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차량

저는 저 차를 볼때마다 참 단정한 느낌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ㅎ

차 진짜 괜찮았어요. 직원들이 차좀 바꾸라고 하두 잔소리해서 바꿔서 좋기는 했는데

내 인생 아이템중 하나였어요 ㅋ

근데sm차들이 자가정비가 그렇게 까다롭다고 하던데..진짜인가요?

네 까다로운거 같아요. 특히나 조그마한 부품은 개별적으로 안나오는게 몇게 있었는데 그것도 뭐 대체로 파는곳이 있어서 사설에서 잘 수리했어요. ㅋ

저도 지인분 SM차량 전구 갈아준다고 하다가 별짓을 다해도 안빠지길래 포기한적이 있었거든요 ㅠㅠ

아 맞다. 전구 뽑기 뭐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뽑는것도 버튼 눌러야 하고 ㅋㅋ

저 이거 9월8일까지 타다가

사고나서 폐차ㅜㅜ

근데 튼튼해서 아무도안다쳤습니다ㅋ

전 55만KM까지 타다가 그냥 수출로 팔아버렸어요. 근데 새차 계약할때는 좋았는데 갑자기 출근할때 이녀석 보니까. 서글퍼 지더라구요. 뭐랄까 젊은 시절을 같이 한 녀석인데 팔아버리면 웬지 서글퍼 지더라구요.

55만이요? 와 대단하시네요... 와.........
지금 타는게 16만 넘었는데 이 차가 잘 견딜까 싶은데 일반 승용차가 50만까지도 간다니... 희망을 가져봅니다!
ㅎㅎ

모센터 소장님도 같은 차량 타시던데 물어보니까. 82만이 제일 오래탄 차량이래요.
본인의 눈으로 확인한 차량으로는요. 레알 오래타요.

와 55만 쩐다

저는 03년 구렉스턴  31만찍었는데

갈길이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표는 60만ㅋ

장인어른 차였는데  같이 외식후 차빼달라길래 이동주차후 10분동안 앉아있었네요 키를 못빼서 ㅋㅋㅋㅋㅋ
하두 안오니까 직접 나오셔서 알려주셨던...

ㅋㅋ 버튼눌러야 키빠짐

아 맞아요. 버튼 눌러야해요 ㅋㅋㅋ

고모부 차였는데 저희집에서 약주하시고 대리해드렸는데 차키 못 뽑아서 멘붕ㅋㅋㅋ 집에는 가야되고 고모부는 주무시고 고모는 통화안되고ㅋㅋ

다들 경험 하시는군요. 저도 처음에 키가 안뽑혀서 당시에 고급차종 이다보니까. 다들 사용법을 모르더라구요. 어쩌지 그러니까. 사장님한테 전화하니까. 알려주셨어요 ㅋㅋㅋㅋㅋ

"너도 그러냐 나도...."

이차가 고장이 안나서 못바꾼다는...

제가 55만 KM까지 타다가 팔았는데요. 제 생각인데 르노삼성은 이차 너무 잘만들어서 폭망했다고 다들 이야기 했죠 ㅋㅋ

전 지금 르노차 타고 댕기는데...품질이 예전만 못한거 같네요 ㅜㅜ

저차 이후로 폭망함 SM5 기름 누유 터지고 개판됨

98년식 99년식 sm5는 왜국에서 부품 들여와 거의 조립한 수준이라 상당히 품질이 좋죠.
타이밍 체인,불소 도장등 현기라 정신 쪼매 차리게 만들기도 했죠.
한 번쯤 소유하고 싶었던 차였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그때 삼성차 공장은 알라딘 마법으로 닛산공장을 그냥 옮겨온 거라는.
둘다 망하고 브랜드만 살아 있는 것도 똑같네요.ㅋㅋ

그러고 보니까. 도장도 한번도 안벗겨졌었네요. 부식도 없었고 아 카셋트 오디오 고장나서 중고로 또 갈았고 그외에는 기본적인 흠은 없는 차였는데 부품이 항상 앗세이(조립완성품)로 들어 오니까. 조그마한 고무패킹 하나 갈면 끝나는건데 전체를 갈아야 한다고 해서 일본 갔을때 그냥 부품 몇게 사서 교체했었어요.
차는 잘만들었음 ㅋ

뭐랄까 뒤에서보면 창모양이 듕굴듕굴해서 이쁨

아재스러움이 좋아요 ㅋㅋㅋ

2.5면 티뷰론 발라버리고 키뽑아서 한강에 던질 수도 있지요

제가 20대에 타고 다니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기는 하더군요.

"아빠차 몰고왔네 ㅋㅋㅋ"

오호 주식게시판에...내가 면 좀 만들어봤는데..라는 답정너 어그로에게 댓글을 다셨군요.
팩폭에 차단은 어그로 기본 스킬인데 조만간 차단되실듯 ㅎㅎ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wr_id=1949352&sca=&sfl=mb_id%2C1&stx=mnetboy

오예~~~~~~~~~~~~~

감사합니다. 역시 어그로였어 ㅋㅋㅋ

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

당시에 고급차였어요. ㅋㅋ 아빠차의 전설

반항하지마. 영길네 교감 차가 이거죠?ㅎ

반항하지마는 도요타의 크레스타 라는 차종이에요.  SM525는 닛산의 세피로를 그냥 이름만 바꿔서 나온거에요 ㅋ "내 사랑 크레스타~~~~~~~~~~" 라고 하잖아요

세피로가 아니라 맥시마 아니었나요?
전 맥시마로 알고있었는데 ㅎㅎㅎ

내수용은 세피로 해외수출용은 맥시마에요. 제대로 알고 계신거에요.

