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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슈가맨 양준일씨 편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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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금기자 날짜 : 2019-12-10 (화) 13:18 조회 : 6339 추천 : 28  

데뷔하던 1991년 무대를 떠올리게 되네요.


처음에 똑단발로 화려한 꽃무늬 옷을 입고 요상망측한 춤을 춰댔을 땐 정말 문화 충격이었어요.


쟨, 뭐야,,얼굴은 계집아이 같아 보이고 몸매는 마이클 잭슨같은 느낌을 주는데 춤은 막춤이고, 노래 형식은 비트 말곤 들어 줄 게 없네.


정말 골때리는 친구군...


리베카' 란 노래와 그의 퍼포먼스는 매우 강렬하게 뇌리에 각인됐지만 가수에 대한 호불호가 너무 극심한 가수였죠. 전 그 어중간한 위치에서 살짝 불호로 간 정도??


살아 오면서 중간중간 그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서 (영어강사한다는,,,) 점차 그를 잊고 있을 때,,


슈가맨에서 그를 소환했다는 기사를 보고 도저히 안 볼 수 없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좀 놀랐어요.


"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나의 20대, 현재는 50대,, 둘이 붙어서 이길 수가 있겠냐, 그냥 기억으로 남기는 게 나을 것 같아' 출연을 고사했다는 그 말,,


그가 살아 온 인생, 그가 한국에서 받았던 대접, 편견 등이 결국 그를 한국에서 떠나게 만들었다는 덤덤한 고백을 들으며 아,,,내가 가졌던 편견 또한 그를 한국에서 정상적인 아티스트로 살 수 없도록 만든 원인이었구나' 를 무려 30년 만에 깨닫게 된 겁니다.


덤덤하게 알리는 그의 살아온 스토리가 외모만 보고 그릇된 편견을 가졌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했던 회차였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슈가맨 소환 가수 중 가장 반가웠던 가수가 아니었나 생각했어요.


미국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죠리퐁국물 2019-12-10 (화) 13:24
그 시절에 가나다라마바사~ 이러면서 춤추면서 학원을 걸어가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9살인가 10살인가 그쯤이었는데..
     
       
글쓴이 2019-12-10 (화) 13:56
재미있던 노래였죠~ 가나다라마바사~ ㅎㅎ 그땐 꽁지머린가 그 컨셉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네로미123 2019-12-10 (화) 13:28
저는 v2-판타지로 더 강하게 기억남았었어요

빨래를 걷어야 한다며 기차타고 떠난 가사가 강렬했음...

최근에야 양준일과 v2가 동일인물인걸 알았죠
     
       
글쓴이 2019-12-10 (화) 13:57
완전히 잊고 있던 노래였어요. 판타지,,,슈가맨 보고야 아~ 저 노래가 있었구나 하고 기억이 나더군요.
Renerd 2019-12-10 (화) 13:38
그 비자 담당자 말이 제일 x같았던
     
       
글쓴이 2019-12-10 (화) 13:57
맞아요,,,그걸 또 담담하게 말하는데 사실 불호' 쪽이었던 제가 다 창피하더군요.
     
       
그러제 2019-12-10 (화) 23:09
그 공무원이 스티붕 유한테 똑같이 그말했으면 엄청 칭송했겠지.. 군대도 안간 검은 머리 외국인이 돈벌려고 연예활동 비자받아 국내활동 한다고하면 엄청 싫어했었지 않나? 근데 이번에는 공무원을 다들 욕하네. 웃기는군. 이중잣대도 아니고.
          
            
achro 2019-12-11 (수) 00:36
유승준 싫어했던건 본인이 군대간다고 말하고 아름다운 청년 이미지도 만들고 그래서 본인이 원해서 신검도 받고 입영통지서 받고 귀국보증제도를 통해 외국나가서 안들어온것 때문아니었던가요. 신뢰문제가 제일 컸죠. 지금도 외국인으로서 한국 연예활동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것 자체로 뭐라하지는 않잖아요. 마동석 알렉스 브라이언 존박 에릭남 박준형 뭐 그냥 그런 선택을 했구나 라고 생각하죠.
          
