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만난 햄버거집 빨리 빨리 진상 아줌마

글쓴이 : 미췐 날짜 : 2020-05-29 (금) 18:35 조회 : 5949
고속버스타기 전에 저녁으로 먹을까 싶어 햄버거 먹으러 옴.
주문을 하거 대기판을 보니 대기자가 많아서 언제쯤 나오냐고 물어보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 애 데리고 헐레벌떡 들어와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함.
주문이 끝나자마자 대기 시간으로 주문 취소해야하나 고민하는 절 살짝 밀치고 다짜고짜 빨리 달라고 진상짓 시전.
알바생이 대기자가 많아서 기다리셔야 한다니까.
버스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먼저 달라고 함.
알바생이 죄송하다고 1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니까.
차 놓치면 책임질거냐고 큰소리 냄.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나와서 왜그러냐 하니까.
바쁜데 좀 먼저 주지 그런다고 ㅈㄹ함.
매니저가 대기명단 쓱 보더니 앞에 기다리시는 분들 많아서 안된다고 거절.
여자가 빡쳐서 아니 차 시간 다되거는데 어떡하냐니까.
매니저가 취소해드릴까요? 물어봄.
애가 옆에서 배고프다고 하니까 여자가 애 먹일거라고 먼저 좀 달라고 ㅈㄹ함.
매니저가 그럴려면 앞에 대기자 분들에게 먼저 물어봐야한다고 하니까.
여자가 뭘 그런걸 물어보냐고 그냥 주면 되는거지 라고 신경질 냄.
가만히 듣고 있다보니 어이 없어서 제가 싫다고 매니저에게 말함.
저도 버스 타야한다. 순서대로 달라.
그러자, 아줌마가 날 겁나 째려봄.
결국 여자는 햄버거 취소하고 버스타러 나가면서 어른이 애가 먹는다는데 쪼잔하게 그런다고 한소리하고 나감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세상에 생각보다 무례한 사람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경주 스쿨존 사건도 그렇고 왜들 이러는거죠..
좋게 부탁했으면 배려해줄 의향도 있었는데 다짜고짜 생떼 부리고
어떤 스탠딩 코미디언은 여자들은 맞지 않고 자라서 ㅈㄹ을 잘 못하면 쳐맞을 수도 있다는 걸 몰라서 막무가내라고 했던거 같은데...
정말 그래서 이렇게 무례한걸까요...
유독 무례함을 겪은 경험 중에 가해자가 여자인경우가 많은거 같은 기분 아닌 기분이네요....쩝...
햄버거 먹으면서도 속이 편치가 않네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진짜 ㅋㅋㅋ

오잉어뎅빵ㅇ… 2020-05-29 (금) 18:37
햄버거집 알바생인데
손님 진짜 많아서 힘들어 죽겠는데
빨리 달라고 재촉하시는 분들 가끔 계십니다.
진짜 줫패고 싶어요.
진상들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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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20-05-29 (금) 22:35
빨리 되는걸 주문하던가 ㅋㅋㅋㅋ 전 바쁘면 제일 빨리되는거로 달라고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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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릿 2020-05-29 (금) 18:39
자기중심적 내새끼만 배고프냐고 극혐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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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jk 2020-05-29 (금) 18:41
ㅋㅋㅋ 저라면 쪼잔소리 들리자말자 지랄하네 ㅋㅋ 한바탕 쏴버렸을듯요 ㅋㅋ
부탁조로 말해도.. 배려해줄까말까한걸 ㅋㅋ 진상짓하고 있으니... 누가 배려해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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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5-29 (금) 21:26
제가 오늘 컨디션이 별로라 카운터를 못 날렷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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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ry 2020-05-29 (금) 18:43
저도 저번주에 버거킹 햄버거먹고 있는데, 어떤 나이드신 아저씨가 다짜고짜 빨리달라고 시끄럽게 항의하더니

알바생이 "주문하셨어요?"
아저씨 "아 이거 기계 주문할줄 몰라서 XXX버거 빨리 하나줘"
알바생 "점심땐 매우 바빠서 기계로 주문해야한다고 ~"
아저씨 " 아 나이든사람은 그런거 모르니까 빨리줘 5분내로줘"
알바생 "하... 알겠습니다"
아저씨 " 한숨쉬어?"

시선이 아저씨한테 집중되자, 아저씨한테 한소리 할까말까하다가

아저씨, 밥먹는데 시끄럽게 하지마시고 그거 갑질인거 아세요? 라고 하니깐 ㅅㅂ ㅅㅂ 거리면서 절 째려보더군요

뭐요? 해보자는거에요? 라고하니깐 조용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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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5-29 (금) 18:47
진짜 생각보다 무례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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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ry 2020-05-29 (금) 19:10
저도 서비스업(사진)을 하는 사람으로서 진상엔 응대를 잘해야합니다.

