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덜란드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는 40대 가장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출근을 하는데 도로에는 차량이 평소의 30% 정도? 밖엔 안다니고 있는 상황이고
대부분의 회사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가 있으며 아이들은 학교에 못간지 이제 한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경우 고용탄력성이 매우 높은 나라여서 감원, 근무시간조정, 급여조정등 심상치 않은 칼바람까지 예상되네요.
제일 우려스러운 것은 아직은 이성적으로 인종차별이나 동양인 혐오등이 잘 통제 되는것 같지만 현 상황이 극에 달하게 될 경우
어떤 불상사가 생기게 될지 하는 생각도 들게 되는 상황임은 틀림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 불안함에 귀국했던 이태리 교민분들의 심정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네요..
사실 이태리나 스페인 쪽 사람들이 다혈질들이 많거든요
슈퍼마켓이나 생필품 정도를 제외한 상점은 문을 닫은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용실 조차도 오래전에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확진자는 매일
평균적으로
1000명 정도 증가하는 양상이며 6월까지는 아마 이러한 통제가 계속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재외국민 투표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인지라 한줌의 보탬 도 못되서 아쉽습니다.
오직 한국 국민들만 바라보는 국산의원분들이 입성 하셔서 국민들만 바라보는 정치를 해주시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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