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저녁으로 치맥하고 소변보니 요로결석이 빠져나왔네요

녹차한잔 2020-03-29 (일) 19:23 조회 : 4406 추천 : 9

옆구리통증이 위장문제인줄알고
의원에서 약처방.받고버티다

오늘 치맥하고
소변보니돌이 튀어나왔네요

인생은나그네길 게시물보기 구독

냉무!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44개

댓글쓰기

noodles 2020-03-29 (일) 19:26

생수 많이 사시고 걷기라도 좀 하시는게 —;; 물 평소에 엄청 자주 드세요

추천 0

시민쾌걸 2020-03-29 (일) 19:28

헐.. 이렇게 큰 덩어리도 나오는군요.;

추천 0

돈벌자 2020-03-29 (일) 19:28

어휴 고생하셨습니다

추천 0

xxxxxx 2020-03-29 (일) 19:29

<꼬추로 알 낳은>

추천 0

즐겨찾 2020-03-29 (일) 19:29

진짜 정말 완전 아프다던데 절대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일인데 고생하셨내요

추천 0

아침이슬 2020-03-29 (일) 19:35

신기하네요.

추천 0

현우 2020-03-29 (일) 19:35

이야~ 저걸 어떻게 뺏을까?

자연적으론, 빠지지 않을텐데 말이죠
억지로 빼셧나요?

추천 0

히잉 2020-03-30 (월) 13:16

자연적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저걸 뭔수로 억지로 빼겠어요.
저도 한달을 고생하다 수박 한통먹고 뺀적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추천 0

다각도 2020-03-29 (일) 19:38

헐.. 무섭다..

추천 0

빨간슈렉 2020-03-29 (일) 19:41

좀커보이지만 뽀족하지가않아서 요로에딱 걸리지않고 슬슬 빠져나왔나봅니다 ㅎㄷㄷ
축하드려요 저는 완전 칼갇이뽀족한놈이어서 충격파시술을 몇번해서겨우 뿌셔서 완ㄱ쾌했었습니다 결석도아프지만 시술도 오지게아파요 피오줌나옵니다 ㅠ

추천 0

시엘 2020-03-29 (일) 19:45

파쇄술 몇번하고 결국 고대병원에서 수술까지 했던 1인
그저 부럽네요.. 잠깐 고통으로 돈안들이고 해결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응급실만 2번 실려갔었네요. 한번은 경찰차 타고 ㄷㄷㄷ

추천 0

녹차한잔글쓴이 2020-03-29 (일) 19:48

원래는 이번주중에 왼쪽 옆구리가 욜라아프긴했습니다만
비예전에 결석 처음 생겼을때와는 다른듯한 느낌이고

억지로 방귀를 몇번뀌면 통증이 많이 가라 앉았기에

위장문제인줄알고 동네의원가서 약처방 받은겁니다.

처음엔 왼쪽 옆구리에서 시작된 통증이
계속참으니
요도길을타라
조금씩 밑으로 이동하더니 몇일후엔.거의 안느껴지더니
오늘 소변으로 나온겁니다.

아치맥은.저번주에도 한번했고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물을 많이.먹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약7,8년저닌가에도요로결석 생겨서 무슨초음파?
로 돌 깼는댜 돈깨주는넘이 하나도.안아프다고 5살 짜리도 한다고
하는대 눈물날것처럼 아픔 ㅅㅂ;;
그리곤 여태 잠잠하다 이번에.또 생기긴했는대

다행히 출근안하고
코로나 때문에
강제 휴무일때라 다행이라는.,ㅠㅠ

추천 0

둥둥이야 2020-03-30 (월) 14:24

결석깨는건 체외충격파 기기입니다
고생많으셨네요 ㅠ

추천 0

릿츠 2020-03-30 (월) 16:36

5살 짜리도 한다고요? 그건 낮게 설정했을때고 저도 걸렸을때 의사가 빨리깨야된다고 높게 설정하고 갔습니다...제가 너무 아프다하니 간호사가 황급히 낮추더군요....결과적으로는 한방에 해결되서 다행이긴 했었죠...

