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면접이라 정장 대여를 고민하는 중인데, 괜한 고민일까요.

이번 주 토요일 대학원 입학 면접이 있습니다.

정장이라고는 올 3월, 누님 결혼식 소식 듣고 부랴부랴 구매한 진한 남색 계열 정장 하나뿐입니다.

알바 면접 제외하고는 난생 첫 면접이라 아는 것도 없고..

왠지 모르게 면접용 정장은 검은색이다. 이런 생각이 있어서 긴가민가하네요.

회사 면접은 어떤지 알지 못하지만,

대학원 면접은 공식적으로 정해진 복장은 없습니다.

후기를 보면 오히려 정장은 너무 형식적이라 세미 정장을 입고간다는 분들도 많았고요.

올 9월, 특별 편입으로 먼저 해당 대학원에 가신 분은 여름에 면접을 보셨는데 안에 반팔티 입으셨다 하더라고요.

이런 분위기에서 제가 괜한 고민을 하는 걸까요?

사진은 아래에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