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가 잘 몰라서 창고를 청소하는 바람에 엄마고양이가 새끼 2마리 데리고 가서 안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거의 1달 후 다시 새끼 고양이가 빈 옆집에서 생활을 하더군요...
빈 옆집에 문이 잠겨서 들어갈 순 없지만 간혹 보이곤 해서 신경 안 썼는데..
엊그제부터 갑자기 다시 창고(옆에 음식물쓰레기 모아돔) 쪽에 새기 고양이 한마리가 계속 왔다갔다 합니다
참고로 우리집 대문은 철장이라서 정말 고양이 새끼 한마리만 겨우 다닐 수 있는 철장인데...
그래서 제가 또 급하고 스티로품으로 안에 수건을 깔아놓고 물이랑 갔다 놓았습니다.
전에 물이 중요하다고 해서..
아마 배 고파서 우리집 창고까지 또 온 모양인데...
한 마리만 계속 오네요.. 이틀동안 지켜보니까...
그런데 문제는 지금 고양이 줄 음식이 없습니다.
전에 창고에 고양이엄마랑 있을 때는 오래 있을 줄 알고 인터넷으로 10kg짜리 사료로 주문해놨는데..
결국에 1달간 안 와서 다른 집 고양이 키우는 집에 사료를 줘버렸거든요..ㅜ.ㅜ
다시 올 줄이야...
현재는 물이랑 스트로품으로 집만 만든 상황인데...
스트로품집으로 들어간 흔적이 있긴 하네요.. 아직은 절 보면 피하고 도망다니고...
다시 철장 넘어서 원래 있던 곳으로 갑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요? 아마 계속 먹이를 찾아서 올 듯 싶긴 한데...
사료를 다시 사서 주면 이제 집사 되겠지요? ;;
아니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그냥 지나치자니 아직은 추운 겨울이고
또 새끼고양이 한마리 뿐인지라...어미고양이랑 형제는 어디로 갔는지..;;;
괜히 걱정도 되고..ㅠ.ㅠ
사람음식은 주문 안되는 줄 아는데.. 계란후라이 이런 것도 새끼고양이에겐 안 좋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후방)
남자인데 섹스도 안했는데 성병걸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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