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TV니 뭐니 하면서 첨보는 아재들이 자기 이름달고 유튜브....

요즘 ~~경제TV니 뭐니 하면서 첨보는 아재들이 자기 이름달고 유튜브하는 게 많아졌네요.

근데...

기승전 좌파정부가 어쩌네, 소득불평등도 아닌데 불평등하다고 하네,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통계 지수를 제논에 물대기 식으로

일단 방향을 정해놓은 다음에

여러 통계 지수 중 자신이 주장하는 바에 유리하게 해석할 수 있는 통계 지표를 가져와서, 여러개 교차검증이나 타국과의 비교도 없이 떠들어대면서 

이걸 자기만 말하는게 아니라 언론에서도 말하고 있다.

라면서 '블룸버그통신'같은 해외 신문의 탈을 쓴, 국내 기자도 얼마든지 영문 기사 올릴 수 있는 기사를 인용해가면서 그게 마치 해외 언론에서도 인정한 사실이라는 식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국제적 연합뉴스같은 신문사로, 여러 나라의 회원국에서 기사를 올릴 수 있고... 그 진위에 대해서 별 책임을 안집니다.)

사람을 혹세무민하면서

경제의 이름을 팔아먹는

아주 후안무치한 십*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뭐 이런 이명박 박근혜 자한당 아베같은 놈들이 다 있어...)

와...

말하다가 점점 치밀어올라서,

좀 전에 지운 한줄에 욕이 너무 심했어.

아무튼 인기가 없어서 보는 사람만 봐서 그런진 몰라도...

댓글마다 찬사 일색.

싫어요보다 좋아요가 많은게 특징이네요.

세로가로연구소 같은 곳은 이런 곳 중에서 인지도가 있는 곳일 뿐이었어요.

물론 거긴 여기서 몇발 더 간 개 쓰레기들이지만.

아무튼, 유튜브에서 해석해주는 것을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들은 없죠?

텍스트 혹은 그림과 텍스트를 활용하여 설명하는 것보다

텍스트 + 그림 + 음성을 통해 설명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강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의 시각, 시각중에서도 이미지 정보와 텍스트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사운드를 들려줌으로서 우리가 정보를 흡수하는 경로 무려 입력되는 감각의 2가지, 그리고 방식 중 무려 3가지를 동원하기 때문에 좀더 그것의 각인 효과가 큽니다.

텍스트, 혹은 그림, 혹은 텍스트나 그림은 생각이 들어갈 공간이 있는데

음성까지 들어가면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게 될 획률이 크다는 거죠.

문재인정부는 페미정부다.

솔직히 이런 말 조건반사식으로 하는 사람 있는데, 그런거 보면 좀 짜증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말도 맞습니다.

물론, 이전의 박근혜 정부나 이명박 정부도 페미니스트 혹은 여성 우대 정책에 대해서 말로 하면 뭐할까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모든 정부가 똑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는데, 문재인 정부만 공격받는 거 보면 좀 웃기긴 합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를 아무리 페미정부, 페미묻은 정부라고 욕해도

지금 문재인 정부가

최소한 최근 10년 사이에 들어서 있던 정부 중에서는 가장 잘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겁니다.

그거까지 페미 묻었다면서 부정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은 페미가 묻어서 부정하는게 아니라, 원래 그냥 부정하는 사람이죠.

아니, 사람이라기보다는 아르바이트생, 일베충, 혹은 개돼지라고 부르는게 더 적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경제TV 이런 허위 채널들이 넘처난다는걸 최근에 제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경제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큰 짜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한마디 하고 싶네요.

니들이 경제학자냐? 하는 짓이 경영학 하는 사람들같다.

ㅋㅋ

(죄송합니다. 경영학 전공자에게 욕하려고 하는 건 아닌데, 경제학 내에서 경영학 하는 것 같다 이러면 좀 깔보는 뉘앙스같은게 깔려있어서, 그 사람들 들으라고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