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공사장 인부냐?

공병대는 공사장 인부랑 크게 차이 없음

육군은 흔합니다.

합법 노예인데 몰랐나요

그 전설의 사단장님 나무..나

사단장님 지시라는 마법  있으면 하루밤도 안걸려서 백두대간을
평지로 만들수  있죠

저는 테니스장 만들고 나왔는데
다들 골프장도 만들고 흔한일이죠

인부는 일당 주잖아요.ㅋ
인부랑 비교하다니 인부가 억울합니다.

해병대도 공병대 있어요.

저는 육군 공병이고 산깍고 기차역 만들었어요.

해병대에도 공병이 있고,
군사시설 공사는 공병이 하는 것이 기본인 것으로 압니다.

전쟁 났는데 최전선에서 민간인보고 공사하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원래 공병대가 만들어요..

작계 산에 헬기장 보수 안해보셨어요...?
산에는 장비를 가지고 못 가기 때문에 인력으로 헬기장 건설하거든요..
진지공사 끝나고 헬기장 보수하는데 정말 뒈지는 줄 알았죠

제주는 특성상 해병대가 많아요...
제주도민들 육지에서 군생활 하잖아요... 그건 아시죠?

바위에다 나무 않심어보셨나 오와 열마춘다구 바위위에다 나무도 심는데

평시뿐 아니라 전시라도 그런거 하라고 있는게 공병대 입니다만 국방장관 발언은 적절치 않은거 같긴합니다. 그냥 헬기착륙장 검토 해보겠다 하면 끝날걸 해병대는 굳이 언급해서 긁어 부스럼 만들었네요.

로마시대에도 군인은 공병으로도 일하고 했습니다만.

일반 병들도 어느정도 공사는 다 할텐데요.

저도 예전 군에서 전차이동도로/헬기착륙장 공사는 했습니다만.

해병대가 365일 작전/훈련 하는 특수부대 아니라면 어느정도

공사나 정비는 하는 부대 아닌가요??

미필은 아니시죠?

송영무 “김정은 답방 때 해병대 동원, 한라산 정상에 헬기장 만들겠다”

이 발언 이군요

송영무 이양반은  나갈때까지 설화를 만드내요

언론이 별것 아닌 농담수준의 말을 큰 문제인것 처럼 만드는거죠

또 실제로 만든다 해도 국가안보에 아주 중요한 일인데 군을 쓰면 안될 이유도 없고요

그럼 공병들은 평시에 아무것도 안하고 놀아야 하나요?

저희 연대에 연못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물고기밥 주면서 놀고있는데 알고보니 저오기전전에 연대장이 연못만들어라고해서
연못 만든거더군요 ㅋㅋㅋ2~3달 선임까지는 연못 만들었더군요 ㅋㅋ

골프장,테니스장 만드는것도 아니고 헬기장인데...?
대민지원하고는 다른거에요..

저도 불무리에서 군생활 빡씨게 해서 군에서 하는 작업들 다 압니다. 봄가을 진지보수공사도 나갔고 기계화 부대인데도 공사 많이 다녔습니다. 그건 그런데 저런 자리에서 국방장관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썼습니다. 미필 아닙니다 ㅜㅜ

공격!

헉. 공격!

헬기 착륙장은 민간업체들이 잘 못만들것 같음...사고라도 나면 ㄷㄷ

아닌가? 그냥 아스팔트만 깔면 되는지도??

원래 군생활은 노동 반 근무 반 훈련은 가끔..

이등병 때 수해 나서 부대 반이 쓸려 떠내려감.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부대 복구 작업 (아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
그때 노동 한거 생각하면 5천은 넘게 받을 정도의 일었음..
본문이 문제 없다는건 아니고 그냥 옛날 생각나서.. ㅎㅎㅎ

송영무 "해병대 시켜 정상에 헬기패드 설치" 농담


송 장관의 발언은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면서 나왔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번에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 오시면 한라산으로 모셔야 되겠다”고 하니 문 대통령은 “어제 오늘 받은 환대를 생각하면, 서울로 오신다면 답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한라산 정상에 헬기 패드를 만들겠다”면서 “우리 해병대 1개 연대를 시켜서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송 장관의 말에 함께한 인사들이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206860


