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서 대전도시공사 소유의 아파트 상가에서 조그만 판매점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너무힘들다는 기사를 자주접하게 되고 저희 상가도 직격탄을 맞고있습니다. 착한건물주들께서 임대료 할인을 많이 해주신다는 뉴스를 보며 우리상가 건물주 도시공사가 갑자기 미워보이네요. 몇해전 메르스때에도 상가 회장님께서 공사쪽에 임대료 인하해달라고 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안된다였습니다. 이유는 임대료가 싸고 10년전에도 임대료가 같았다는 이유입니다.(지금도 임대료는 같으나 평상시 매출대비 결코 싸진안습니다) 지금은 메르스때보다 훨씬 더 심한걸 체감하고있는데 아무말없이 상인들은 기대하게되네요~ 하루종일 가게에 혼자있다보니 답답한마음에 글 올립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토분들 모두 코로나19에 피해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