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가면, 외국인들이 저를 일본인 취급합니다ㅠ

네. 저도 큐슈 출신 일본인인 줄로 생각하더라구요~

저도 마니 당해봤음 심지어 동대문에서도~

전 중국인이라고 ㅠ.ㅠ

잘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서양인만 보면 미국인이냐 헬로~ 하니까요

전 몇 년 전에 친구셋이랑 같이 비행기 타고 일본 가는데
승무원이 친구들한테는 한국어로 말하고 대답하면서 저한테는 일본어로 말하더라고요....
저도 어떨결에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로 대답했네요...

흔한일이에요
미국갔을때 차이니즈들어봤고 일본 갔을때 아리가토 들어봤고

전 한국인으로 알던데

얼굴이 친일 아닐까요?

나도 한국인으로 알던데

제 동생은 이목구비가 좀 뚜렸하고 (눈하고 코가 크고, 입술이 두터워서 심지어 동양인으로 보이지도 않는) 선이 굵은 편인데, (덩치도 꽤 크고), 중국에 가니까 무조건 중국말 함. ㅋㅋㅋㅋㅋ

호텔식당에 가도 저한테는 영어 하는데, 제 동생한테는 당연하다듯이 중국말을 막 하는.... ㅋㅋㅋㅋ

더 웃긴거는 필리핀에도 한번 같이 간 적이 있는데, 그때도 제 동생은 그냥 현지인 취급당함. ㅋㅋㅋㅋㅋ

아예 제3국에서야 충분히 그럴수 있죠;; 제 경우는 3년전에 일본 갔을때 신호등에 서있는데 일본 영감님이 일본말로 길을 묻질 않나,  그담날 관광지 갔더니 한국여성분이 사진좀 찍어달라고 일본말로 말걸더군요;;;

투블럭에 뿔테안경끼면 안녕하세요 라고 할거에요

동대문에서 중국인으로 능욕당함. 씨부럴.

아시아는 한류때문에 좀 멋지거나 잘생겼다싶으면 한국사람인줄 알더라구요ㅋㅋ 예전에 도쿄갔을때 저도 일본사람취급 ㅠㅠ젠장

앞부분에서.. 잉? 뒷부분에서 아아..

전 예전에 일본 갔을때 일본사람이 저한테 길 물어보더군요 ㅋㅋ
한국사람이라 하니까 아! 스미마셍!!

일본인이니, 중국인이니, 많이들 겪는 일입니다. 기분 좋을것도 나쁠 것도 없어요.

울 가족은 말도 안했는데 동남아인이 시계사라고 한국어로 말걸더군요.. 그렇게 한국적인 얼굴인가..

전 말도 별로 안했는데 중국인 취급당했습니다;;
평소 목소리 작다는 소리 많이들었는데...억울하더군요;

그정도면 일본인처럼 생긴거 아닌가요

전 인도네시아쪽으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서울에 돌아다니는 노랑머리 외국인 보면 어느 나라인지 구분가던가요?  하다못해 북미 / 유럽 구분가나요? 
서양인 눈에 비친 동양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구분못해요.  그냥 자주 출몰하는 동양인이 일본인이니까 '저 사람도 일본인인가?' 할뿐이에요.

태극기 티셔츠라도 입고 다녀야 하나

왁스 빡시게 바르거나 마른사람들 보고 그러는것같던데

포르투갈에서 일본여자가 일본말로 길 물어보더군요 ㅋㅋ

제 선밴 그리스 사람인 줄 알더래요~

우리가

독일인
프랑스인
네덜란드인
오스트리아인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일본이 많은 돈과 시간들여 유럽에 홍보질하고

아에 지들이 유럽이다 개발광하니

인구도 우리나라보단 몇배나 많고 해외여행 자체도 일본이 휠씬  전부터 다녀서 외국에 가면 그것에서 동아시아인 같이 생겼으면 일본인이냐고 하는거니 너무 곡해하지 말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서양인에게는 아시아인은 그져 아시아인
미국에 있을때 한중일 구분 못한다고 들었음

중국말 좀 하니 중국인인줄 아는데... 말안해도 중국인으로 오해를 삼..

외국인들은 아시안을 중국인 아니면 방사능국애들로 봅니다

kpop kpop 해도 아시아는 중국과일본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때문이죠

좀 병신같은 새끼들이 뭣도 모르고 그냥 던지는말인데
너무 의미두지않으셔도 됩니다

비슷한 예로는
서양사람들
노란머리면 대부분 미국인이라고생각하지만
캐나다 사람일수도있고 뉴질랜드나 영국사람일수도있죠

남미느낌나면 브라질? 멕시코? 정도로 알고있죠
사실 콜롬비아나 페루사람일경우도 허다한데 말이죠

그냥 그러려니 해도될문제.
모르는게 죄는 아니니까 말이죠.

난 일본가서 영어로 물어보니까 중국어로 답해주던데...;;;

이탈리아에서 일본인 취급 받고 일본에서 중국인 취급 받아 봤네요

스타일이 일본틱하신가

동양계에선 중국이나 일본사람으로 오해 받아본적은 없는데 서양쪽은 좀 있어요

어차피 걔들한테는 아시아인은 중국아님 일본이라 이해는 했슴

아~~~유~~~ 촤이니즈~~~?  ㅠㅠ

보통 한국어 듣거나 폰에 써있는 거 보고 한국 사람인가보다 하고 말 거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중국 아니면 일본인데 대체적으로 약간 '예의'를 차리는 사람이거나 님이 좀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면 일본 사람이냐고 묻고, 그냥 아시아인은 다 중국인이지 뭐 ㅋㅋ 촤이놔 촤이놔 이러는 생각 없는 놈들 또는 님이 좀 덜 단정해 보인다거나 약간 꾀죄죄 해보일 땐 유 프럼 차이나? 이런 게 좀 있어요. ㅎㅎ;


아직까지도 양놈들 머릿속엔 일본 사람은 뭔가 대단하고 똑똑하고 예의 바르고 이렇지만 중국 사람은 좀 바보 같다던가 등 무시해도 된다는 식이 은연 중에 선입견으로 박혀 있더라고요.

그럼 노쓰코리아냐고 묻는 나는 뭡니카...

저는 일본여행갔을때 일본 어르신이 2번이나 길을 물어보더라구요 친절히 알려주긴했지만 뭔가 뒤바뀐 느낌이었습니다;;

전 태국 놀러갔을때 서양 외국인들이 저한테 길 물어봤어여..ㅠㅠ
최근엔 마트에 가서도 캐셔 아줌마가 손으로 엑스자를 그리며 tax free 안된다고....다른 칸으로 가라고 손짓을..

친일이네요 ㅎㅎㅎ

싱가포르 특히 많이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ㅋ 1주일전에 싱가포르 출장다녀왔습니다만,
싱가포르는 다인종이 국가이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더 많아서인지 중국인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일본어로 말걸더라구요.

전 머리.염색하니깐

명동서 일본어로 인사함

김자꾸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