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 12시간중 1~2시간근무 VS 9시간중 6~7시간근무

1. 오전중에 빡시게하면 끝나는데 8시이후 퇴근하는 이유가 있나요?

회사방침. 저녁먹고 한두시간 띵가거리다 8시에 퇴근이 회사 룰 바꿀수 없어요 작은회사가 아니라

잠깐 빡세게 일하고 띵까거리다 퇴근하는게 훨 편할거 같네요.
만약 1이 지금회사고 2가 이직을 고민하는 회사라면 이직을 고민할 이유가 1도 없어보임. 퇴근이후 뭔가 할게 많은게 아닌이상..

남은 10시간동안 다른거 해도 눈치보는일 없다면 전 계속 그일 할거 같습니다

근무시간 7시30분~4시30분인데...보통 아침 7시까지 출근해서 아침먹고 시간 보내다가 업무 시작. 뭐....지금 이토질 하는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날그날 업무 처리하면 개인적으로 일이 너무 적어서 결재만 바로바로 하고 나머지 업무는 모아뒀다가 한번에 처리함..그래서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 2시간 미만...어쩌면 1시간 미만일 수도....물론 아직 주6일제인 나라에서 일하는 지라...주6일 근무...퇴근은 4시30분 좀 넘어서 하면 되지만...아직 공장이 잔업할 때도 많고 해서 별 일 없으면 퇴근 시간 이후에 게임 한 판 하고 5시~5시30분 사이에 퇴근함. 그냥...회사에 놀러 다니는 느낌.

지금 딱 이느낌이예요. 안무료하세요? 가끔 왜 회사를 다니는지 진짜 깊게 생각하게 되던데..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딘가? 내가 여기서 뭐를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머지 시간에 이직용 이나 취미용 자격증이라도 따시면 되죠.

아니면 부동산 주식 이런거 공부해도 되고요. 찾으면 할 수 있는게 많습니다.

그리고 무료한게 낫더라고요.. 바쁘면 뭐했다 보람차다 이것도 젊을때 이야기지

나이먹어서도 계속 그러면 그것대로 회의감들죠.

그리고 무엇보다 돈을 더 많이 주는데 이직할 이유가..?

적게 벌면서 바쁜곳으로 가는건 아니라고봐요..

최소한 지금보다 많이주는데로 가야죠. 뭐 직장이 멀어서 가까운데로 가고싶다 이런거면 몰라도요.

나이들수록 가능하면 업무량 적은곳이 낫습니다. 몸이 점점 못따라가는게 느껴져서..

1이 백배 낫네요. 조건이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업무강도도낮고 페이도높은곳이면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