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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과 요기요가 나오면서 시켜먹는 고객들이 많은 득을 봤다고 생각하시나요?

곰나라탱 2020-04-06 (월) 22:14 조회 : 959 추천 : 1

전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 한국이 정말 배달음식은 싸고 좋은 나라였죠...

그러다가 몇년사이에 예전보다 시켜먹는 비용이 급증하였고 양적인 면에서도 뭔가 부족해진 느낌을 느끼게 되었고...

뭐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가치평가를 떠나서 옛날이 시켜먹는 고객입장에서는 유리한 상황이었죠.

배달앱들이 나오면서 편해지기는 해졌지만 더 유리해진건지는...

그 수익이 고생하는 라이더들한테 돌아간건지 배달앱 회사직원들한테 돌아간건지는 몰라도...

배민이나 요기요 쿠폰 저도 좋아는 합니다만 그게 정말 다 공짜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실거고...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결국 돌고 돌아서 소비자들도 상당부분을 부담한거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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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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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하 2020-04-06 (월) 22:21

더 유리해졌죠.
결제수단이 다양해진것만해도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이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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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하 2020-04-06 (월) 22:29

전체 비용이 오르는동안 최저임금이랑 물가가 오른건 고려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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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글쓴이 2020-04-06 (월) 22:36

연도별 소비자물가 상승률 :
2014년 1.3%,
2015년 0.7%,
2016년 1.0%,
2017년 1.9%,
2018년 1.5%,
2019년 0.4%
===> 이거 말씀하시나요??????

그리고 최저임금 상승은 몇년간 꽤 크긴 했습니다만
최저임금은 음식물가 상승 관계가 없다고 많이들 하시던데 최저임금과 연계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입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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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하 2020-04-06 (월) 22:43

물가가 오르면 식자재 단가가 증가하고
최저임금이 오르면 인건비 증가로 인해 생산물의 비용이 올라가는데 왜 관계가 없어요.
일차원적인 사고만 하시는분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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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글쓴이 2020-04-06 (월) 22:45

6년간 평균 물가상승률 1.13%... 댓글 적으시는 말투에 웃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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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하 2020-04-06 (월) 22:46

평균 물가상승률 1%라고 치킨에 1% 대입하는 바보는 아니시겠죠 ㅋㅋㅋ
왠지 다른 덧글들에 반응하신걸보아하니 그런 수준 낮으신분인것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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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글쓴이 2020-04-06 (월) 22:48

그러니까 평균 상승률은 1%인데 치킨은 많이 올랐다는 글인데 뭐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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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2020-04-06 (월) 22:24

예전에도 배달음식이 싸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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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글쓴이 2020-04-06 (월) 22:26

배달음식은 쌌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배달음식 싸다고 경탄할정도였는데요...
와 이런게 배달이 될 뿐 아니라 매우 싸기까지해!!
한국의 놀랄만한 특이한 문화로 종종 꼽힐정도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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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2020-04-06 (월) 22:36

해외비교하면 지금도 싼겁니다..
예전 대표적인 배달음식이
중국집, 치킨, 통닭인데
이게 그리 쌌던가요?
중국집은 예전에도 배달비 받은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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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글쓴이 2020-04-06 (월) 22:42

중국집 엄청 쌌죠.
제가 가장 자주먹는 조합이 재작년까지 1만3천원이었다면 올해는 1만7천원입니다.

한국 중국배달이 예전에 안쌌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중국집이 안쌌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한국에서 40년 이상 살았는데 중국집 배달비 내본적은 없는데요?
서울에서는 배달비 내는 곳은 극소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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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2020-04-06 (월) 22:45

홀가서 드셔본적이 잘 없으신가봅니다.
배달이 4천이면
보통 홀가격이 3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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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ind 2020-04-07 (화) 03:42

중국집은 오래전부터 배달과 홀가격 틀린데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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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코멘트 2020-04-06 (월) 22:47

그건 최저임금이 낮았을때 이야기죠 배달어플 이전에도 마케팅비용은 사람사서 전단지 돌리고 책자 돌리고하면 많이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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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님 2020-04-06 (월) 22:30

시장은 바보가 아닙니다.
가격상승에 비해 배달앱이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효과가 없다면
배달앱 회사들이 이렇게까지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 사업을 보는 눈이 본인에게는 없다고 자랑하는 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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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사악 2020-04-06 (월) 22:35