추천 0

fourplay 2020-03-29 (일) 20:22

축하드립니다. 의료비 세이브 되셨습니다.

추천 0

녹차한잔글쓴이 2020-03-29 (일) 20:43

료비.굳은 사실을.잊고 있었네요
5년도 전에 충격파 시술 했을때

80나왔던걸로 똑똑히.기억하는대
지금은90,100 정도 되려나?

추천 0

호밀빵의파수꾼 2020-03-29 (일) 20:57

제일 무서운 질병같아요 ㅠㅠ

추천 0

아린민솔파 2020-03-30 (월) 10:13

음 저만큼 큰게 나올려면 개 아팠을텐데

지금껏 3번 당함

추천 0

추추사랑 2020-03-30 (월) 10:32

와 이거 안에 걸려있음 통증이 미친통증이라던데
울어무이도 너무아파해서 바로 출동해서 치료~~
참을성이 대단하신듯

추천 0

궁금하냐 2020-03-30 (월) 10:52

ㄷㄷㄷ;

추천 0

신귀루가밀 2020-03-30 (월) 11:00

생수에 레몬즙 타서 평소에 많이 드세요....신장결석으로 10년간 고생하다가 신장암 생겨 신장 하나 제거 하고 살고 있습니다. 레몬 수시로 드시면 결석 잘 안 생기더군요.

추천 0

탈레랑 2020-03-30 (월) 12:14

와 엄청큰게나왔네요 ㄷㄷㄷ;;;;

추천 0

레호아스 2020-03-30 (월) 12:16

결석 생기는 사람은 술안먹는게 상책~
술 먹고 최소 2배이상 물 마실 자신 없다면~
결정적으로 체격 상관없이 하루에 순수 물만 최소~ 2리터는 마셔야합니다.
남자라면 3리터까지~
음료전체.국물요리.술 등등등 도움안됨~

추천 0

백살카레라면 2020-03-30 (월) 12:35

내 결석은 왜 안나오냐 ㅜㅜ
체외파쇄 두번이나 했는데도 왜 왜 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

추천 0

트라이얼 2020-03-30 (월) 13:20

저정도 크기가 나오나요? ㄷㄷㄷㄷ

추천 0

샤일록 2020-03-30 (월) 13:52

운이 좋으시네요 축하합니다
돈도벌고 고통도 줄이고 일석이조

추천 0

KMIA1 2020-03-30 (월) 15:13

전문병원 파쇄술..40만 검사비등 20만 내외..60만 조금 안들고
2회차 18만원...입니다..

12년...100만원 내고 3센치 짜리..방광에서 끄냄..상상못할 최악의 고통..(요도로 꺼내서...한달넘게 ...발기시 고통을 느낌)

15년 파쇄술 2회

17년 파쇄술 1회

20년 방심하다가 또 2센치..신장에 2덩이..파쇄술 2번해보고 안되면..또 대학병원.. 요즘은 신장까지 내시경된다고해서 대학병원가한데요..

담배 피지 말고 기름진거 먹지 말고 소금기 줄이라는데...하악..

추천 0

골게터® 2020-03-30 (월) 15:38

물 음수량하고 관계가 깊은거 같더라고요.

산악 운동할 때 갈증을 참으면서 지속적으로 했더니 어느날 담석증이 생기더군요.
다행히 초기 통증때 이상해서 응급실갔다가 촬영하고,
수술해서 떼어낸 경우라 통증이 지독하진 않았네요.
쓸개빠진 인간이 되긴했는데 현실세계에서 그닥 큰 불편은 없어요.

추천 0

I시나브로l 2020-03-30 (월) 15:58

저도 쓸개 제거했는데 확실히 소화력은 떨어지더라구요 특히 육류 ㅠㅠ

추천 0

에드리안 2020-03-30 (월) 15:57

어떻게 저 큰게 꼬추로 나오죠? 피 많이 나올듯;;;; 그리고 통풍이나 결석은 술 먹으면 안돼요.

