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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때문에 맘 상한 아침이네요

무지개똥 2019-11-12 (화) 10:17 조회 : 2704 추천 : 5

좀 늦어서 와이프랑 애들이랑 택시 태워 보냈는데 둘째가 좀 울었나 봅니다(이제 두돌 지났네요)
짜증났는지 창문 4개를 풀 오픈 하고 내릴때 신경질적으로 빨리내리세요 라고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며 내렸다네요.눈치보여서 택시타기도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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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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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짱 2019-11-12 (화) 10:18

기사님이 오늘 기분이 별로였나 ㅋㅋㅋㅋㅋ
세상 참 팍팍하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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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와우인어 2019-11-12 (화) 10:22

애들 우는거 사실 계속 들으면 짜증나기는 합니다. 이해는 되지만 택시아저씨 대응이 잘못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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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 2019-11-12 (화) 10:22

타다 나 웨이고블루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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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osdm 2019-11-12 (화) 10:24

저런거 맘상해하시지 마시고
가볍게 민원 넣으세요
애기가 우는거떄문에 버스안타고
택시탈수도 있는건데 그걸 저런식으로 하면되나
저런건 계속 민원 넣어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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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19-11-12 (화) 10:30

타다 흥해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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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2019-11-12 (화) 10:30

남의 애가 계속 우는거 듣는게 쉬운게 아니긴 하지만 택시는 서비스업인데...
암만 짜증난다고 해도 이 날씨에 창문 개방이라니 속으론 욕이 나오네요.
저도 택시 자주 타지만 좋은분들도 있어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눈치까지 볼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택시기사가 잘못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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