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하자보수관련해서 문의드려요.

원래 빌라는 신축사는거 아니에요. 나중에 제값 못받음.
저것보다도 결로 확인해보세요. 나중에 엄청 골치아파집니다.
구석구석

하자보수 예치금 있으니 그걸로 하셔야죠 순 건축비의 3%인가 그럴걸요
안쓰면 건축업자가 가지고 가니 전부 쓰셔야 함

그런식으로 슬슬 시간끌꺼에요
약속날짜 잡고 안하시면 점점 늘어짐
바로 강력하게 안하면 왔따갔다 하면서 흐지부지 되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시공회사 다니는데요.  일단 상기 마감은 단차로 인한 불량임이 맞기는 합니다.
그럼 저걸, 어떻게 해야 되냐면, 우선 천정 도배를 다 뜯고,  윗쪽 석고보드(아마 합판일겁니다)를 달대에서 뜯어서,
높이 조절후에 다시 올리고, 그다음 다시 도배 마감 하는 식이 될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시스템 에어컨도 뜯어야 되고, 다시 설치해야겠지요.

문제는 도배팀, 경량철골팀, 에어컨 모두 다르니까,  각자 자기것만 하려고 할테고요.

도배는 경량철골이 잘못한거다.
에어컨은 내껄 왜 뜯었냐?
경량철골은 분명 설치할때 괜찮았다. 누가 건드렸다.

하겠죠.

그리고 이미 분양급이었으면, 다 돈받고 나갔을겁니다. 그럼 먼저 수리시키고, 하자 이행증권으로
처리 하고, 증권회사에서 하자 여부를 따지고 가야 되는데, 이 과정이 굉장히 길고 복잡합니다.

또한 그렇게 했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결론은 현직입장에서 가장 현명한 처사는 합의 입니다.

우선 하자내용을 정리하고 사진 첨부해서 하자보수에 대한 내용을 내용증명으로
시행사에 보내세요. 그리고 하자를 안해주면, 건설공제조합을 통해서나 민사를 통해서
배상신청하겠다고 하시는데,

그쪽에서 여러얘기를 하면서 막으려고 하면,  그럼 나만 손해볼수는 없는거 아니냐?
차라리 그럼 하자에 대한 비용으로 얼마라도 줘야 되는거 아니냐? 하는식으로요.

전혀 안되면, 건설공제조합에 진정을 넣고, 해결이 안되면 건설공제조합에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추천을 안할수가 없는 답변

빌라는 원래 구입하는게 아닙니다. 빌라는 전세로 대충 살다가 아파트를 구입하는 거죠.

단차가 있는상태에서 도배를 한경우네요
공사자체가 힘들다기보다는 여러공종이 걸려있어서 기일도 생각보다 길고
공사 후 먼지 등 불편을 감수하면서 까지 굳이
이런 생각이 드네요  다만 원상복구비용을 청구하셔서 금액으로 받으시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다른 집들하고 같이 대응하세요.

사진으로만 보면 단차인 것인지, 석고보드의 이음새 부분인지 구분이 잘 안되네요.
그물망같은 테이프를 바르고 퍼티를 바른뒤 사포질을 해서 면을 잡습니다.
면을 잡는 작업은 숙련공이 아니면 어렵습니다.
숙련공은 임금이 비싸기 때문에, 현장에서 잘 안쓰고요.
빌라든 아파트든 A급이 주택이 아니면, 이음새 부분이 눈에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주민들이 다함께 의견을 나누어서 건축주와 상의하셔서 해결을 볼 수 있고,
상의가 안되면 건축주가 미리 예치해둔 하자보수금을 찾아서 재시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 댓글들이.. 빌라 사는 건 아니라고 그러지만 아파트가 4억 5억이상하는데 돈없으면 다 빌라가는 거죠.
전세나 월세사는 거 일리있습니다. 문제는 전세보증금 떼먹일 확률도 있고.. 집주인사정에 몇년마다 전세구하러 다녀야 할 위험도 있고..
주거목적으로 잘만 고르면 나름 괜찮은데.. 빌라가 애물단지인건 맞습니다. 빌라 매매가 잘 안되는게 현실이고요..

몇층이신지는 모르겠으나 꼭대기층이시면 누수의심해봐야 합니다.

보통 저런경우 단차 때문이 아니라 석고 보드가 물먹어서 마르는 과정에  뒤틀리고 벽지떠서 저렇게 되는 건데..

