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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처음 받은 부사수가 퇴사하네요.

rank 블록틱스 2020-04-02 (목) 12:49 조회 : 1091 추천 : 2  



같은 부장인데 이제 새로운 삶을 찾을려고 수협 기능직으로 합격했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근무지역 근처 공무원으로 근무중인데


월급 40% 날라가더라도 어촌가서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 하네요.


이렇게 한두명식 떠나는 모습보니까. 뭔가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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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2일 난 니콜라 라는 스캠에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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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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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사악사악 2020-04-02 (목) 12:51
애들 다 키우고 빚도 없으신가...

아님 그냥 애가 없어서 편하게 가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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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블록틱스글쓴이 2020-04-02 (목) 13:02
애들 8살 10살인데 둘다 아들이고 관사 나온다고 하네요. 수협 선박이나 고치면서 조용하게 살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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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사악사악 2020-04-02 (목) 13:31
애들 교육시키기 힘드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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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eture 2020-04-02 (목) 15:39
걱정말아요.

당사자가 제일 많이 고민하고 선택했겠죠.

다 계획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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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블록틱스글쓴이 2020-04-02 (목) 18:21
근데 굳이 인서울 갈계획 아니라면 시골에서 맘편하게 성장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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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흔한스팀러 2020-04-02 (목) 13:18
부럽다. 부럽네요.. 그냥 부럽네요

어촌에서 사는게 개인적 소망인데 일자리가 늘 고민인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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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블록틱스글쓴이 2020-04-02 (목) 13:27
월급 적게 받아도 다들 행복이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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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noodles 2020-04-02 (목) 13:24
좀 이른 연세인데 맞벌이라서 가능한 일인가 보네요. -0-;; 한 50대에 공기업 직원에서 그냥 조용히 살란다 하고 공원 공무직 가시는 분은 봤었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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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블록틱스글쓴이 2020-04-02 (목) 13:27
고향도 가까운거 같더라구요.

뭐 잘되서 나가니까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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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이저어어엉 2020-04-02 (목) 13:29
수협에서 일해본 경험으론 본인연고가 없는 수협에서 일하는게 나이를 떠나서 굉장히 불편한게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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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자율차 2020-04-02 (목) 14:17
지방은 연고 없으면 생활 안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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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페니로열티 2020-04-02 (목) 16:21
제가 딱 10년 일했는데 제 위에 나가는 추세보다 아래 나가는 추세가 더 빠르다가 이제 밑에 사람이 아예 없네요
업종은 토목설계입니다 흙흙
다들 업계 욕하면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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