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본인이 곰탕집 케이스라 생각되면 선택지는 한 개임

그 전에 예방 차원에서 술과 여자를 멀리해야겠죠.

현명하신 말입니다만

곰탕집아저씨도 술과 여자를 즐기다가 변을 당한건 아니죠.
회식자리를 본인이 주선해서 잡았는데(업무상) 그 자리에서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일어난거죠.

저런 우발적인 상황은 대비한다고 해도 한계가 명확하죠...

술을 먹지마세요 그냥..

직장인은 자기가 안먹고 싶어도 먹어야 할때가 좀 많을텐데요...

김앤장급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우리나라 성범죄 저지르고 감옥할 활률은 반의 반의 반도 안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성범죄를 "진짜 저지르고" 감옥을 안갈 확률이 그렇게 높을리가 있겠습니까?

없던 성추행도 집유를 받아먹는 판국에.



뭐 제가 재벌이거나 판사이거나 검사이거나 전관변호사라면 괜찮겠네요...
(실제로 판사가 몰카찍고 다니다가 걸렸는데 그냥 판사 그만두고 변호사 개업해서 잘먹고 잘삼)

어떤 근거로 성추행이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근거로요.

이게 뭐죠?

"곰탕집 피의자"가 제출한 CCTV영상에 대하여

"법영상분석연구소"가 감정한 감정서입니다.

https://blog.naver.com/lawfirmhaemil/221735070142

검색해보니 재판의 증거자료가 증거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밝힌 CCTV영상분석 소견서군요. 오히려 이건 유죄의 근거이지 않나요? 이 소견서로 가해자의 진술이 번복되어서 유죄 판결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말이죠. 님은 오히려 무죄의 근거라고 가져왔으니ㄷㄷㄷ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46

논리적으로 생각해봤을때

A. 가해자의 진술이 번복되었다. >> '유죄'
라는 명제가 합리적이겠습니까

B. 1.333초의 접촉으로 성추행을 행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성추행 패턴과
상이하다 >> '무죄'
라는 명제가 합리적이겠습니까.

단순히 여성의 신체에 남성의 손이 닿으면 모두가 "성추행"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인 판결입니까

성추행과 단순히 우발적으로 손이 닿는건 다르다.
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까.

님께서 링크한 기사도 "조금만 읽어 내려가면" 법영상분석연구소가
분석한 감정서와 판결이 따로 논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법영상분석연구소:
닿긴 닿았는데... 1.33초가지고 성추행하는건 일반적인 성추행 패턴과는
다릅니다.

대법관: 아 닿긴 닿았다는 거네요! 아싸 유죄!

이런 모양새였기에 사람들이 곰탕집 판결을 조롱하는 거구요.

님이 무죄의 근거로 가져온 소견서를 보면 우발적인 신체접촉이 발생하였을 개연성이 매우 높았다고 나와있잖아요.

우발적이라는 뜻을 "고의적인"으로 해석하고 계신건 아니죠?

소견서 내용은 전형적인 성추행 패턴은 아니고 우발적인 성추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소견입니다. 우발적 범죄도 범죄입니다. 제가 님을 우발적으로 살해하면 살해범이 아닙니까?

아무리 감정서를 눈씻고 찾아봐도
"우발적인 성추행이다"라는 문장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그런 결론을 도출하셨는지요?

그리고 우발적인 살인이라 하더라도 사전에 싸움을 한다는 등 충분히 우발적인
범죄를 저지를 동기와 상황이 있기 마련이죠.

님이 저를 처음보고 1.33초만에 살인해야지 하고 칼로 찌를겁니까?
(참고로 처음 저를 목격하고 칼로 찌를때까지 1.33초임.)

님 생각이랑 우리나라 사법부의 생각은 다른 것 같네요. 제가 링크 드린 기사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그냥 자기 읽고 싶은 부분만 읽는 얼간이를 상대로 고생하십니다.

그럼 위에 소견서에서 무죄로 인정할 만한 다른 부분을 가져와봐. 내가 읽고 싶은 부분 말고 니가 읽고 싶은 부분으로다가ㅋㅋ

뽕~신ㅋㅋㅋ 찾아보니 없는거야ㅋㅋㅋㅋㅋ

새벽이고 낮이고 실시간으로 답글 확인하는 색휘가 못 들은 척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발이랑 고의의 차이도 모르는 빡대가리새끼가 뭐라냐;; 판결문에도 우발이 없는데 지혼자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판결 내렸다고 지껄이는 게;;

캐삭빵드립 쳤다가 받아주니까 쫄아서 꼬리말고 튄 새끼가 ㅉㅉ

ㅇㅇ닥치고 넌 일단 캐삭ㅋㅋㅋㅋ

괜한 거짓언플도 안해야져

김앤장급 전관변호사는 시급이 50만원 그냥 넘을겁니다. 그래도 요즘은 타임차지로는 안받으려나.

그래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집팔아서 무죄를 사라! 하고 써놓은거죠.

무죄가 집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그럼 그냥 고분고분하게 집유받아먹는거고...

차단된 유저들은 과학이네 ㅋㅋ 신앙심 ㄷㄷ해

김앤장으로도 못이깁니다.
최근 성범죄 판결은 고스란히 어느 판사한테 사건이 배당되느냐로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요.
이도저도 아니면 차라리 국민참여재판으로 가는게 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곰탕집 사건의 여성분이 "딱히 고의적인 악의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 역시 그 상황에서 본인이 성추행 당했다고 느낄 충분한 근거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생각은 "피의자로 지목된 사람을 정말 성추행범으로 보기에는 증거가 모자랐다."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쉽게 말해서 "너무 적은 증거로 한 사람이 성추행범으로 확정되었다. 그러므로 이 판결이 문제성이 있다고 본다."라는 입장입니다.

김학의가 되는 수밖에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