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아버지때문에ㅜㅜ

빙그레v 2020-02-23 (일) 15:03 조회 : 597 추천 : 3

감기걸려놓고 쉬는 날 병원좀가시지

낚시 가셔서 더 심해지고

몸에 좋으라고 곰탕하시겠답니다

뭐 청정구역이면 그러려니하겠는데

대구살아요 대구ㅜㅜ

옆에서 말한다고 들을 성격이아니라서 그냥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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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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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뤼 2020-02-23 (일) 15:15

저의 아버지도 그렇네요.. 어느정도나이들면 남말안듣기 패시브가 생기는건지..ㅡㅡ

특히 가부장적 성햐이 강하신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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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v글쓴이 2020-02-23 (일) 15:23

아 저희 아버지는 태어나서부터 그랬답니다 ㅜㅜㅜㅠ 나이들면서 더 심해지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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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2020-02-23 (일) 15:18

우리 아버지는 지금 부산에 확진자 11명이나 늘어났는데 나가논다고 나갔습니다. 같이 노는 사람들도 참 이해 안되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관상에 한량이라고 하셨는데 엄마는 후회중ㅜㅜ 마지막 글귀는 저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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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v글쓴이 2020-02-23 (일) 15:24

평소에 집에만 있다가 분위기 안좋을때돌아다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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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5 2020-02-23 (일) 15:31

저희 아버지 께서

반대로 조심하라고

하도하십니다

저희 ㅇㅏ버지도 경상도분이고
저희 동네에 그 유명한 신천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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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v글쓴이 2020-02-23 (일) 15:42

부럽네요 뭐만하면 나이타령에 나이적으면배울것없다라는 마인드 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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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티탄 2020-02-23 (일) 16:06

꼴보기 싫으면 독립하고 안보면 그만이죠...
다들 돈땜에 아쉬워서 같이 살면서 인터넷에서 백날 투덜대봐야 뭐가 바뀌나요???
사람은 40넘으면 고쳐 쓸 수가 없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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