제가 당시에 일본에 있어서 일본차명으로 기억하는것뿐이에요. ㅋ

ㅇ ㅏ~ 일본 내에서 이름이 세피로 였군요 ㅎㅎ
하나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

sm5 진짜 잘 만들었죠. 잔고장도 별로 없고, 고모부님도 거의 30만 타시고 신형 sm7으로 가셨는데,
저는 큐삼이를 타는중인데 4년차인데 아직까지 잔고장이 없네요 ㅎ

저도 55만 까지 몰았는데 65만까지 몰았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뭐 지금 차종에 만족해야죠 ㅋ

워낙 명차죠. 내구성 좋고. 삼성이 초반 시장 점유하려고 정말 차 잘 내놓았던거 같아요.

그뒤로 만든게 다 정말 520~525 시리즈 유저들 그대로만 수입했으면 정말 지금 자동차 시장 판도가 바뀔수도 있었는데 너무 후속차량들이 엉망이었어요.

일본에서 제대로 만든 부품으로 만든차랑, 국내에서 기준 낮추어서 만든 부품의 차이죠 ... 

일본차들, 미국이나 일본에서 생산하는 부품하고, 태국 같은 나라에서 생산하는 부품하고 질이 다른...

일본 부품 매장가서 이것저것 주어올때가 좋았는데 ㅋ

차를 참 아끼면서 타셨나 보네요.

좋은 차긴 하지만, 오래 된 차인데.... 

관리를 잘하시는 분에게는 오래 타신만한 차였죠...

소모품만 제때 갈았어요. 고급휘발유 한번 넣어보고 마지막 보내기전에 일주일전에 ㅋㅋㅋ

정들어서 제가 착각하는걸수도 있지만 좋은차였어요

저는 2001년식 525V 지금 잘 모시고 다닙니다.
이제 겨우 20만 3천넘었군요. 30만 더 뛰어서 50만 채워볼까요. ㅎㅎ

서비스센터가니까. 제일 많이 타신분이 83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이 목격한 차중에서요.

거기 소장님도 같은차종이었음 ㅋㅋㅋㅋ 팔지 말고 오래타라고 하시더라구요 ㅋ

음

아재 이야기 재미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ㅋ

전 안타봤지만 이 차 좋다고 많이들 얘기하더라구요
특히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이 양아치들과 도로 추격전할 때 바로 이 차를 타고 ㅎㅎ

아재감성 차량 ㅋ

잘 뽑혀 나오기로 유멍했죠ㅎ

저차는 하부 부식도 없더라구요.. 저차보다 나중에 나온 차는 전부 부식되는데...
암튼 제가 볼때도 엄청 잘만든 자동차 같아요..우리나라에 이런차는 없는데..

나도 에셈 사고 싶었는데 어쩌다가 쏘2로 결정~
쏘2 다른건 다 멀정한데 냉각수 펌프 축만 남고 임펠러가 다 녹아버려서
오바히터 몇번 먹고 폐차~
뭔 차가 10년 좀 지났는데 임펠러가 다 녹아 없어지냐?

맥시마 제조라인 통째로가져왔다보니 실상 일본차였죠 ㅎ
구동부는 멀쩡한데 폐차하는이유가 '시트가 해져서''너무오래됨'
암튼 삼성은 이때가 최고였던거같아요
르노 기반으로 바뀌고나서 그 지랄맞은 정비성...

같이 일하는 일당친구가 이차인데 좋더라구요 잠깐 주차 할때 몰아 봤는대

저도 키를 못빼서 결국 그친구가 빼줬음 ㅋㅋㅋ

꾹 눌러서 왼쪽으로 끝까지 돌리시면 빠져요
아니며 돌출 버튼 누르시고 왼쪽으로 돌리셔야 빠지죠

삼성차라서 패스했습니다. 초기 나왔을때는 무지 인기였었죠.. 그런데, 희한하게 저 모양새가 실증이 나는 것인가.. 어느순간 싹빠져서 보기힘들더군요.. 모 돈이 약간은 있는 축에서 사는 차였으니, 체면때문에 다 바꾼것 같기도 하구요..

니산 맥시마 정말 좋은차죠
기름넣고 오일만 잘 갈아주면 문제없는차죠
정말 잘 만든차입니다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 차가 맥시마였는데 SM5 처음 나올 때 정말 반가웠던 기억이...

이 차 그냥 닛산차잖아요?
닛산 VQ엔진이야 워낙 유명하고요.

일제 구형차 가져다가 국내서 조립만해서 팔았음에도, 이 정도 고평가라니...
그 당시의 국산차와 일제차의 차이가 어떠한지 알 수 있죠.
뭐 지금이야 일본도 미국 생산, 한국도 미국 생산이라... 토요타 정도 제외하면 품질은 하향평준화 됐지만요.
미국의 조립품질이 워낙 똥이라--;

SM씨리즈를 좋아하는 분이 많고, 잔고장 적은걸 최고의 장점으로 치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잔고장 적은 토요타/렉서스의 판매량은 높다고 보기 어렵고,
특히 SM씨리즈의 DNA를 잇는 닛산/인피니티의 판매량은 처참할 정도죠.

이게 좀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판매량과 평가의 괴리라고나 할까...
쉐보레도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