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개혁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음

자의든 타의든 망하는 언론사가 나오면 됩니다. 

당분간은 자의적으로 망하는 언론사는 나오지 않을 거 같습니다. 막대한 세금이 메이져 신문과 방송에 지원되고 있기 때문이죠. 

망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재승인에서 탈락시키면 됩니다. 

종편은 2년 단위로 재승인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종편은 아주 악질적으로 정파적 입장에서 뉴스를 보도해 왔기 때문에 매번 재승인 조건에 미흡했었습니다. 

좃선은 2017년 황교안 권한 대행일 때 재승인 조건이 되지 않음에도 재승인을 내줬습니다. 이번에도 조건부 재승인을 내준 상태...

아직 좃선은 시간을 번 상태고요...

반면 MBN은 올 11월에 재승인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설립 초기부터 불법적 요소가 적발된 상태로 기소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11월 재승인 심사에서 재승인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 방통 위원장도 의지가 있어 보이고요. 

만약 MBN이 망하잖아요... 그러면 나머지 종편들 뉴스들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만약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것 또한 물건너 가겠죠... 그래서 이번 총선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