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안타깝네요.

겉보기엔 화려하고

일반인과는 다른 환경에

인싸들의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아서

막연히 "우리들과는 상관없는 부자들의 삶"으로 치부해버리고

그 덕분에 더욱더 무대 뒤의 공허함은 컸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겉으로 봐도 힘든 사람에게는 어찌됐던 

동정이란 부분의 손길도 있을테고 오히려 더 주변에 보호를 받는 반면

남부럽지 않은 슈퍼스타, 인싸, 셀럽이니 당연히 

즈레 "당연히 저 사람은 아무 걱정없이 살겠지"라고 생각할 터.

왜 어중간한 미인들은 남자들에게 대쉬를 엄청 받지만

진짜 초미인은 오히려 "당연히 남친있겠지"라고 생각해서

아무도 대쉬를 안 하는 것처럼

인기스타니깐 당연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거라는 생각.

그렇기에 철저하게 더 고독했을 수 있고..

주변사람들도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어서

뭔가 기준을 잡아줄 사람이 없었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삶이란 것의 기준이 높았나...

세상을 알기엔 아직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닌데..

25살이라고 뜨는걸 보니 참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