 (목) 20:06
바쁠때 그만두려 하느냐 왜이리 나약하냐 이딴 소리 하면 진짜...

시발 내가 나약한게 아니라 늬들이 병신들인거겠지 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1. 연차를 쓰면 오히려 회사에서 이득임. 연차수당을 그만큼 안줘도 되는거니까.

2. 연차수당도 없고 연차가 발생했음 쓸수 있는 권리는 당연히 줘야 하는게 맞는거임.

3. 휴가계 결제서류 냈을때 승인 떨어졌고 정말 바빴다면 승인을 하지 말았어야 함.

  근데 이제와서 바쁘다는 이유로 내일까지 써야 되냐는둥 정신적으로 압박하는게 정상적인 회사시스템인가?

4. 1,2,3 번을 이유로 님이 나약한게 아닌 멀쩡하지 않은 회사시스템 때문에 나가는것이다 라고 어필하면됨.


그럼 남아 있는 새퀴들은 자연스럽게 병신 새끼들인거 인증되는거고 그 회사를 박차고 나가는 님은

진짜 합리적인 인간이 되는거임. ㅇㅇ
미김미김 2019-10-10 (목) 20:25
급여는 많은거죠? 저는 잘 쉴수 있는 곳인데 급여가 3년차인 작년 2900이었네요
     
       
킁킁이 2019-10-10 (목) 20:29
저런 사소한 기본 조차도 안지켜지는 회사가 급여를 많이 줄리가 없죠.

연차수당도 안주는 개쓰레기 회사가 무슨 급여를 많이줍니까... ㅋㅋ

더욱이 연차수당도 안주면서 연차를 써도 맘놓고 못쉬게 할거면 연차가 필요 없죠.

있으나 마나한걸 뭣하러 발생시키나요...
          
            
미김미김 2019-10-10 (목) 20:40
궁금해서 ㅠㅠ 저렇게 일을 막시키는 곳이면 돈이라도 더주지 않을까 하고여
               
                 
킁킁이 2019-10-10 (목) 20:44
더 줄수도 있죠. 대신 주말 없고 30일 풀로 근무하고 야근 밤10시 11시는 기본이고

한달에 한두번 쉬면 님이 다니는 회사보단  많이 받겠죠. 뭐 이렇게 해서 연봉3600만원

이라고 칩시다.  원래 이것도 야근수당, 특근수당 다 적용시키면 연봉 3600만원이면

진짜 적게주는 겁니다. 근데 객관적으로 님 연봉에 비하면 많은건 사실이죠.

문제는 일하는것 대비 많이 받는게 아니라서 문제지... 연봉 3600만원이면

님 월급대비 약 40만원 차이나겠네요.

근데 툭까놓고 말해서 이런 회사에서 님은 일하고 싶습니까?



알기쉽게 설명해드릴게요. 5시간일하고 한달 100만원 vs 9시간일하고 한달 150만원

대신 후자는 빨간날 쉬는것 따윈 없음. 조건 내걸면 후자 택하는 미친게이 있을것 같나요?

아무도 없어요. 50만원 반납하고 쉴거 다쉬고 사장한테 뻑큐 날리고 대갈통 후려 갈기고 말지...


까놓고 말해 님이 평일날 퇴근해서 대리 몇탕씩만 하고 한달 합산해도 50만원은

더 법니다. 귀찮아서 안하니 문제지...
                    
                      
미김미김 2019-10-10 (목) 21:21
제 직장 상사분과 같은 말씀이네요

월 200시간일하고 200벌기 vs 월 250시간 일하고 500벌기
시급으로 교환하면 시급 1만원 vs 2만원인데 후자는 주6일제인거죠

더 많이 주지않으려나 한거죠 ㅋㅋ 답글 감사합니다
                         
                           
가니나 2019-10-10 (목) 21:25
갈곳이 두군데 뿐인 상태에서 저정도 차이고 집에 돈이 넘쳐나는게 아니면 저는 후자요 ㅋㅋㅋ
               
                 
가니나 2019-10-10 (목) 21:19
보통 전자가 스펙을 더 많이 보고 뽑습니다. 돈이 안타까우신거면 막시키는 곳도 받아줄겁니다.
                    
                      
미김미김 2019-10-10 (목) 21:23
제가 저런 직장을 가고싶다는 게 아니고 글쓴이님의 직장이 휴무일 없이 일을 심하게 시키는 거 같은데 더 많이 받지 않느냐 하는 것이죠 ㅎㅎ 저는 주40시간 근무에 만족합니다
마운틴규 2019-10-10 (목) 21:45
어려운 문제네요...
남이 뭐라하든 본인이 적응하기 어렵다면 그만두는게 답이긴 합니다.

다만 글만 읽었을때의 문제는
"회사가 싫다 VS 사람이 싫다"...의 문제입니다.

일단 부서이동은...어딜가든 마주칠 문제입니다.
부서에 문제가 있어 사람을 새로 뽑으면 좋지만 그건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개인이 부담스러운건 알지만 회사 입장에서 가장 좋은건 새로 뽑은 것보다 인원을 조율하는게 더 효과적이죠.
당연히 인원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적응력은 조율하는데 있어 생각해야할 조건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당사자가 거부하면 다른 사람을 조율 대상으로 삼을 뿐입니다.
그러니 부서이동 건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하지 마세요.
부서 이동이 싫으시면 확실하게 말하세요.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죠.

다음으로 보상없는 야근.
이건 법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신의 근무 기록과 월급 내역과 통장에 입급된 돈을 증거 자료로 보관하세요.
여차할때 글쓴이 님의 강력한 무기가 될것입니다.
회사를 그만둘때까지 글쓴이 님을 괴롭힌다면...그때야말로 무기를 휘두를 상황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뭐...그러라고 하고 싶네요.
힘든 일을 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건 매우 어렵죠.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들은 일이 힘들기보다 사람이 싫어서 그만두는 이유가 더 많다는걸 생각한다면
"사람이 싫어서 그만둔다"...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제가 "회사를 그만둬라"...라고 말하는건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말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사람 싫어서 여러 회사 돌아다녔습니다.
지금은 사람이 좋아서 힘든 회사지만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귀빵망이 2019-10-10 (목) 21:51
배려를 안해주면 배려하지 마세요
직장이 못난거지 날아님이 못난게 아니니까요.
오모토 2019-10-10 (목) 22:14
아직 연차 하나도 쓰질 못한 저를 보며, 위안을 삼으시길. 연차를 써야지... 하다가... 못쓴지.. 10개월이네요.. 올해도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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