매장 방문보다 배달이 싼 적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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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부장관 2020-04-06 (월) 22:46

우선은 회사쪽에 들어가겠죠 그래야 인력충원 개발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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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play 2020-04-06 (월) 22:47

https://youtu.be/ulCPL8GD1kg

1등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이 '배신의 민족'으로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주문이 많은 요즘.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이 새 광고 수수료 정책을 도입했는데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배민 앱 화면 최상단엔 정률제 광고 3개를, 그 아래엔 정액제 광고를 뒀는데 이번 정책으로 정률제 광고 노출 가게 수를 무제한으로 늘린 것입니다. 주로 정액제 광고를 사용했던 업주들은 가게를 앱 상단에 노출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정률제 광고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측은 정률제 광고를 늘린 대신 수수료를 낮춰 전국 음식점 52%가 혜택을 본다고 말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다릅니다. 사장님들을 위해 도입했다는 이번 수수료 정책, 정말 그런 걸까요? 〈비디오머그〉에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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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黑鬪氣 2020-04-06 (월) 22:56

사실 포인트나 쿠폰 같은것 보다는 불량 음식점을 거를수 있는게 가장 크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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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기석 2020-04-06 (월) 23:03

시급 2500원일때도 치킨 한마리 시키는데 만원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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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거 2020-04-06 (월) 23:21

득이 있었죠
비용적인면에서만 득실을 따지면 안되는거
한눈에 시켜먹을수 있는 음식을 고를수 있는것도 이득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배달앱에 쏠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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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20-04-06 (월) 23:45

자연스럽게 물가는 상승하는데 뭐이거저거계산해보면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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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라 2020-04-06 (월) 23:50

배달음식 = 배채우는거
였다면
배달앱 이후로는 상당히 수준이 올라갔죠. 메뉴도 다양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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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림 2020-04-07 (화) 00:30

이미 치킨때문에 비싸졌는데 그걸 이용해서 배달어플이 뜨기 시작했죠

결론은 이게다 치킨때문임 프렌차이즈 치킨들..

그러면서도 뿌링클 맛있네 마초킹 맛있네 이러고 있음 개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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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카레라면 2020-04-07 (화) 00:44

대화소통에 장애를 가지신 분들한테는
천국의 어플이라는 소리에 고개가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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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루염 2020-04-07 (화) 03:27

어차피 예전에도 배달비 포함해서 비쌌음

그리고 배달의명수 같은 수수료 0원짜리 앱으로 시킨다고 상인들이 깍아줄리도 없고

예전 통큰치킨처럼 담합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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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ind 2020-04-07 (화) 03:44

편해지긴했죠..지금은 별의별걸 다 배달시켜 먹을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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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20-04-07 (화) 03:51

배달앱을 사용하는 이유가 편리성인데 그걸 제외 하고 나서 유리한 부분을 찾으려고 하니 문제가 되는 듯 합니다.
배달앱을 사용하는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 입니다. 전화 주문 메뉴도 느긋하게 선택하지도 못하고 천천히 주문하지도 못하고 배달앱은 그런 불편한 부분을 해결 해 주기 위헤서 등장 한거지 고객들에게 값싸게 배달을 해주기 위한 목적은 아니라는 거지요 세상에 공짜는 없잖아요 우리가 편리해 졌는데 그 편리함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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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나웃겨 2020-04-07 (화) 13:00

요즘 세대에 많은 사람들이 통화공포증이 있데요... 그들에겐 신의 선물.......
약간 편리해진건 인정합니다. 약간의 편리함이 세상을 바꾼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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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파일럿 2020-04-07 (화) 13:28

통화공포증은 좀..과장한 말인것같고 그래도 굳이 통화보다는 메뉴 다 보면서 천천히 고를수있는 어플이 좀 더 편리하긴하죠. 심지어 한 매장 한 종류만 아니고 여러 한식양식일식 다 볼수도 있고..예전에 비해서 배달음식의 가격이 오른게 어플의 영향이 있다고는 봐요. 근데 다 그렇다고는 좀.. 우선 프랜차이즈 매장들에서 치킨같은 음식들 가격 계속 올린 이런 요인들도 크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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