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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풀어 놓는 미친놈 때문에 돌겠네요

Altruisti 2020-03-31 (화) 21:12 조회 : 715 추천 : 10

누나집이랑 200미터터 거리라 누나가 6살 조카 데리고 놀러왔다가 밤에 갈때 아무리 가까워도 불안해서 같이 데려다 주는데 맞은편 집에 사는 새끼가 진돗개 성체를 미친듯이 계속 풀어 놓네요 사람보고 도망가면 신경 안쓰는데 어린애나 여자보면 한판뜰 기세로 달려드네요 한 다섯번 안풀어 놓겠지 하고 무시했는데 오늘밤에 데려다 주는데 제가 앞에서 서도 저한테 달려들 듯이 1미터까지 접근해서 물러서지도 않고 짖네요 그래서 오늘은 경찰에 신고했더니 소방서까지 출동... 집주인 새끼는 문닫아 놓고 어디갔는지 아무도 없고 소방관님이 담넘어서 문열고 개 쫓아서 다시 넣어놓고 마무리 됐네요 벌금 처리는 군청 부서에 신고하라고 하시구요 진짜 갈때마다 최소 삽자루 하나라도 들고 가야겠네요 오늘은 진심 저도 위협을 느껴서... 두어번 말했는데도 계속 이지랄 하는 거라서 계속 이딴일로 신고해서 공권력 낭비하는 것도 그렇고 개새끼 패죽이고 물어 주고 말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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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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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기석 2020-03-31 (화) 21:20

쥐약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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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수령 2020-03-31 (화) 21:23

그정도면 이미 그동네 오기전에 다른애들 다리나 머리통 물었던 전적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못말린다는걸, 말려봤자 자기가 물린다는걸 주인도 아는거죠

진돗개는 호전적이라 애고 뭐고 진짜 진심으로 물고, 그대로 머리흔들며 살을 짖이겨버립니다.

먹으면 즉사하는 간식들을 주거나, 줘패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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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up 2020-03-31 (화) 21:45

벌금물때까지 민원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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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가좋아 2020-03-31 (화) 22:27

보건소에 들개 잡아가라고 연락해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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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부장관 2020-03-31 (화) 23:06

그래서 돈없으면 맨날 그런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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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ruisti글쓴이 2020-03-31 (화) 23:11

너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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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소라 2020-03-31 (화) 23:20

언젠가 사람한명 다치는것보다 쥐약푸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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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빤스 2020-04-01 (수) 19:10

우리집 근처에도 그런집 있습..
ㅅㅂ.. 보통 문닫아놓고 풀어서 키우는거 같은데..
혹시라도 문 열리면 그냥 튀어나와서 돌아다님;;;
전에 보니깐.. 자전거 지나가다가 달려들고...
여학생이 지나가는데.. 쫓아가고 --;;;

나도 근처 다닐떄 졸라 무서웠던...

지금은 그쪽 근처를 안가서 모르겠지만..
개소리가 안나는거 보면 죽었거나... 어떻게 된듯;;
(전에는 가끔 대문 열리면 텨나와서 이동네를 휘적고 다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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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까 2020-04-01 (수) 19:23

구청에 하루에 한번씩 민원 넣으시면 자연스레 공무원이 현장 확인 나올겁니다.
그때 하소연 계속하고 하면 집주인이 묶어두게 될겁니다.
그래도 안되면 그 담당 공무원 나왔을때 명함 받아서 매일 전화 넣으세요. 그게 직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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