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불매운동 밖에 없으니 난리를 치지

보잘것 없는 사람이 자존감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게 우월한 집단에 소속된다는 것이죠.

자신과 집단을 동일시 하고 개인은 전체속에서 가치를 찾는 전체주의에 빠지기 쉬운것도 이런 부류죠.

태극기 할배들이 왜 그리도 박정희의 망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걸까요?

그들은 개개인이 보잘것 없는 하류인생을 살고있기 때문에 국가가 한창 성장하던 시기인 박정희시대를

자신의 삶과 동일시 하면서 자존감을 찾는겁니다. 그렇기에 그 시대의 상징인 박정희의 결함은 박정희시대의 결함이고

나아가 자신의 결함이 되기 때문에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그 딸래미인 박근혜를 물고빨고 하는거죠.

과격한 불매운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식있고 상식있는 사람들은 불매운동이 개인들의 자유의지로 하는것을 알기에

강요하는것도 비정상이란걸 잘 압니다. 하지만 과격주의자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자신들이 '일제 불매운동하는 한국인' 이라는 전체에 소속됨으로써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것에 동참하지 않는 자들은 분명 잘못된 것이고, 열등한 존재들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들이 속한 '전체'가 우월한 것이고 그 우월한 전체속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노골적인 맹비난과 모욕, 조롱으로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는 자들에게 심리적인 강요를 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그러면서 상대적 우월감과 만족을 느낍니다. 자신은 우월한 집단에 소속된자라는 자긍심을 주거든요.

대체제가 있다는 헛소리는 좀 그만합시다. 취향에 대체제가 어딨습니까?

트와이스 좋아하던 사람한테 일본인 멤버가 속해있으니 여자친구로 대체하라는 소리나 마찬가지고

일본 야동 좋아하던 사람한테 중국 야동으로 대체하라는 소리 아닙니까?

왜 취향을 강요하려고 드세요? 특히나 닌텐도가 전범기업이거나, 반일감정 부추기는 발언을 한것도 아닌데

MBC가 정권의 개가 되있던 시절에도 무한도전은 잘만 보셨을 분들이

참고로 저는 닌텐도가 없구요. 동물의숲은 해본적도 없고 이번에 처음 알게됐습니다.

일본은 원래부터 매우 싫어해서 불매운동 하려고 해도 딱히 새로 시작할것도 없었구요.

단지 이번 사태의 과격주의자들처럼 가진게 불매운동뿐이라서 그걸로 다른이를 비난하고 우월감 느끼는 자들이 아니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