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되어선 안됩니다.

제가 몃번이고 이토에서 썼던 글이죠.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되고자 한다면 그 역시 괴물일 뿐이라고요


동감합니다.

지금 대부분의 중도와 보수, 일부 진보에게 조국이 괴물이죠.
이재명 또한 동일한 의미의 괴물입니다.
괴물은 상상 속에서 만들어지는 겁니다.
누가 어떤 의도로 괴물을 만들고 프레임 짓는가를 봐야 합니다.

이 말은 제가 님을 대상으로 한번 했던 말인거 같네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아래 게시자분께서 답답하다고 하시니... 저도 자제중입니다.

아하... 요아래 무슨 글이 있었나보죠...

진심으로 말씀드리자면 어떤것이든지 기브앤 테이크죠.

내가 입을 막으면 너도 막아야된다는건 기본 아닐까요.

앞으로 2년만 참읍시다요...

6개월이요.. ㄷㄷ 자한당 쓸리면 어느정도는 되죠..

대선 경선전까진 ... 셧업 해야죠.

문통 임기내에 어떤 식으로든 분란 있으면 안됩니다.

문통을 못지켜드리면 노통때보다 그 후회가 더할거란걸 잘 아시잖습니까.

괴물을 막을려면 괴물이 되야합니다.. 순진하게 정직하게, 괴물들을 상대하면 물어 뜯김니다..
역사의 발전은 직접경험에서 인지되지 간접경험에서 인식되지 않습니다... 지성인은 인지 하지만 지식인은 인지하지 못합니다..  역사의 발전 패턴은 정반합, 정반합이 아니라 정반, 정반으로 사회가 흐르는 양상입니다..
근본적으로 괴물을 잡기위해서 괴물이 되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역사는 어떻게 흐르고 있습니까?? 구교에 반대한 신교도 괴물이 되었습니다..
지성인과는 대화가 되지만 지식인과는 대화가 되지않습니다...
역사는 정반, 정반의 흐름입니다.. 합이되어 진보 하는것은 아직은 일부입니다.. 플라톤 시대와 정신적으로 비슷합니다.. 정신의 진보는 아주느림니다..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정신의 진화를 바랄 뿐입니다...

승만리 시절엔 다카키 마사오가 괴물이 되었고 짧은 서울의 봄 이후엔 전대갈이 괴물이 되었죠.

어떤 괴물을 원하시나요?

괴물이 되기 원하시면 독재정권을 원하신다 하시면 됩니다.

그냥 공멸하자는거네.....
종교가 왜있었고 철학이 왜 나왔는지부터 공부하셔야 할듯....

공감입니다
상대는 지금의 씨앗이 순진한 어린 희생양으로 소모되길 기대합니다
괴물을 상대하기위해선 괴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한 괴물을 가져본적이 없죠
우리를 위한 괴물이 우리의 적을 죄다 물어죽이는 세상을 원합니다
한번은 있었어야할 일이었는데
수십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우리를 위한 괴물을 한번도 갖지 못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윤석열을 괴물로 봅니다.
검찰 기득권을 발악을 하듯 지키려는 괴물이라는 거죠.
그들은 이미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과 수사권력을 이용해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까지 저지하는 초유의 짓 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으로서의 인사 권한까지 개입해 저지하는 하극상까지 저지른 저 괴물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같이 괴물이 되어서 죠져버릴까요?
방법은 있습니다.

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을 검찰 총장직에서 항명, 개혁 거부 등의 이유로 파면하고 그 밑에 특수부 등 행동대원 검찰들을 지방 오지로 전보 조치해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해임된 윤석열을 각종 죄명을 씌어(예를 들면 장모 은행 사기대출 의혹 등) 또 다른 특수부를 만들어서 윤석열을 무자비하게 소환 조사해 인생을 조져버리는 거죠.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괴물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괴물이 돼서 건방지고 겁대가리 없는 저 검찰총장 한 인간 제거해버리는 거로는 얻는 것 보다 잃는 게 너무 많고.. 검찰개혁이라는 대의를 위한 여정에 너무 많은 마이너스 요소가 따라붙기 때문이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지성적인 대응과 행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아도 운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편이고 민주주의가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할 것이라고 믿으며 국민들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괴물이 되지 않기를 바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가 살아있는 국가라는 것을 국민들이 증명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글은 이렇게 쓰지만 글 쓴님의 심정은 충분히 헤아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괴물이 되서는 않되지만 냉정하고 강인해질 필요는 있습니다.
그냥 선비질하듯이 순리대로 하면되... 하면 않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스템을 바로 세우면 제대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스템의 구성은 사람이 합니다.
지금까지 보아왔듯이 사람이 바뀌지 않는이상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전 공수처 설치를 지지하지만 공수처가 답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검찰같은 인간들이 들어가게되면 지금의 검찰보다 더 무서운 조직이 될겁니다.
그렇기에 괴물은 되지않더라도 제대로 처벌을 해야하는겁니다.

방금전 정경심교수 구속영장이 발부된거 보고 정말 답답합니다.
솔직히 이건 문대통령님의 잘못이 매우 크다봅니다.
조국장관 임명전 정말로 윤석렬이 접촉을 해왔고 대통령의 인사권을 침해했다고 생각했다면
그순간 바로 짤랐어야합니다.
그런상황에서 검찰은 검찰의 일을하라니요. 지금 엄청나게 인권을 유린하며 조사를 하는데...
그것을 그대로 두고보다니요....

하아... 미처버리겠네요. 정말.... 하....

본론으로 돌아와서 괴물이 될필요는 없지만 되야한다면 되야지요.
자신만 깨끗하고 고고하게 살려했다면 정치는 해서 않된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