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결혼... 잘 생각 해라

흙

베트남으로 국제 결혼 가즈앗

그럼 이혼하자고 하세요
진짜 이혼할거처럼 독한맘 먹고
다음부턴 저런말 쏙들어갑니다

ㅎㅎ 벌써 생각하고 있습니다.

흙 흙 흙
흑 흑 흑
ㅠ ㅠ ㅠ;;;

전 지금 아내도 잠깐 만에 훅 빠졌고...장인장모님도 딱 한번 뵈고 결혼할 생각을 가졌지만...뭐 지금 후회 없습니다. ㅋ

ㅎㅎㅎ 꼭 저같은 경우만 있는건 아니죠.. 근데 저 같은 케이스도 있겠죠. 언제나 후회없이 행복하세요

흑흑 ㅠㅠ

흑수저는 검은수저 아닌가요?

뭔가 금 은수저보다 고급져 보이는데

검은수저라니...흐음

블랙라벨 수저

니네들은 씨발 결혼하지 마라

씨발새끼야!!

왜

그냥 하지마

쟤가 먼저 씨발을 했는데 기어코 하시면 어떡합니까

ㅋㅋㅋㅋ 뭐가 빠진 거 아니에요?

아니...할래

행운을 빌어요 ㅎ

제 생각엔 어느 집이나 꼭 성질 이상한 사람 한두명 정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쉬쉬하면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게 있는거 같아요. 제 생각엔 해결책이 한번 날잡아서 터뜨려서 못 하게 하던가, 아예 연을 끊고 평생 안보고 살던가 아니면 거기에 순응하면서 받아주면서 살던가...

그냥 결혼해서 일부 행복이 덜한 사람의 푸념이었습니다.

기운내요!

ㅎㅎ 정말요.. 푸념들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밑바닥까지 본 마당에야 결혼을 이어가야할 이유가 있다면 계속해서 열심히 사시는거고

옆에 와이프가 이제는 볼장 다봐서 정 떨어졌으면 이혼하는거고.

알겠으니 반말은 하지마라

네네

결혼했으면 없는 부족한 살림이라도
서로 위하고 잘살라고 하는게 어른들 역할일텐데 말이죠.
힘내십쇼...

응원 감사합니다 !!

그냥 하지마 xxxx야ㅋㅋ

아이는 천천히 가지삼

아이는 벌써 있어요. ㅎ 속도위반으로 어쩔수없이 ..

....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장인어른이 결혼하기전에 밥한번 먹자고 해서 둘이서 밥먹다가...
" 자네는 집도 없이 남의 딸 다려가려고 그러나?"
아직까지도 큰 상처로 남네요

저라면 엎었을텐데...대단하십니다

ㅎㅎㅎ 같은말을 들었습니다.

에휴,, 본인은 더더럽게 살았을텐데 , 어떻게 남의집 귀한 아들한테

푹 다려 드세요

어디서 반말을 ㅋ 케바케죠 전 확실히 흑수저이지만 결혼해서 만족하고 잘살고 있습니다. 다들 욕심을 버리면 될텐데 에휴

뭐 누구한테 지칭해서 하는말이 아니라 그냥 지르는 말이었습니다 ㅎ 행복하시다니 다행이네요

결혼은 서로의 욕망과 욕심이 최고조로 달한 마음이 결합한 상태이죠. 그 욕심이 채워지지 않는다면 결혼은 어렵게 됩니다.

욕망과 욕심으로 결혼하려는 사람을 피하면 행복은 어느정도는 충족이 됩니다.

흑수저 ㅋㅋ
맞춤법으론 모욕받아도 할말 없겠다
반말 내뱉는 수준 하며

응 그래

어쩔수 없는 관계라면 자기편으로 만드세요 그게 이기는겁니다.

피임안한것도 본인탓, 사람볼줄 모르는것도 본인탓

내탓하며 살았는데... 참 이런소리까지 들어야하나... 싶어서 지르고 보는 푸념~이네요. 흥분하다보니

흑수저라길래 흑형 수저인줄

ㅎㅎ 오해를 만들었네요

그냥 이혼하셈 사람은 변하지 않음

완전 고려중입니당

힘내십쇼, 어쨋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족보다도 자신입니다. 씹선비들 말은 무시하십쇼.

네 ~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고 해서 이렇게 게시판에나 질러보내요
^^ 행복하세요 항상

돈 안주면 대놓고 무시하지요.
주변에 보니 그러더이다.
처가댁을 어려워하고, 부인에겐 화풀이하고 ..
때리는 놈도 있습니다. 허허 참..

ㅎㅎ 전 비폭력주의자라 ㅎㅎ 스트레스는 딴걸로 풀어야죠

글은 막쓰셨어도 말은 맞는말
그집 식구가 많을때는 돌림빵까지 당하죠 비교당하면서
둘째딸 사위는 잘나가는데 어쩌고 저쩌고

ㅎㅎㅎ 그렇겠죠
뭘 해주고 뭘 받았고 집도 몇평이고
그게 현실입니다.
아마 말씀하신 내용처럼 또 더 큰 상처를 받겠죠

ㄹㅇ ㅋㅋㅋ

딸 파는 장사하시나?
반품합니다.
잘먹고 잘사쇼 하고 끝내세요.

요즘 남자들이 너무 대충 생각하고 결혼을 하니 이러한 사태까지 온 듯...

