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샤오미는 화웨이 보다 미국으로 부터 상대적으로덜 공격 받을까요?

화웨이는 사장인 런정페이가 중국군 간부 출신이에요. 정부가 대놓고 돈먹이고 밀어줘서 키운 반쯤 국영기업이죠.
반대로 샤오미는 중국정부랑 사이 안좋습니다. 일반인이 세웠고, 현 중국정부랑 적대적인 정파인 상하이방과 친하죠.
하도 중국정부가 들들 볶으니 연구개발센터를 인도로 옮겨버리고 요즘은 인도시장에 집중하는듯 합니다.
샤오미는 주식도 정부가 통제하는 자금 대신 외자 유치를 위해 상해가 아니라 홍콩에 상장했습니다.

단박에 이해되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영기업이나 다름없다 뭐 이런거 떠나서

샤오미 오포 비보 원플러스 같은 회사들은 핸드폰이 메인인 회사들이고요(샤오미는 그냥 만물상이긴합니다)

화웨이는 통신장비가 메인이고 핸드폰이 부입니다 삼성이 반도채가 메인이고 핸드폰이 부인거처럼요

화웨이가 공산당의 자금줄임.
시진핑 죄기라서 화웨이 잡는 중

화웨이는 조직이 조금 이상한 구석이 있습니다.
시작부터가 군부가 엮인 점도 있고 백도어 문제로 화웨이가 공격을 받으니 뜬금없이 주미 중국대사가 나서서
쉴드 치지를 않나, 런정페이회장이 미국 상대로 큰소리 칠 정도로 패기를 부리는게
결국 화웨이는 중국 공산당이 직접 경영하는 회사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거죠.

화웨이 주인은 화웨이 직원들의 우리사주. 런정페이는 바지사장. 문제는 실제 직원들은 주식에 대한 권한이 없고, 퇴사시에도 받지 못함.
즉, 직원연합이라는 형태를 운영하는자가 실질적 주인임. 이 운영자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도 않고, 공산당 통제하에 있거나 공산당원임.
결국 서류상 비상장 주식회사인것 처럼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국영기업 내지 군부기업.

반면 샤오미는 주주명단에 중국공산당과의 연결고리가 약함. 그리고 상장사다보니 샤오미 때리면 미국 투자자도 직접 타격봄.

결정적으로 화웨이는 인프라를 판매하는 기업. 종속가능성이 큼. 또한 기업비지니스가 많아 이미 서구권에 영향력이 큼. 반면 샤오미는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이고 아직은 서구권에서 큰 영향력이 없음.

이런저런 이유로 화웨이는 미국의 타겟이 된거임.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도 있고.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샤오미는 길게 갈것 같네요.. 동남아에선 이미지 나쁘지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