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포교활동하고 있네요.신고 못하나요?

커피 사려고 나왔는데 아파트 입구 앞에서 남자 셋, 아줌마 셋이 할머니 붙잡고 포교하고 있더군요.

할머니가 잘 모르셔서 그런지 말이 통한다 싶으니 자꾸 할머니 집에 가서 마저 이야기하자고 꼬시고 있네요.

옆에서 일부러 천천이 지나가며 잠깐 이야기하는거 들으니 신천지 맞네요.

지들이 언론에 말하는 거랑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할머니한테 말하더군요.

지들이 피해자라느니 언론이랑 다른 종교가 겁박하는거라느니..

마귀의 시험이라느니...

동네는 아니고 인근 시장쪽에 신천지 시설들이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저것들은 진짜 지들만 아는군요. 

이 시국에도 저 짓들을 하고 있으니...

저거 법으로 못 막나요?

신고라도 가능하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