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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부과 다시 갔다왔는데요 ㅡㅡ;

ψ오크 2020-01-23 (목) 18:52 조회 : 904 추천 : 2

어제 병원가서 처방받은 알약 / 로션등을

바르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5번이나 깰정도로

손이 너무 가려워서 ㅠ

오늘도 다시 갔는데

알약 2개를 추가해주네요.

자기전에 먹으라고 아마 수면제 종류일듯 한데

의사한테 한포진인가요? 하고 물어보니

한포진은 아니라네요

작은 포진이 정말 많이나야하는데

그정도까진 아니라고하고 상세불명의 가려움증 이랍니다.

가려움증 자체가 원인이 많아서 찾기가 힘들다네요.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원인으로 뽑을만한게

1. 일욜에 육회비빔밥 먹은거

음.. 근데 육회 알러지가 있는것도아닌데..

2. 댓글에 누가 곰팡이 관련된글을 써주셨는데

곰팡이라고 하니까.. 썩은귤(초록색 곰팡이 펴있는거) 정리하다가 흩날리는 초록색곰팡이를 흡입한적이 있음

3. 집에서 밥먹고 설거지할때 귀찮아서 장갑 착용안함

퐁퐁이 피부막을 파괴한다고 하던데

주부습진은 이렇게 까지 가렵지는 않다고해서 이것도 아닌듯.

4. 스트레스

요즘 회사일이랑 이런저런걸로 스트레스 엄청받음

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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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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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솔 2020-01-23 (목) 19:01

항히스타민 주사 한방이면 될껀데요 보통 갑자기 가려움증 심하게 오면 히스타민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디. 저도 두번 그렇게 되어서 두번째는 병원 응급실가서 주사 달라했더니 딱 30분 뒤 치료완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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ψ오크글쓴이 2020-01-23 (목) 19:03

새로 추가해준 알약 검색해보니까 항히스타민 알약이네요

추천 0

거위털이불 2020-01-23 (목) 21:08

옻 알러지 아닌가요?? 요즘 도심에도 옻나무 정말 믾거든요. 생긴 게 약간 열대식물처럼 예쁘게 생겨서 그런지 안 베고 방치해서 한강 주변에도 엄청 많더라고요. 옻 민감하면 직접 안 닿아도 옆에만 지나가도 가려움증 생겨요. 망고, 캐슈넛도 옻과 나무고요.
언제 시간나면 병원가서 알러지빈응검사 해보세요~
알러지로 피부질환 생기는 거 피부과 가도 전혀 모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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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샤 2020-01-23 (목) 21:48

알러지가 아니면 보통은 스트레스 더라구요. 일단은 반신욕으로 몸을 지지시는거 추천합니다.
습진에는 코코넛오일이 좋다니까 보습제처럼 바르고 다녀보세요. 냉압착한 코코넛 오일을 쓰셔야 되요.
그리고 화학부대? 이런데서 전역하신분이 설거지할때 맨손으로 고무장갑을 끼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고무장갑 그거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한테 안좋다고. 그래서 저는 설거지할때는 비닐장갑+고무장갑을 사용합니다. 근데 그 이후부터 손에는 물집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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