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노조 "방위비 협상 '노딜'시 강제 무급휴직해도 일하겠다"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손지오 사무국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방위비분담금 협상 관련 토론회에서 "노조는 입장을 분명히 정했다"며 "주한미군 노동자이기 이전에 한국인이기 때문에, 임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노동을 하겠다는 의사를 주한미군사령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 사무국장은 "안보에는 공백이 있을 수 없다. 만약 미군이 일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는 그럴 수 없다"고 강조하며 "다만, 주한미군 측에서도 협상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지 실제로 이같은 조치가 됐을 때 할 수 있는 후속조치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사무국장은 "10차 SMA 당시 협상단은 어떻게든 한국인 노동자들을 생각하고 국민들 정서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그것이 협상 결과로 이어졌다"며 협상단에 "그 동안 쌓인 노하우를 가지고 수세적이 아닌,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안으로 협상하라"고 미국과의 협상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120181503715


 주한미국 노동자 이기 이전에 한국인, 무급휴직도 좋으니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안으로 협상해달라라 ㄷㄷㄷ 이런분들이야말로 애국 시민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