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정수기 아줌마라고 아는 일을하는 남자입니다..

그 웅모사 코디 비슷한 직종이신가 봅니다.
우리 회사에 오시는 분은 기계 옆에 명함첩을 만들어 두시고
거기에 명함을 두고 다니십니다.
종종 마주치는 외국인 애들에게도 깍듯이 인사하시구요.
제가 집에서는 정수기를 사용하진 않지만 생각이 날 경우
먼저 연락해 볼 생각은 하고 있네요.

렌탈관리쪽 하시는거군요.
천안아산에 그쪽에 계신분들을 좀 알긴 합니다. (정수기, 비데 사장님들끼리 모임도 가지더군요)
페이스북이나 SNS에서도 소개로 찾는 분들이 있고, 영역을 다른쪽으로 확장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회사소속이니 조금 그럴수 있습니다만, 정수기 하시는 분들이 비데 설치 및 관리도 같이 합니다. (주로 비데설치)
지역별로,업체별로 편차가 큰 편이기는 합니다만, 2만원 설치비 중에서 70~90% 사이 설치비 가져가시고, 설치가 그렇다고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한번 그쪽도 확장하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추가로 비데 수리를 하는경우 요청들어와서 비데고치는것보다 사는것이 낫다 혹은 필터 팔아 먹는 부류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하고 접점이 없으면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교회나 동호회활동으로 부대끼는 수밖에 없어요.

뭐 안 좋은 예시이긴 한데, 학교나 관공서의 경우 서류를 경쟁입찰로 하더라도 사업자번호만 빌리고 가격대를 맞추고서 계약 맺어놓고서는 따로 자신의 집에 비데 설치 해달라는 경우 있습니다.
제가 아는 천안의 모 중학교 교장하고 교무부장 집에 비데 설치해준 경우도 직접 들었습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열심히살아야겠네요

개인사업자에서 렌탈관리를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웅진, 동양 이런 업체의 대리점 밑에서 렌탈관리를 하시는건가요?
그 일 하시는분들 중에 자리만 잡으시면 개인사업으로도 월 1~2천 버시는 분들은 많으시거든요
대전이면 유성구가 핫하니 그런곳 신규아파트 영업활동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얼마전 정수기아저씨와서 정수기 바꿨는데 그 아저씨 서비스 정신? 그거보고 맘에 들어서 바꿈
4년정도 쓴 정수기였는데 지금까지 청소나 필터 교환하러 오는 사람들중에 "물 먼저 먹어보겠습니다" 라고 말한사람 처음임 보통 와서 물먼저 뺴고 다 하고 가면서 1시간있다가 물 사용하세요? 이런말만 들었는데
이분은 찬물 온수 정수 얼음 다 먹어보더니 이거 찬물이 덜 시원하니까 as신청하라고 알려줌
어짜피 위약금도 없어서 그분한테 영업도 하냐니까 한다고 해서 바로 교환신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