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맨위로 ↓맨아래

   
[뉴스] 

온 동네서 비판 화살…“트럼프, 나약함의 계절”

[시사게시판]
글쓴이 : 포이에마 날짜 : 2019-10-22 (화) 03:10 조회 : 453 추천 : 5    

“내년 G7 트럼프 리조트서” 발표 뒤 반발로 취소
공화당, 공개 비판하며 백악관에 결정 재고 요청
시리아 철군에는 친트럼프 의원들도 “실수” 비판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트럼프 편지 쓰레기통에”
백악관 반대에도 전·현 관료들 탄핵 조사 증언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탄핵 조사와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 등 대형 현안들로 나라 안팎에서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 전과 달리 여당 내에서 공개적 비판을 자주 받고, 외국 정상에게서 거부당하는 그를 두고 <워싱턴 포스트>는 20일(현지시각) “트럼프가 나약함의 계절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주 트럼프 내셔널 도럴 리조트에서 열겠다고 발표했다가 이틀 만에 취소한 게 대표적 사례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10여개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도럴이 최적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나, 그 직후 ‘대통령직을 사익 추구에 활용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특히 공화당에서조차 “민주당이 해온 비판에 기름을 붓는 것”(폴 미첼 하원의원) 등 공개적인 우려가 쏟아졌다. 다수의 공화당 의원들은 결정 재고를 백악관에 요청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밤 도럴 개최 계획 취소를 트위터로 밝히면서 “미디어와 민주당의 광적이고 비이성적인 적개심 때문”이라고 이유를 댔다. 하지만 예상보다 강한 공화당의 반발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 북동부에서의 미군 철수 결정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사이를 쫙 갈라놓고 있다.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 함께한 쿠르드 동맹을 내팽개치고 이슬람국가 재건의 발판을 제공했다는 비판이 당내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 친트럼프 정치인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조차 “트럼프 대통령직에서 가장 큰 실수”라고 했고,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신문 기고에서 “중대한 전략적 실수”라고 비판했다.

시리아 철군과 이후 대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게 무시당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는 에르도안과 통화에서 ‘미국은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를 공격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고 (공격의) 파란불을 켜줬다”고 <엠에스엔비시>(MSNBC)에 말했다. 최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지난 9일 “바보짓 하지 말라”는 편지를 보내 시리아 공격 포기를 촉구했다고 밝혔으나, 터키 대통령실 관계자는 <비비시>(BBC)에 “에르도안 대통령이 편지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했다.

민주당 주도의 탄핵 조사와 관련해서도 백악관은 이달 초 의회에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고 통보했으나, 피오나 힐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유럽·러시아 담당 선임고문, 조지 켄트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 커트 볼커 전 국무부 우크라이나 특별대표 등 전·현직 관료들이 의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내놓고 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email protected]


Mortui vivos docent

죽은자들이 산 자에게 말한다
포이에마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디스한갑 2019-10-22 (화) 03:21
미국은 언제나 다이나믹해서 보는 맛이있죠.

그게 우리도 관련이 없을 수가 없으니 문제이긴 하지만...
     
       
단참외 2019-10-22 (화) 05:02
절마가 멍청한 짓으로 여러가지 선례를 만들었는데 후속정부가 절마와 다른 성향이라 해도 미국의 이익이란 명분앞에 절마가 만든 선례를 알차게 이용해 먹을 것 같아요.
김씨5 2019-10-22 (화) 10:18
저면상도 얼마 안 남았다
꿈꾸는순수 2019-10-22 (화) 11:33
솔찍히 트럼프 아니더라도 철군했을꺼임.
왜냐면 현 시리아 북부 쿠르드 친러 사회주의계열이라
미국이랑 태생적으로 친할수가 없음. 언젠가는 벌어졌을일
그냥 트럼프가 싫은거라 도덕적 죄책감까지 모두 트럼프한테 전가하는거
   

(구)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일간추천순 | 일간조회순 | 일간댓글순 | 주간추천순 | 주간조회순 | 주간댓글순
 
