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집에 다녀와서...

아버지랑 전화 통화로 언쟁을 하고 회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본가 다녀왔네요.

4월에 원룸 전세 빼라고 했는데...
작은 아파트 사달라는 말을 못하겠네요.
모은 돈은 작년까지 거희 다 드리고 올해부터 제가 관리하라 하셔서 모으고 있는데 이사는 아파트로 가고 싶은데 입에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제가 나쁜 놈이거 맞는거 같아서...

어머니랑 산책하면서 필요한거 있으시냐고 물어보니 청소기 말썽이라고 lg 청소기 결제하고 왔네요. 택배 받고 좋아하실 상상하면 좋네요.

결혼 안하고 혼자 산다고 말하니 별말씀 없으시네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