            
커트다 2019-12-11 (수) 08:44
세상을 비꼬고 싶고 모든것들에 대해서 비꼬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사춘기가 원래 그래요 모든걸 다 비꼬고 싶거던요.

하지만 실제 벌어진 사실은 양준일은 부조리함을 당했고.
유승준은 부조리함을 안당한게 사실입니다. 오히려 대우를 잘받았지요.

그런  사실은  외면한체.

실제 벌어지지 않은 사실을 자신의 상상으로 몰입하시면서
뜬금없이 이중잣대 쩔군 이라고 비꼬시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ㅏ.
          
            
Renerd 2019-12-11 (수) 12:47
말같지도 않은말 같다 붙이지 마라
양준일이 뭘 잘못했다고 저 공무원한테 그런소리 들어야되냐? 공무원 그새끼의 주관적 잣대? ㅈㄹㅇㅂ하네
스티붕유? 왜 국민전체의 공분을 산 인물이니 당연하지
갖다댈려면 제대로 알고나 쳐 갖다대세요.
          
            
크러럴 2019-12-11 (수) 13:00
병역기피목적으로 국적 포기한 놈한테 안찍어 주는거랑

이유없이 그냥 비자 담당관 맘에 안들어서 안찍어 주는거랑 같다고 보시는지.?

방송이나 보고 와서 댓글 다세요. 이중잣대는 개뿔 ㅋㅋㅋ
               
                 
그러제 2019-12-12 (목) 12:05
ㅋㅋ 지x하네. 군대도 안간 검은머리 외국인이 한국와서 연예활동하면서 돈벌어가는거에 대해 상당히 많은 사람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아니냐? 그런 사실 나오고 부각될때마다 해당 연예인에 악플들 엄청달리는것도 사실이고. 그리 한국 연예계 활동하고싶었으면 한국 국적회복하고 군대갔다왔었으면 비자안받아도 되고 그 공무원한테 그런 소리 안들어도 됐잖아. 이게 니들의 지금까지 논리였고. 근데 이상하게 유독 양준일한테만 부당한일 당했고 공무원 욕하는게 어이없어서 그런다.
                    
                      
사당후세인 2019-12-15 (일) 04:09
ㅋㅋ 군대 안가도 활동하는데 지장 없어요.
그런 연예인들이 한둘인가?
스티붕은 존나 인기 스타가 한 입으로 두 말해서 괘씸죄로 시범케이스 된거지 양준일이랑 비교가 되나요?
님이 아랍어 배워서 직장에서 아랍어 몇 마디 했는데 회사 짤린 경우예요.
님이 억울해서 '나 왜 짤랐냐?'라고 물어보니까 '아랍어 하는 새끼들은 다 테러리스트잖아. 너같은거랑 같이 숨쉬기 싫어' 라고 한건데요....스티붕이랑 비교 되요?
다스시디어스 2019-12-10 (화) 13:54
담당 공무원 그 망할놈 잡아다가 찢어죽이고 싶더라구요
     
       
글쓴이 2019-12-10 (화) 13:58
찢기까지는 아니었지만,,,누군지 방송 봤다면 뜨끔했을 겁니다.

정말 시대를 앞서간 가수 맞더라구요.

세월의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무대와 노래, 춤이었어요.
     
       
쥐닭참수 2019-12-10 (화) 20:07
지금쯤 은퇴해서 매달 연금 250씩 받아먹는 70대 노친네가 되어있겠죠

트럭에 갈려서 네동강 났으면 좋겠네요
          
            
사당후세인 2019-12-15 (일) 04:22
네동강은 낯선 표현이네요. 보통 두동강 아니면 가루인데...
로어셰크 2019-12-10 (화) 14:10
마인드부터 퍼포먼스까지 진짜 존재자체가 아트더군요.