다 뜯어내고 벽지 다시발라도 또 뜰테고 석고보드 뜯어내고 다시 맞추는 건 뭐 완전 대공사입니다. 특히나 천장이기때문에 벽에 석고 붙이는 거랑 차원이 틀리고요.

게다가 빌라 관련 하자보수나 건축하는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믿으면 안되고요. 하자보수업체도 공사 크게 만들어서 돈만 많이 먹으려고 하는게 보입니다. 물론 시공도 감독 안하면 엉터리로 합니다.

2층입니다.  혹시3층 누수로인해 저렇게 될수도 있나요?? 그런데 아직까지 누수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멀쩡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렇게 단차가 생겼다면 무언가 외부의 요인으로 석고보드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했다는 얘기죠.
천정을 볼 방법이 없으니, 우선은 천정에 구멍만 조금 뚫어서 내시경카메라로 물이 새는 것인지, 천정 속하고 방하고 습기 차이가 많은 것인지 외부에서 습한 바람이 통하는 것인지, 화장실 배기가 잘못되어 누기가 있는지 물 배수 배관이 새는 곳은 없는지, 에어컨 드레인 배수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전문가가 와서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전문가 없이 확인 가능한 부분은 천정을 만져보고 눌러봐서 습한 느낌이 있는지 없는지, 보드하고 벽지하고 잘 붙어있는지, 살짝 뜬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정도일 것 같아요. 습한 느낌이 있다면 에어컨을 사용할 때, 윗집이 물을 사용할 때, 비가 올 때 등등 상황별로 확인해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천정을 뜯어서 살펴보면 의외로 간단한 문제일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무지에 대한 금전적, 시간적 공포로 시공사나 시행사나 다들 묻어가려는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사진을 보니, 네모난 부분이 LED전등인가요? LED전등이면 나사 몇개 풀어서 잡아 빼면 빠지는 구조로 되어 있을 거에요. 전문가를 통해서 전원차단기를 내리고 LED 전등 부분을 빼면 구멍뚫지 않고도 내부를 살펴볼 수 있겠네요.
문제점을 찾은 다음에는 말이 쉽습니다. 에어컨 배수가 문제라면 에어컨 회사에서, 화장실 배수 혹은 배기 문제라고 하면 설비 회사, 비가와서 습한 공기가 유입되거나, 빗물 배수가 문제가 된다면 건축업체에서 문제되는 부분 일체를 배상하게 계약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잘 처리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천장 보드하고 벽지는 단차가 있는 이음새부분만 약간 눌렀다 떼면 들어가는 정도이고 습한부분은 없습니다. 만약 위층 누수로 인한거면 바로 천장에 흔적이 나타나지 않나요??

전문가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음새 부분이 늘어난 느낌은 없는지 살펴보시고, 이음새 부분이 늘어나지 않았다면 마감 불량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 원인 없이, 마감이 불량이라면 인테리어 시공업체가 고쳐야 할 문제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계약상으로 하자에 대한 협력사의 처리 기간으로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으로 하고있고, 계약금의 5% 정도를 하자 보증금으로 묶어두고 하자기간이 끝나면 지급하도록 합니다. 1-2년 동안 하자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관련서류와, 담보로 하자이행 증권을 발급 받아 건설사에 제출하면 하자기간 전에 하자 보증금을 회수받을 수 있습니다.
건설이 끝나자마자 발생되는 하자건들에 대해서는 하자 보증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협력사에서 하자를 대비한 인원을 배치해서 하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통 1-3개월이면 문제되는 부분은 대부분 나온다고 생각하고 길어야 5-6개월 이후에는 하자 보증금을 받아, 투입된 인원을 다른 현장에 보냅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담당자가 없고 책임 소지가 불분명하니 서로 미루려고만 할 것입니다.
 제일 문제는 건설사에서 중재, 조율해서 협력사에 요청해야 하는데, 제 생각에는 건설사에서 큰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내용 증명으로 일을 키우셔서 회사에서 문제로 인식해야 담당자도 배치해 주고 수리할 인원도 파견할 것 같습니다.
개인이 기업을 상대하는 방법은 아무래도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말씀을 드리기 어렵네요. ㅠㅠ 힘내세요.

신축빌라, 신축아파트는 결로, 누수 현상만 없으면 정말 감사하게 살아야죠. 우리나라 건축 현실에서... 참 씁쓸합니다.

건설회사 직원입니다.

석고보드 단차가 맞는지 천정 네바리 불량인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