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대단한 코로나 어플이 있나요?

싱가포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트레이스앱은 이 앱을 깐 사용자의
모든 동선이 정부에 전부 보고되는 방식의 앱입니다.
내가 감염돼거나 내가 만난 사람이 감염돼면 바로 동선이 추적되어 이를 알려주어
방역에 효과적이지만 사생활 침해정도가 우리의 동선 추적방식 보다 심한지라
과연 독일이 온전히 이 앱을 받아들이긴 어려울겁니다. 우리나라 동선추적도 사생활침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독일은 한국 언급하면서 '그런데 사생활 침해의 논란이 있긴 하다'를 꼭 붙이는 나라인데 ㅋㅋ 저걸 가지고 한다고요? 그냥 한국이 싫은 듯.
독일은 지금 통신사의 통신 정보 쓰려고 하던 거 결국은 개인정보 남용이라서 허가 안 났다더군요. 지지난 주말에 사람들 '싸돌아다니나' 본 거 이외에 더 이상은 이용을 못하겠죠.

싱가포르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여부를 알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운영을 시작했다.
https://www.zdnet.co.kr/view/?no=20200324091548

앱은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진 않으며 사용자의 연락처 목록이나 주소지 등도 수집하지도 않는다. 블루투스 데이터 연결만 사용해 관련 연결이 발생한 지점에 대한 정보 역시 기록되지 않는다. 또 모든 정보가 정부 측에 전송되지 않는다.

모든 수집 데이터 저장은 개인의 스마트폰상에서 이뤄지며 암호화된다.

만약 누군가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정부가 데이터 전송을 요구해, 밀접 접촉자를 추적할 수는 있다.

사용자가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다면 21일 이후 트레이스 투게더 데이터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자, 근데 디지털 상황에 전송이 아예 안된다라...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