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월세 승계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새로운 임차인(글쓴이)이 할일은 딱히 따로 없을텐데요.
임대인과 전임차인의 보증금과 복비문제는 당사자간에 해결할 일이고 계약기간도
워낙 많아 남아있어 집주인도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새로운 계약을 요구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계약의 상대방은 집주인(임대인)이니 계약 및 보증금 지불은 집주인에게 하세요.

승계라는게 그냥 이전의 계약상태를 이어 받는다는 거임.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전에 살던 사람의 계약 그대로 님이 사는거.

본래는 당사자간의 계약이니 만큼 저쪽이 요구하는 계약조건에 글쓴이가 원하는 계약조건을 협상하여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전에 존재하던 계약조건을 그대로 '승계'(이어받아)하여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부동산 안끼고 직접 당사자간 계약서 쓰는건가요?  그러면 집주인+이전 계약 세입자+계약승계세입자
이렇게 3자가 함께 모여 집주인과 계약승계 세입자간의 계약서(계약기간은 이전 세입자의
남은 기간으로 할수도 있고 계약승계 세입자의 입주일로부터 2년으로 새로 계약을 할수도
있다.=> 계약승계자가 선택) 를 작성후 보증금을 주인에게 건넨후 영수증 받고 이후 전 세입자는
집주인과 계약해지 정리절차를 밟는다. 이후 전세입자 계약서 파기 확인하고나면 계약끝!
계약전 등기부등본 새계약자 본인이 필히 직접 떼어보고 확인필! (당근 등기상 집주인 맞는지 확인필)
그외 계약서에 계약기간동안 고의가 아닌 자연스런 하자 발생시 집주인이 바로 AS처리 해주기로 한다는
단서조항 집어넣을것!  아참!  주인과 계약서 작성시 잔금은 입주날 지급하는거로 계약서 작성하고
잔금부분은 집주인과 적절한 선에서 협의후 결정후 입주때 남은 잔급 지급하고 영수증 받음!

복비, 즉 중개수수료는 님이 부동산을 끼고 집을 알아 보는게아니라 지불할이유가 전혀없구요,
기존 세입자가 계약기간중 해지할경우 월세부분 보증금에서 손해를보기때문에
빠르게 다른세입자를 구하게위해서 남은 부동산계약 승계하는 분에게
청소비용이나 관리비, 월세 한달 정도는 보상으로 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가지, 기존세입자가 어차피 집주인에게 있는 보증금은 계약서 승계하게되면
님것이 되니까 보증금을 자신에게 이체해달라 라고 하는경우가있는데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계약서에 적혀있는 집주인 이름으로 보증금을 이체했다는 이체내역이 남아있어야합니다,
이사하시고 전입 확정일자는 꼭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