ㅎㅎ 제가 요즘 남자가 아니라 늦게 장가를 가서 ^^;;
결혼도 대충은 아니네요. 긴 스토리가 있어서
아마 요즘 남자들 결혼을 대충 생각하는게 아니라 점점 결혼을 회피할것 같네요

진짜 맞는말인거같네요 결혼할때 그 집안 식구들 잘보는거 중요한거같습니다.
그리고 서로 잘벌면상관없지만 서로 못벌면 딩크족도 나쁘지않은거같네요.
물론 서로 부모님 설득시키는게 쉽지는않지만요.

사위한테 막말할거면 도와주고나서 그런 소릴해야지 해주는것도 없이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주던가.. 으..

전 그래도 결혼하고싶은데.. 제가 사랑하던 사람은 절 사랑하지 않는다네요..

^^ 저도 짝사랑 오래해봐서 잘 알아요 ㅎ
근데 사랑 못받으면 다른사랑을 찾는게 시간을 허비안하는 방법이긴해요

30대초반 미혼인데 혼자가 편합니다

제가 요즘 상상했던? 아니면 예측했던 상황이였는데.. 결국 현실적인 글을 보니 역시였군요..

돈도 돈이지만.. 집안 형편이나 남자가 능력이 조금 부족하면 정말 부인이나 처가댁에 가서도 무시당할꺼 같음..

결혼은 정말 공무원이나 사짜 들어가는 능력자들만 해야하는건가 봅니다..슬프다. ㅜ

저는 장모님께 쌍욕까지 먹고......결혼12년차
20분거리인데도 전화도 잘안하고 명절외엔 안갑니다
그냥 이정도면 글쓴이 분도 제맘 아실것같습니다

헙... 정말 아내분을 사랑하시거나 자녀를 사랑하시는것같습니다. 존경합니다. ^^
아마 저도 아이땜에 그런 결정을 하게된다면 비슷할것같습니다.

헐.... 명절에는 가신다니....  보살이세요 ?? ^^

아 그러네요..ㅎ 명절도 전 못갈것같습니다

얘가 있는데 안가면 안되죠
그리고  저를 많이 어려워하세요
제가  할것만 하고삽니다

흠.. 고민을 많이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욱 해서 튀어나오는 말이 꼭 100% 진심이지는 않을 겁니다... 96% 정도..
아무쪼록 빨리 털어 내시기를 바랍니다! 때로는 더 열심히 살 원동력이 될수도 있지요.
큰소리 치는 날이 올거에요

이혼하니 세상 편합니다... 밤마다.. 친구도 만나고... 낚시도 하고... 8년간 안하던 ..XX 도 하고...  씨발 장모년 장인놈..  용돈줘도 고맙단 말도 안하는 처남새끼 안봐도 되고....  다만... 아이한텐 많이 미안하네요....  그래도 2주마다 만날 수 있느니까요.....

ㅎㅎㅎ 그 생활 정말 고민 많이 됩니다. 훌훌 털어버리고 싶다가도 아이 얼굴보면 참... 고민이 많네요

처가댁에는 항상고마운데.. 와이프가 ㅋㅋㅋ
처가댁가서 와이프 이벤트발생하면 나중에 장모님이 전화해서 우리딸이~~이러면서 제 맘을 달래주십니다.. ㅎㅎ
전화도 자주못하고 그런데 갈때마다 잘챙겨주시고
지금도 잘 버는건 아니지만 돈 이야기는 일절 안하시고
사람됨됨이만 보시는 두분~

ㅎㅎ 부럽네요 ^^ 언제나 행복하세요

그래서 빨리 통일 되야 하는데요...북녀야...남남이 기다린다....ㅎ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죠... ....

전 감당할 능력도 분수도 안된듯 싶어 혼자 살기로 맘 먹었죠. ㅎㅎㅎㅎ

저런 상황은 보통 있는 정도 팍 떨어뜨려주죠...
어른이라고 하지만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ㅋㅋㅋ 저도 경험했습니다.
저도 장가 갈 때 우리집 가난하다고 어찌나 무시하던지 ㅎㅎ
항상 웃고 한 걸음이라도 더 빨리다니고 장인 장모님 처형, 처제, 처남 챙겼습니다.
.......
마음 속으로는 이 모욕 언젠가는 갚아 주리라. 하면서....
.......
결혼 15년이 지나고 며칠전 처가 식구들 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무식하면 배우기라도 하면 되지, 미련한데는 약도 없다."
"제발 모르면 물어보고 거짓말 좀 하지말고 미련한 사람끼리 만나서 뭘 해결하려 하지말아라."

지금은 이렇더라도 참고 때를 기다립니다.
그런 날이 오지 않는 다면 그들이 생각한 대로 "난" 못난 놈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들이 경우없다 무식하다 하더라도 그들에게 그걸 일깨워 주지 못한다면
여기서나 남들에게 한탄해 봐야 의미없고 어쨌든 가족이라 제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ㅠㅠ
또 그런 부모에게서 나고 자란 아내를 받아들인 내 자신의 잘못이 가장 크지 않겠습니까?

님이여 이제 눈에 힘주시고 얼굴에 탈을 쓰고 내일과 미래의 그날을 위해 정진하십시오.
나아가시면 그날이 옵니다. "ㅉㅉㅉ 어리석은 자들이여"라고 말 할 그날이....

15년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그런 아내를 제가 받아들인 제 잘못이 가장 크죠.
그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겠다고 살아왔는데
저런말을 들었을땐 정말 황당하고 욱했습니다.
말씀하신거 깊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난은 이자가 붙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사랑스러운 나의 자식들은 그걸 맨몸으로 맞아야 하구요.

그래서 안 하고있습니다.ㅠㅠ

안타까운 현실이내요

전 ..아예포기했습니다

힘내세요 ~ 포기하라고 글남긴거 아니고 잘 알아보시라고 글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