옛날 데뷔할때 가나다라마바사때는 이상한 형이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몰라본 제가 미안하더라는,
     
       
글쓴이 2019-12-10 (화) 14:29
맞아요,, 특히 그 마인드에 반했어요. 저도 미안한 마음마저 들더라구요~
맹수짱 2019-12-10 (화) 15:13
그 당시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 패션은 아무리봐도 ㄷㄷㄷㄷㄷ
진짜 ;;;
     
       
글쓴이 2019-12-10 (화) 15:19
지금 10대에게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면 말 다했죠.

10대가 김연자씨도 살리더니 양준일씨마저 살리네요~
jinubeck 2019-12-10 (화) 16:14
전 다른 의미로 놀랐는데 리베카는 표절 확정된 곡인데 편곡이라도 다시 해줄 줄 알았어요.
     
       
글쓴이 2019-12-10 (화) 16:33
혹시 자넷잭슨 노래 말씀하신 건가요? 저도 찾아 봤는데,,,음악 장르상 도입부 전개(드럼비트와 건반, 그리고 후!!) 는 상당히 비슷한데 진행되면서는 다른 노래로 가긴 하네요.

이게 표절 확정된 곡이었나 보죠? 그건 몰랐네요.
          
            
jinubeck 2019-12-10 (화) 21:20
원곡은 원래따로 있고... 인트로 때문에 확정됐죠
               
                 
사당후세인 2019-12-15 (일) 04:14
그 당시에는 뭐 표절에 대한 개념도 모호했죠.
양준일은 대놓고 마잭 흉내를 냈었는데요 뭘...
닥똥집똥침 2019-12-10 (화) 18:28
그 당시 방송가 PD는 대부분 서울 연고대 졸업자들 이었다고 함
자뻑이 하늘을 찌르던 시기
서태지를 가수로 음악으로 평가안하고 고졸 새끼가 어디 감히.. 뭐 이정도 대접받던 시절...
     
       
글쓴이 2019-12-10 (화) 18:47
음,, 그런 시절이었군요. 아주 어린 나이는 아니었지만 그쪽 업계는 잘몰랐네요.
블루베리치즈… 2019-12-10 (화) 20:16
슈가맨1.2.3 통 틀어서 이름도 노래도 몰랐던 가수 3명중에 마지막 한명이네요.
양준일로는 전혀 몰랐지만 판타지아 클라이막스는 들어본 기억이 나서 아~ 했네요 ㅎㅎ
     
       
글쓴이 2019-12-10 (화) 20:34
아,, 그러셨군요. 나머지 두 명은 누구였을까요? ㅎㅎ
숨도못쉬게 2019-12-10 (화) 20:42
마잭 형님 노래 갖다가 붙여놓고 마잭형님 춤 따라하며 율동하는 미국청년으로 밖에 안보였었는데. 슈가맨 한 번 나왔다고 너무 과거 미화되는 듯.
     
       
글쓴이 2019-12-10 (화) 20:48
그땐 정말 말씀대로 그랬어요. 그런 느낌으로 기억하였는데,,꼭 슈가맨 나온 사실 때문이 아니고 거기서 과거 그의 마음을 듣고 생각이 달라졌다는 애기를 한 겁니다.
없다뮤 2019-12-11 (수) 12:44
양준일씨가 20대 자신에 영상편지를 보내는 부분만 몇번씩 돌려봤어요.
여러가지 종류의 실패가 있지만 사람 자체가  갖고 있는 에너지는 해치지 못하는 것같아요.
솔직히 많이 부러웠습니다.
     
       
글쓴이 2019-12-11 (수) 13:11
솔직하게 당시 별 이유없이 그를 싫어하던 제가 좀 창피했어요. 고작 그런 이유였다니,,,

저 역시 그에게 돌을 던지던 험한 관객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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