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고학력이 필요할까요?

요즘 약사들은 주의점 알려주는데도 많던데요...

약설명 안해줘요? 다 해줄텐데요.

의사가 처방 낸 약이 약국에 없으면 대체약 고르는 지식도 필요하고....

약국 말고 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 같은 경우는 약 관련해서 의사가 약사한테 자문을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력이 어디까지 필요한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머리는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의사처방에 약사가 맘대로 대체약 지어줄수 있는건가요? 궁금

법적으로는

의사가 처방을 냈는데 약국에 약이 없다!

그러면 식약처에서 인정한 대체가능 동일 성분 약들이 있어요

그걸로 약사 재량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그렇군요!

거의 없지 않나요?

"저희 약국엔 없네요 "
99퍼센트 약사가 그럴텐데요

뭐 그렇게 돌려보내는건 파는사람 맘이긴 하죠

대체약이 없으면 돌려보내는것도 맞구요

근데 팔아야 본인도 돈을 버는데 버젓이 대체약이 있는데 그냥 돌려보내는 약사는 거의 없을껄요

오히려 의사는 처방만 해주고, 약국에서 언제 어떻게 복용하는지, 복용시 주의점 등 설명해주는 경우도 많았어요.

약값에 복용방법, 주의점, 부작용 등등 설명해 주는 비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거 안해주는 약국이 잘못된거임

말씀하시는 대로라면 약사라는 직업이 필요가 없습니다. 복약지도 때문에라도, 혹은 환자중 간혹 의사한테 못물어본부분을 약사에게 더 편하게 물어볼수 있어서 어느정도 공부는 필요하지요.

부작용 복용법 설명하는 수준은 6년 다닐필요없죠.
약사들도 약 장사하려고 그렇게 배우는 건 아니긴합니다.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약에 대해서 약사에게 문의 하는 경우도있고
신약개발이나 연구직가는 사람들은 그만큼 배울 필요가 있죠.
근데 대부분 약 장사하러 나오니 약사라는 게 참... 6년 아깝죠.

저번에 처방약 먹다가 속쓰려서 갤포스 먹으려다 먹기전에 주의사항 보니까 같이 먹으면 안되는 성분이 있더라구요 그런건 안알려주니까요 쩝 진지하게 보자면 약사 자격증은 있어야겠죠

님이 갤포스를 먹을지 안먹을지 의사가 어떻게 알아요... ;;
미리 알려주면 좋았겠지만 그런 다양한 상황까지 다 고려해가면서 주의줄 수는 없어요

본인의 경험으로 전체를 일반화하지 마세요

전 고졸이지만 대학에 대해서도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약사 유튜브나 그런 지식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관련 서적도 읽어보지만 일반인이 하기에는 조금 높은 지식을 요구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우리가 눈으로 보기에는 그분들의 일이 가볍게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다 나름대로 여러가지 대처를 배워오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약사가 최초 환자를 진료를 보는 상황이 되는 케이스가 많은 편이라 환자가 무슨 약을 달라고 하거나 증상을 이야기 하면 병원에 보내야 하는지 시중 판매 약을 주면 되는지 판단을 해 줘야하긴 합니다

필요없다생각함 약국에서 알바쓰다고걸린적이많음 약국가면 본인이 직접 약에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아니면
하루에 몇 알먹어라 끝임 어딜가나 똑같음 기본적인 지식만배우면 약국알바가능함

고학력이 약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약사를 하기 위해서 사람이 몰리다보니 고학력이 되는게 아닐까요?

저분 논리대로라면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9급 공무원들은 왜 그렇게 힘들게 시험을 쳐서 뽑습니까?
그냥 아르바이트생 아무나 뽑아다가 민원 서류 출력하는 방법만 가르쳐주면 되는데 말이죠.

네 고학력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부작용 있는 약이 많은 편이라 처방받은 약이라도 약사에게 조언을 구해요 근데 그 많은 약들의 성분들을 빨리 파악해서 기다 아니다 이런거 저런거 같이드시면 안된다 이런 영양제는 먹지 마라 라고 2차지도를 해주십니다. 의사가 까먹고 부작용있는 약 처방해줬을때 구면인 약사가 지난번에 ㅇㅇ성분 부작용 있다고 그러지 않으셨냐고 재포장해 준 일도 있었네요
저는 부작용만을 예로 들었지만 약사가 다루는 약제의 범위는 간단히 감기약부터 심혈관계, 향정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사람의 생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6년이나 투자해서 공부할 만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요즘 의사도 구지 고학력이 필요 할까요.
기계가 다 판단해주고 컴터가 결과 내고 처방하고 다 하는 세상인데요.

실수로 추천눌렀네요.

의학 논문을 읽고 의학적 지식을 배우려면 공부를 엄청 많이 해야하는데 고학력이어야죠...

기계가 다 판단해주고 컴터가 결과 내고 처방하고 다 하는 세상이 어디인가요?

그냥 다 고소득을 위해 특정 과에 진학하기위해 점수가 올라간거지 고학력인 사람이 약사가 되어라가 아니죠.

의사도 똑같죠.

공부잘해서 의사 되는게 아니라

의사 약사가 돈을 많이 벌고 그러기 위해서 의대 약대 가야하는데 공부잘하는 애들이 몰리니 고학력이 되는거죠. --

학교에서 커트라인 세운다기 보다 성적 기준으로 뽑다보니 그런거지,,,

검사도 고학력자일 필요 없죠 ㅋㅋㅋㅋ

직접 처방도 아닌 현시점에서
의사가 어느브랜드 약 골라서 처방서 써주는데 진짜 의미없죠
그 약 골라서 포장해주는 역할인데요

아니면 기성약 감기면 감기 파스면 파스 이런것만 파는건데
참 의미없다고 봄

기본적으로 약대는 약국차리라고 만들어논데가 아닙니다. 연구개발을 위해서 당연히 고학력이 필요하죠 근데 그것보다 약국이 편하고 돈이되니까 다들 개업하는건데 이건 약대의 문제보다 경제구조적인 문제가 더 큽니다

둘째로 약처방은 기계로 완벽히 대체가능합니다 요새 키오스크도 들이는 추세고 근미래에 사라질 유망직종중의 하나가 약사입니다

마지막으로 약사는 복약지도의무가 있기때문에 무조건 처방시에 이것저것 알려줘야됩니다

의사 처방에 약이 없으면 그와 비슷한 약을 약사가 주고 의사한테 통보합니다.
근데 요즘 자판기같은 로봇이 알약들 끄집어내고 포장까지 해줌;;; 약사는 투약법 설명해주고 끝.

전 약사가 처방전보고 흠칫하더니 의사한테 가서(바로 옆 가게) 약 처방 잘못 됐다고 얘기하더니 정정 받아 왔어요. 약 용량이 잘못 되었다더군요. 그런거 보면 필요하긴 한데 ai생기면 로봇도 할 수 있는 일 같기도 하고 그런데 또 어차피 로봇을 관리할 사람이 필요하고 관리하려면 약제 지식이 필요하니 결국 약사가 필요하네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이 있자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