  • 시사포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안내] 다중/멀티계정에 대한 규정안내 (17) eToLAND 09-30 30
 [안내] 정치/시사 관련 내용은 시사게시판에 등록바랍니다. eToLAND 08-06 29
 [필독] 게시물 및 댓글 작성시 욕설/반말/인신공격/비방 제재처리 안내 eToLAND 08-06 23
 [안내] 사이트 속도나 이미지 로딩 속도가 느릴 때 안내 eToLAND 08-06 10
 [필독] 회원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8-06 14
150678 [뉴스]  미·중 간 불붙는 ‘제3의 스타워즈’…우주패권은 누구 손에?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2:31 0 40
150677 [뉴스]  中 `우주굴기`...화성 착륙선 시험 성공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2:29 0 63
150676 [잡담]  부동산계열 회사는 가지말아야하나요 ? (5) Aarmes 01:36 0 135
150675 [잡담]  직원 실수로 추가 작업이 발생했는데, 해당 직원은 퇴근시간. 여러분이 고용주라면? (5) 피자주세요 01:34 0 174
150674 [일반]  아카데미 수상이 가능한 이유['기생충' 美신드롬①] (4) 이미지첨부 인간조건 01:34 0 136
150673 [일반]  "공연매출 1360억, 세계2위"..방탄소년단, 숫자로 입증한 월드클래스 이미지첨부 인간조건 01:31 1 135
150672 [일반]  만약 김광석이 살아돌아와서 콘서트를 연다면 (2) 정수정수정 01:28 0 131
150671 [잡담]  오늘 퇴사하고 이제 집에 들어왔습니다. (4) 저하늘을날아 01:14 5 316
150670 [일반]  뻔뻔대황신을 뽑아 주세요 이미지첨부 생나기헌 01:12 0 152
150669 [일반]  저렴한 의류브랜드 같이 공유할까요? (1) 무기야사랑해 01:04 0 145
150668 [일반]  게시판에 유니클로 알바가 들어왔나? (4) 정은지LOVE 00:55 4 201
150667 [일반]  이게 몇 마리? (3) 이미지첨부 생나기헌 00:45 0 270
150666 [뉴스]  청산가리 10배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여수서 처음 낚여 (3)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0:44 0 272
150665 [일반]  친구 사이에서 가장 좋은 단어와 나쁜 단어는 어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3) dktnfkd 00:42 0 124
150664 [일반]  요즘 유니클로 불매 계속되나요?? (13) 가산지털단지 00:33 2 288
150663 [뉴스]  英 노동당, 무료인터넷 약속…존슨 "미친 공산주의자 계획" 비판(종합)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0:25 0 140
150662 [잡담]  신호켜지자마자 경적울리는 화물차 (7) 아햅노머니 00:25 0 272
150661 [일반]  저 집온도21도인데 다들 집 온도 몇도나 되세요? (11) 산사춘1 00:21 0 225
150660 [잡담]  신서유기 보는중인데 이번에 컨샙잘잡아서 재미있네요 (4) 매드해터 00:21 0 176
150659 [잡담]  에어팟 프로가 너무 탐나는데... (6) 곰돌이분신술 00:16 2 296
150658 [일반]  강한자에게 욕하는 패기.. DJ DOC의 '수취인분명' (2) 이미지첨부 CorelDRAW 00:14 0 297
150657 [날씨]  2019년 11월 16일 [오늘의 날씨] (1) 이미지첨부 5180 00:11 1 64
150656 [잡담]  나이가 들수록 잘못을 인정하기가 힘들어지는건가요? (10) 백길 00:08 1 190
150655 [도움]  컴퓨터 이 사향에 맞는 가격인가요? (25) 통장잔고천억 00:06 2 270
150654 [잡담]  지금 나혼자 산다 보는 중.....ㅎ 하얀손™ 00:02 1 131
150653 [일반]  머가 땡기건 고기가 답인듯 하네요 (1) 오십구키로 00:01 1 107
150652 [일반]  댓글 관련 고소가 들어 왔네요. 이후 얘기 입니다. (8) 산내리바람 11-15 9 310
150651 [일반]  한번 사보고 두번 다신 사고싶지 않는 브랜드 (6) 빈폴 11-15 0 357
150650 [일반]  찜질방 혼자 갔는데 여고생들 (6) 쏘닉님 11-15 3 664
150649 [일반]  혼술하러 왔는데 (5) DRACARYS 11-15 2 178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