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요.......

민원 들어오면 골치라서 공무원이 처음부터 짜증내는

경우는 흔치 않죠

거기 앉아 계신 분들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상담소급으로 변신했더군요
저도 다녀왔는데 작은아들 알바얘기서 부터 손주 기저귀까지 상담해주고 계십니다.
한 15분 봤는데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라구요
어느정도 양해해 주세요

저번에 지원 갔다가 1시간 동안 상담도 해봤어요....
상담 내용은 아들은 서울 사는데 그거까지 포함해서 바로 지급 해달라고 선생님 세대주가 다르면 각자 신청해야 된다고 말해도 도돌이표...
결국엔 뒤에 있던 어르신이 그만 좀 말하고 집에나가 안된다잖아 왜 잡아끌어 하면서 종료 휴...
짜증 낸 공무원이 잘못이지만... 원인을 따져봐야 할거에요
그냥 아무이유 없이 짜증냈다면 그 공무원이 잘못한거지만 주민등록증이 없다던지 카드가 없다던지 그거 준비해오시고 안되는건 왜 안되는지 설명해도... 못 알아들으시면.... 사람은 짜증납니다.
짜증나더라도 짜증내면 안되는건 맞지만.. 그래도 사람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