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에 있는 내용만 봐도 똑같은게..
길빵하는 사람들 하는 말은
'길빵이 불만이면 니가 가서 길빵 하는 사람한테
직접 말하지 왜 엄한 인터넷에다가 글올리냐?'
항상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생각이 비슷한건지 아니면 진짜 저런 논리가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저런소리를 계속 하는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길빵 하는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이야기
안하는건 길빵하는 흡연자의 포스가 너무 위엄이
넘쳐서 감히 말을 못해서가 아닙니다..
애초에 말을 해서 통할 사람이면 보행자들 돌아
다니는 통로에서 흡연을 하겠다는 발상 자체를
안했겠죠..
그런데 그걸 과감히 했다는건.. 그거 하나만으로도
말이 통하지 않는 수준이라는거죠
인터넷에다가 길빵을 하지 말라고 써놓는건 그나마
글을 읽고 사고 전환이 가능한.. 최소 자기 잘못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의 사람들 보라고
써놓은 거지 금수들한테 들으라고 한 말은 아니니까요.
애초에 길빵 하면서 당당하신 분들은 본인들
한테 하는 이야기는 아니므로 그냥 계속
하던대로 하면서 사시면 됩니다.
언어라는건 사람대 사람이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쓰는거지 원숭이들 들으라고 쓰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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