최상의 서비스를 할 권리도 있지만, 거부할 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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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5-29 (금) 21:27
저는 서비스업 알바할때 여차하면 때려친다라는 마음으로 진상 대하니까 대부분 꼬리 내리긴 하던데...말 안통하면 바로 경찰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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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20-05-29 (금) 22:34
솔까 나이든사람이라 기계주문은 힘들어도 나이든 사람도 기다릴줄은 알아야지 그리고 반말은 하지말고 ㅅㅂ 나도 울 아버지한테 아무리 티나게 나이 어려보여도 반말은 하지말라고 자꾸 설득함.. 휴..
시대가 달라졌는데.... 왜 과거속에 살려고 하십니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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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리 2020-05-30 (토) 09:59
ㅋㅋㅋㅋㅋ 조용해졌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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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20-05-29 (금) 18:51
어휴 ㅋㅋㅋㅋ

지 자식이 무슨 대단한 벼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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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캐리스 2020-05-29 (금) 18:53
서비스업 알바 몇번해보면 상인들 불친절하다느니 직원들 싸가지 없다느니 하는말 안하게 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정말 진상인 손님들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고 그런 사람들 보면 직원들 약간 불친절한건 그러려니 합니다. 그 정도는 진상 손님에 비해서는 정말 아무겂도 아니거든요.
노키즈존이라고 뭐라하는 사람들 있고 그런 사람들만 그때 그때 현장에서 걸러내면 되지 않냐라고 하는 분들 계시는데 자신이 그 짓 한번 당해보면 성격 좋은 분들도 하루종일 짜증나 있고 성격 예민한 분들은 그 일로 인해서 며칠동안 밥맛도 잃을정도로 스트레스 상태에 시달리죠.괜히 노키즈존 하는게 아니라는..그리고 제가 아는 집은 장사가 워낙 잘되서 곱창집인데도 술주문은 아예 안 받습니다. 취해서 진상 부리는 인간들이 정말 한두명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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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20-05-29 (금) 22:32
단돈 몇천원을 줬네 안줬네 우기는경우도 있고요... 고작 몇천원때문에 며칠동안을 자존감 바닥으로 생활해야할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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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오토 2020-05-29 (금) 19:05
지 면상 팔리는거 생각 못하나?
난 누가 백만원 줄테니 저렇게 해보라고 해도 쪽팔려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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왹인구단 2020-05-29 (금) 19:09
하..혀를뽑아야 저딴 진상짓 안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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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us71 2020-05-29 (금) 19:41
사회경험 더 해보시면 진상엔 남녀가 따로 없이 개xx는 많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실 거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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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5-29 (금) 21:25
서비스업 알바는 거의 다 설렵했는데 저는 유독 여성 비율이 높았어서...물론 진상 앞에 남녀가 어디있겠습니까 ㅋㅋ 근데 보통 남자 진상들은 좀 세게 나가면 꼬리 내리덤데뇨 제 케이스는... 여혐은 아니구요. 그냥 경험상 괜히 그런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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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 2020-05-29 (금) 20:03
골.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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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타 2020-05-29 (금) 20:46
지가 인생 바쁘게 사는걸 왜 남한테 가서 트롤짓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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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20-05-29 (금) 22:31
예전에는 호떡집에 그런경우 많이 있었음 호떡 특성상 만들어놓고 팔면 잘 안사먹으려고들 하니깐
호떡하시는분들이 손님 오면 바로바로 만들어주고 그랬는데 내 뒤에 온 아줌마가 딱 본문스타일
내가 호떡 사러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차 몰고 와서 쓱 내리더니 호떡좀 먼저달라고 그럼
호떡집 사장님은 앞에 손님때문에 안된다고 하지 당연히, 그 아줌마 왈 학생 나 먼저좀 가져갈게 차때문에 이지랄 시전하는데 내가 미쳤나? 나도 바쁜데 '아뇨 싫은데요 해버렸지' 대체 왜그러는건지 이해가 안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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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사자 2020-05-29 (금) 22:46
우와 세상이 점점  판타스틱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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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카이 2020-05-29 (금) 23:28
좀 다른이야기지만 예전에 일하고 집가기전에 일하는 알바 동생이랑
가볍게 한잔 하러 가는대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아재가 술취해가지고

돼지새끼가 빨빨 거리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돼지 맞긴함 ㅋㅋ)

아저씨 나 보고 그러신거에요? 하니까

뭐라 꿍시러 거리면서 맞다고 하길래 ...

열받아서 지금 해보자고 하냐니까 꼬리 내리길레
마침 차가 오길레 아저씨 탈거야 말거야? 타면 내가 안타고 아저씨 안타면 난 탈거니까
안탄다 길레 아재 30분 기다릴꺼야? 나 먼저 간다? 하니까 말없이 손으로 휘휘 젓더라구요

쌩판 모르는 사람이 외모 지적에 욕짓거리 하길레 한두마디 섞다가 예의고 뭐고
흥분해가지고 말씨름 하다가 기분 잡친적 있는대 ...

