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파트 분양받았습니다.

작년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있습니다.

저희는 실거주가 목적이라 아파트가격이 오르니 마니 하는것 자체는 상관없었습니다. 관심도 없었구요.

단지 이제 신도시쪽으로 분양은 많지 않고 분양권 거래도 3년 등으로 제한된다. 등을 듣고 다행이 분양에는 성공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분양 받자. 전세만 사니 힘들다.... 갚아 나가자인데.. 정말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 받았습니다.


실제 카페 등을 보면 투자용으로 분양 받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카페등을 보게 된 이유가 단지내 뭐가 들어오니 지하철이 들어오니 하던걸 보게되면서 카페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카페에 보면 상당히 민주당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부동산에 관련이 되서 그런지 민주당 정책은 잘못되었니 부터 문대통형때문에 집값이 비싸지니

분양권이 비싸지니 하면서 말입니다.

세금이 오른다고 현 정권 비판하는 사람도 엄청많구요.

이게 부동산 관련되니 생각보다 이렇게 현 정권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따지면 그걸로 이득면서도 말입니다. 다들 투자로 생각하고 오르기를 바라면서 욕을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정책이 성공이라기보다 오히려 실패라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이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이렇게 해도 분양권거래시 p가 반영되서 오히려 올라요....

양도세니 보유세니 뭐니 해도 이게 결국 파는 사람입장에서 손해를 안려고 또 가격이 오릅니다.

결국 제한을 걸어버리니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쉽게 보이더군요.

실거래가를 보면 다운거래도 많은것 같고, 네이버부동산등을 보면 일부러 호가로 올리기도 하고...

예전 전세만 살때는 그냥 막연히 걱정만 했었습니다. 집은 언제사나 산다고 해서 언제 갚아나가나...

막상 분양받고나니 좀더 일찍 분양받을껄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분양받은 지역이 서울이 아니라서 서울만큼 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올랐습니다.

입주가 목적이라서 올라도 현실적인 체감은 없지만요.

흠... 대출금 언제 다 갚을수 있을까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