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금 기레기놈 패거리들하고 자한당의 총선 전략을 알아차렸습니다

제시카의겨울 2020-01-23 (목) 23:38 조회 : 868 추천 : 11

독재 폭거 언론장악 검찰장악 이 단어들을 계속 돌려 쓰면서 난리를 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중도층의 집권당 견제심리를 이용하는 겁니다.

너무 밀어붙이는데 좀 견제해줘야 하지 않나?

어느정도 양보하고 합의하고 해야하는것 아닌가?

라는 심리를 노리는겁니다.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정권심판론이 안 먹힐것 같으니깐 대중의 권력에 대한 견제 심리를 자극하는 겁니다.

폭거를 일으키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줘야할 검찰을 장악한다 라는 프레임이죠.

생각해보니.. 바쁜 직장생활에 뉴스를 겉핱기 식으로 보는 사람에게 잘 먹힐것 같아요.

정치에 관심있는 층에는 안 먹히겠지만

딱히 자유당 편은 아닌데 여당이 너무 힘을 가진 느낌을 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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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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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더 2020-01-23 (목) 23:45

공감합니다.
힘들게 노동 하시는 분들 기껏해야 뉴스 헤드라인만 보겠죠.
그러니 언론이 그렇게 g랄발광을 해서 헤드라인을 땃떤거고요.
진짜 이번 선거는 중요한데 소위 중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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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 2020-01-24 (금) 12:08

선거는 심리전이니, 자한당것들도 그런걸 노리는수밖엔 없겠죠.
그래도 한편으론, 워낙 커다란 실책을 범해놓은게 많은 윤총장 검찰을 옹호하는 입장인 자한당이라 약점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작년 8월부터 끌어온 조국 전 장관 수사를 보자면, 윤총장이 난리친거에 비하면 태산명동 서일필 이란 댓구가 들어맞지요.
인디안 기우제니, 어거지 수사 라는 비난이 많으니 자한당,윤총장은 기회를 놓친거고, 이제 청와대와 법무부의 반격이 계속 잘 들어가서 자한당은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형국입니다.
이런 실책과 무능을 동정심이나 국정이 한쪽으로 쏠린다는 생각에 자한당에 힘을 준다는건, 정말 정치에 아무 생각이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세월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이란게 얼마나 하기 어려운거였나요...
이건 국민적 공감대가 없다면 절대 이뤄질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있으니 이 정부가 들어선거고, 최소한 검찰개혁,사법개혁,언록개혁까지 가야한다 봅니다.
검찰,언론,재벌은 한몸이었다는게 드러났고, 국가를 쥐락펴락 한다는게 드러났으니까요.

아 방금 기레기놈 패거리들하고 자한당의 총선 전략을 알아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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