다들 농담으로 받아들인듯 한데 ;;

그리고 기레기도 농담이라고 적을 정도로 현실성 없는 거에요 ,,

한라산은 국립공원입니다.. 돈과 인력이 없어서 헬기 착륙장을 안 만든게 아닙니다..  경질될 국방부장관이 마음대로 정하는게 아닙니다..  김정은 앞에서 잘 준비해줘서 고맙다면서 웃자고 한 이야기를 죽자고 달려 들면 어쩌자는건지..
가벼운 농담을 가지고 기레기들이 시비거는거에 말려드시면 안되죠..

한심해서 반대 드렸어요 ^^

사적인일에 동원되는것 골프장(씨발) 장군집 청소 시다바리등은 절대 안되겠지만

군사적 목적이 있다면 이해가되네요

지금은 좀 달라졌겠지만...
내가 군생활하던 80년대만해도 전방부대임에도 훈련보다는 작업이 훨씬 더 많았다.
훈련은 기본적으로 돈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는데...
그러기에 그 당시에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훈련일지가 있고
실제 그 시간에 우리는 이게 의미가 있나싶은 작업에 동원되었었다.
전방사단이 이럴진대 후방이나 예비사단은 말해 무었하리오...
내가 60mm박격포 주특기였는데, 무려 27개월을 근무하면서 한번도 못쏴봤으니 말다했지.

일단 제주도엔 일반 육군이 없습니다
주둔해있는 부대라곤 특전대와 해병대
그러니 정말 한라산에 헬리포트를 만들어야한다면 해병대 공병이 건설을 하겠죠..
그리고 공원 지정이 되어 있어서 민간업자는 허가받을게 정말 많아요  하지만 군사시설 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물론 저상황엔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
군인의 생각으로 군인의 기준에서 말한 농담인듯 합니다.

벌레

전반적으로는 웃고 넘길만한 발언이었고 북한이 문대통령과 백두산 방문을 위해 군을 동원해서 산로를 정비한 사실이 이미 언론으로도 알려졌던 맥락에서 나온 드립이라고 봅니다. 귀국에서 군대를 동원해서 이런 환대를 해주었으니 우리도 그렇게 맞춰주겠다는 식에서 나온.
다만 군대를 아무렇게나 부릴 수 있는 노동력으로 보는 윗분들의 안이한 시선에 대한 불편함에서 발언의 적절성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보고, 솔직히 보수적인 사람이라면 오히려 다른 공무원이 저런 드립을 치면 그렇다치는데 (사실상 대통령을 대신하여) 국군의 지휘권을 통수하는 국방부장관이 아무리 자리가 좋은 자리였다고해도 적대관계에 있는 국가의 수장에게 군대를 동원해 대접을 하겠다는 발언을 하는게 적절치못하다는 정도의 이의제기도 나올 수 있는 발언이었다고 봅니다.

혼자 부들부들하시네요.

어차피 군생활의 80%는 작업인것을...

김정일이 한라산 온다면 거기에 헬기 착륙장 만들어야겠다...
이걸 해병대에게 시킨다느니, 공병이 원래 할 일이니...
이런 식으로 퍼뜨리는 자체가 적폐죠...
걍 웃고 넘어갈 걸 굳이 이렇게 서로 싸우게 만드는 너희들은 대체 누구냐?

헬기 착륙장이 H표시만 규격대로 들어가면 되는건데
맨땅도 상관없음 아스팔트여도 되고 시멘트바닥도 되고

거기다 그얘기가 나온 문맥상 농담이던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맙시다
명절들 잘보내세요

군대(육군) 다녀온 사람으로서 전혀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데요?
진지며 테니스장 정비 연병장 확장등 모든 보수, 공사에 공병대 주도하 현역병 동원되는건 당연.

로마의 그 엄청난 가도들도 다 로마군이 만든거임.

공병대에서 굴삭기 조종한사람으로서 엄청 이상하게 들림.

저런건 외주 계약을 통해 하겠다는게 정상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