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개미는~열심히~일을 하네~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작은 점포 자영업자분들 오늘도 매우 힘드실겁니다. 그죠?
작년 12월 연말, 1월 연초, 1월말 설날 끼면서 서민들 주머니 동여매고
솔직히 우리 2월달 부터 좀 풀리겠지..하며 기다렸잖아요. 저 시기에 적자 나신분 많고, 폐업한 곳도 진짜 많았고.
그 앞전 일본불매운동할때부터 관련업종 종사자분들 피해받아 업종변경 및 폐업하신것도 있다고 하고요. 실제로도 봤고..2곳..
안좋은 상황에서도 민족명절 설을 보내며 기대했던 2월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발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어라? 하다가.
현재 국내에 정신나간사이비들때문에 조때써요. 그죠?
오늘도 어쨋건 우리는 일을 하러 갑니다. 터벅터벅. 매장 오픈을 하고 손님이 없죠. 그래서 저도 지금 심심하고 할거없으니.
게임을 하며 시간을 때우려 했으나 계~~속 머릿속에 현실이 암울을 넘어 비극적이어서 게임조차 손에 안잡히고 다시 내려놓고 한숨만 쉬며,
담배만 줄담배 줄창 피죠. 왜? 이번달도 우리는 임대료와 각종 고정지출을 매꿔야 하니까요.
어느정도 매출이 나와 순익으로 들어가는 돈이 적게라도 있으시면 천만다행입니다.
하지만 지금 임대로 조차 내기 힘든분들 계신거 솔직히 알거든요. 월말정산하고 집에 가져다줄 돈이 없고, 오히려 모아둔돈 빼서
매꿔야될 상황에 처하신 분들도 많은거 잘 압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항상 정산하는 일자가 다가오면 머리가 따끔따끔 찌릿찌릿하죠.
나만그런가요? ㅎ -ㅎ;; 전 이상하게 두피가....ㅋㅋ
오전에 손님이 없어서 오늘 점심을 굶는 분들 꽤 있으실걸요. 제가 12월, 1월 장부 뒤져보니. 제 점심 식사비로 사용된 금액이
거짓말 1도 안보태고. 12월 식대 57000원, 1월 식대비 55000원 이네요 ㅋㅋㅋ 미쳤나봐 ㅋㅋㅋ
거의 굶기를 밥먹듯하네...진짜..하아...
누군가는 그렇게 말합니다. 모아둔 돈으로 매꾸면되지 라고 쉽게 말하더군요.
뭐 업종마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천차만별이겠지만. 작은 점포 운영하시는 호칭만 사장님들. 한달에 뭐 솔직히 얼마나 법니까.
그냥 평균 월급받으시는분들과 비슷하거나 몇십만원 더 벌겠죠. 많이 벌때야 진짜 300백만원 이상 벌지.
1~3인이 운영하는 시장상인들이 뭐 얼마나 번다고. 그러니 오죽하면 알바 하는게 나을지도...라고 말을 하시는분들도 계시죠.
제가 어릴때 20대 초반에 가장 많이 했던 알바가 편의점 야간, PC방 야간 각 10시간 짜리 밤10시 출근 아침8시 퇴근.
최저시급받고 10시간 일하고 한달에 2번 쉰다 생각하면 지금 벌이보다 솔직히 나을수도있으니까.. 요즘은 법때문에 뭐 안될려나요.
자영업한다고 누구 말따나 월 몇백, 몇천, 연봉이 억이 넘는. 그런분 진짜 현실적으로 몇안될것같거든요.
누차 말하지만 업종마다는 달라요.
대한민국에 경제활동을 하는 분포로 보면 길거리 다니면 줄줄이 서있는 가게들이 전부 자영업자분들인데.
가장 많은 직업군 비율을 차지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본인의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는데. 본인을 키우시면서
돈 걱정 안하고 막 쓰시고 학원 다 보내주고 사달라는거 해달라는거 다 해 주시던 부모님이 주변에 많던가요. 암만 기억을 더듬어도
제 주변엔 없었거든요.
저도 뭣모르고 회사 그만두고 자영업뛰어든지 5년차인가 6년차인데. 뭐 퇴직금도 없고. 한달 벌어 모으고, 모으면 꼭 일이 생겨서 목돈쓰고
그게 현실이죠. 여기서 또 누군가는 그러면 접어야지. 쉽게 말을 하죠. 뭐라 안합니다. 그럴수있어요.
현실을 경험하는것과 보는건 엄연히 다르니까요. 이해합니다.
우리가 뭐 이사태로 인해 나라에 보상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빨리 사태수습해주길... 그래서 평소처럼 먹고살수만있게끔.
손해만 안보게끔. 그냥 그거 하나 바라며, 어쨋건 이번달에도 매꿔야될 돈을 벌러 적자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오늘도 출근하신
호칭만 사장님들ㅋㅋ 오늘도 우린
가정을 지키기 위해 힘냅시다. 나는 굶어도 가족들 굶기진 말아야죠.
[징징글처럼 안좋게 보는 시선이 있을수있으나, 현실적으로 상황이 이렇고 혼자 두피가 따끔따끔하고 있을 가장들에게
똑같이 힘든 최소한 적어도 나라는 사람도 있으니, 작게나마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다 힘들구나..AC,IC,C8 하라고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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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스크. 그거 마트, 동네 할인마트, 약국등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곳 말고.
그 "철물점" 에도 파는곳이 있다. 물론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혹시나 "철물점" 이 집근처에 있으시면. 철물점에도 가보래요.
공업용품 파는곳? 그런곳에도 판매하는곳이 있다 하네요.
어떻게든 여러방면으로 구하시고 정보를 얻어 어머니를 지키세요.
다시 작성하느라 시간 좀 보냈으니까. 담배 한대 피고 다시 게임 좀 하러가야지..손에 잡힐라나.. 아윌비뷁
(연예인)
설현vs권은비 같은 대학, 같은 학과면 누가 더 인기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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