추천 0

秘密 2020-03-30 (월) 15:57

모양이 예쁘시네요
전 밤새 잠도 못자고 앉았다 누웠다 일어났다 하며
5분마다 물마시다가 겨우 빼냈어요

진짜 죽는줄 ㅠㅠ

추천 0

I시나브로l 2020-03-30 (월) 15:58

빠질때 어떤 느낌인가요?

빅똥 빠지는것보다 시원한가요

추천 0

맹그 2020-03-30 (월) 16:11

빠져 나갈때 요도가 따끔 합니다.

추천 0

레호아스 2020-03-30 (월) 18:18

결석이 어떤 성분이냐~
생겨먹은거랑 모양이 어떠냐~
크기가 어떠냐~가 관건임...
삐죽삐죽이면 죽는거고 ㅡ.,ㅡ
동글동글이면 그냥 좀 아픈거고...
전 삐죽삐죽타입 도톰하게 길죽한 모양에 길이가 약 6미리였는데
몇일 물 많이 마셨더니 폭포수에 쓸려갔음...
통증은 없...
시술당일 병원갔더니 없다고... ㅡㅡ

추천 0

소리없는아우성 2020-03-30 (월) 16:34

요로 결석인 비뇨기과 의사도 때론 치료 필요 없다고 가서 맥주나 실컷 먹으라 합니다~

추천 0

bejjang 2020-03-30 (월) 17:00

저게 칼슘인가 칼륨이 쌓여서 결석이 된다고 하던데....혹시 많이 드시는지 알아보심이...

추천 0

석포감자 2020-03-30 (월) 17:48

당신은 변강쇠...
싸라있넿ㅎ

추천 0

블루복스 2020-03-30 (월) 18:04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풍부한
오렌지, 레몬, 귤, 자몽 등과 같은
시큼한 과일이나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추천 0

zipu 2020-03-30 (월) 18:25

헉 생각만해도 끔찍하군.. 예방해야겠네요 ㅠ

추천 0

꿈사과 2020-03-30 (월) 18:40

작년에 저녁무렵 집사람이 아프다고 난리쳐서 맹장인줄 알고 구급차 불러서 응급실 갔는데 요로결석이더군요.
자정무렵 응급실 의사가 수소문해준 병원에서 파쇄하고 왔는데 이튿날 저한테 요로결석이 와서 택시타고 비뇨기과로 직행. 60만원 정도 들여 파쇄했습니다. 허벅지가 땡기고 호흡이 곤란하고 구토가 나오더군요.

추천 0

허니버터야옹 2020-03-30 (월) 19:01

커피 원두인줄 ㄷㄷ

추천 0

화대무박종주™ 2020-03-30 (월) 20:09

제가 4년간 3차례 요로대전을 겪은 사람입니다.
재발율이 엄청 높다고 합니다.
평소 수분섭취 충분히 하시고, 신과일 많이 드세요.
맥주,고기는 적당히 드시고요.
요로결석의 주범은 맥주라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맥주로 빼냈다고 해서 요로결석에 맥주가 좋다는 것은 낭설 입니다.

추천 0

녹차한잔글쓴이 2020-03-30 (월) 20:10

죽을병아니면 일단참고보자라는주의라.

처음통증이 시작댔을때는 진짜 지랄맞게아팠지만

계속 참아보니 조금씩 덜해져서 만약 결석이면
돌이 빠져 나오려고 돌 위치가 바뀌나 보다
하고 평소처럼 생활했드랬죠.

돌빠져나올당시 옆구리통증은 거의 없었고

왼쪽골반아래가랭이?쪽에서 뭔가 이질감 이 느껴질뿐이었습니다.

그러던증 치킨과 맥주한캔먹고 소변을보니

요도에서 뭔가 막힌것이 걸려 나오는듯이
나오다가 끝에서 걸려 멈칫하는대
그때느꼈죠 아~이거 크다

그때 고통이 밀려올까봐 잠깐쉬었다
방광의 힘을줘 오즘을
클어모아
막힌 돌을 밀어냈는대

예상과는 다르게 큰 통증은 없었고 피도 안나더군요

튀어나온 돌을보니 꽤 큰;;

추천 0

▲ top

맨 위로

맨 아래로

저녁으로 치맥하고 소변보니 요로결석이 빠져나왔네요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