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와 정의연 갈등의 원인은 아주 단순한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제 정치부회의 방송중 이용수 할머니 회견 일부를 발췌해서 방송했더군요.

할머니는 '왜 우리를 위해 모금한다면서 우리가 뭐 해달라면 안해줘?' 했던거고 회계처리 안하고 모금한 돈을 함부로 쓰는건

맞지 않다 생각한 윤대표는 그걸 거부한거고요.

시민단체가 모금한돈 바로바로 그자리에서 써버리면 불법 아닌가요? 뭘 해달라고 하면 시민단체 운동가들 개인 주머니에서

내놔야 하는것도 아닐테고요.

https://news.v.daum.net/v/20200523172400942

이 기사에 보면 윤미향 당시 정대협 대표가 가졌던 고충을 알 수가 있죠.

물론, 부실한 회계처리 한게 있다면 그에 따라 비판은 할 수 있죠. 부실이 아닌 부정이 있다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