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통장과 주택 청약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을까요?

직딩 초년 시절 가입한 청약 통장이 있습니다. 이걸 해약할지 고민이라서

이토에 많은 참견들을 취합해서 결정해보려고요.

불입한지 햇수로 20년 넘은 거 같고요.. 당시에 360만원가지 불입하다가..

2001년 경기 외곽에 다세대 빌라를 매입하면서 불입을 멈췄어요. 

실평이 85m^2 가 안됩니다. 등기부상으로는 82던가..83이던가 더라고요. 8집으로 된 빌라인데 그중 하나에 입주해서 20년가까이 살았네요.

저는 지금 만 43세이고 곧 44세가 되겠네요.

지금 제가 세대주로 되어 있고.

주민등록상 동거인으로는 부, 모, 자(딸), 그리고 저(세대주) 이렇게 4인이 되어 있습니다. 

부인님은 주소지만 다른 곳으로 되어 있는데 큰 불편함이 없어서 전입은 아직 안한 상태에요.

모친은 암인데 병원에서 손놓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앞으로 집을 살 수 있을 거 같지는 않아요.. (업무나 수입이나 또 세태등 경제적 상황과 주변 상황을 고려했을때의 제 판단)

이사는 가겠지만 청약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여튼 이부분은 좀 어렵습니다.

해약을 알아보니..세후 500만원 넘더라고요. 20년동안 넣어둬봐야 이자가 별로 안붙는 거 보고 딸을 위해 펀드등에 묻어 둘까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셔요.. 이거 해약할까요?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