진짜 안하무인 예의라곤 눈씻고 찾아보기 힘든 사람 꽤 많아요 ...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들
진짜 뒤지게 팰수도 없고 ... 하아 ...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점점 느는건지
원래 그런 사람 천지였는대 내가 모르고 산건지 헷갈릴정도로 상상을 뛰어 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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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사 2020-05-30 (토) 00:10
애 햄버거 먹이고 버스타게 끔 일찍일찍 나오든가
자기가 게을러서 늦게 나와놓고선 누구더라 배려 좀 해달라는거야
배려를 강요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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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거기로 2020-05-30 (토) 00:22
병신은 늘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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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별 2020-05-30 (토) 00:33
개인적으로 젤 기분나쁜경우가 도와주고도 욕 먹는경우라고 생각하네요. 햄버거집에서 주문하고 앉아서 쉬고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키오스크에서 헤매고있길래 다다가서 좀 도와드렸는데...

주문 다 끝내놓고 갑자기 또 어떤걸 주문하는걸 깜빡했다고 저한테 막 좀 짜증내면서 다시 좀 해달라고 보채는데... 진짜 기분더러워서 죄송한데 저도 바빠서하면서 그냥 옆으로 빠진기억이 나네요. 이럴땐 진짜 기분이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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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조선 2020-05-30 (토) 01:27
맘충이 괜히 맘충이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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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자 2020-05-30 (토) 02:28
저였으면 똑같이 비꼬면서 말했을꺼임.
부모가 ㅅㅂ이라서 애가 햄버거도 못먹네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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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훈 2020-05-30 (토) 07:05
글의 주제와는 좀 다르지만 고속버스에서 햄버거 안먹었으면 싶습니다. 이게 드시는분은 잘 모르는데 맨 뒷자리에서 먹어도 버스전체가 냄새로 가득찹니다 좀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멀미도 하고요..주변 사람들은 정말 힘듭니다 공동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보니 서로 배려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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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밴드구함 2020-05-30 (토) 07:15
버스에서 음식 먹는 사람들 준내 이해안감 냄새 개 많이 나는데 피해 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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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일업다 2020-05-30 (토) 08:37
비슷한 예로 극장안에서도 있죠. 먹지 말라고는 안되있으나 다수의 사람들이 냄새 나는걸 밀폐된 공간에서 풍기며 먹지 않는건 타인에 대한 배려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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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 2020-05-30 (토) 15:22
동감
탈시간 따지면서 차 못탄다고 할 정도면 차에서 먹었을 것 같네요.
자기 본위로만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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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냐 2020-05-30 (토) 07:34
모지리 썅것들은 지새끼만 새끼임. 다른 사람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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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05-30 (토) 08:38
오래전 편의점 알바할때도 사람들 줄 서 있는데 바쁘다고 끼어드는 좀상이가 꼭 있더군요

물론 줄서세요 라고 개무시 크리.

이러면 보통 홀로 지럴하다가 그냥 물건 놔두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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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보사 2020-05-30 (토) 10:20
돈으로 알바생 시간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나..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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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g 2020-05-30 (토) 10:40
여기도 지 자식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살인도 저지를 소시오패스들 드글드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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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05-30 (토) 11:08
경주 그 미친 ...그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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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20-05-30 (토) 10:49
이런 규정이 있어야 할듯... 매장 내 진상들은 무조건 매장에서 강제 퇴출. 진상 기준은 계속 소리치거나 무리한 요구를 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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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kllhs 2020-05-30 (토) 10:58
그 집 애가 불쌍합니다 똑같이 자랄 생각하면....
그냥 그런건 가정교육의 결과같더라구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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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르 2020-05-30 (토) 11:19
좀 다른 예인데
흔히 보는 진상들 중에

마트 계산대에
지 물건 사다가 올려 놓고 깜박했네 하고
뒤에 줄서 있는데
금방올꺼니까 새치기 하지 마요,,하고 신신당부하고
돌아다니다  하나 올려 놓고
또 돌아다니다 하나 올려 놓고,,
계산원이 옆으로 밀어 놓거나
잔소리하면 지롤발광하고

어쩔땐 물건도 없이 줄서 있다가
가족들이 여기 저기서 물건 가져다
줄선 사람한테 주고, 뭐 여기까지
민폐 안끼치면 다행인데

이와중에 돌아다니는 가족이 아직 물건을 안가져 왔다고
물건 계산하는 중에 기다리게 만들고,,

계산원이 잔소리 하거나 옆으로 밀어 놓으면
또 지롤발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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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x 2020-05-30 (토) 12:01
매일 대여섯명씩 그 지랄을 하죠
다람쥐도 아니고 하나씩 가져다놔서 다른 사람 계산 방해하고
그래서 바구니에 싹 담아서 옆으로 치워놓으면 물건 어딨냐고 지랄해대고
매일 한 번씩 겪는 일이라 이제는 무덤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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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2020-05-30 (토) 11:28
얼마전에 스무디킹 갔었는데
계산하자 마자 언제나오냐고 애 운다고 ㅈㄹㅈㄹ
나왔는데 얼음 왜 넣었냐고...하..보는 제가 짜증이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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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캬라멜 2020-05-30 (토) 11:44
배고파 죽겠으면
배고파 죽겠다고 느끼기 전에 오던가
자기만 배고파서 음식 사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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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객 2020-05-30 (토) 14:37
가정과 학교에서 예의를 가르치지 않아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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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 2020-05-30 (토) 14:44
카페에서 일할때 갑자기 몰리는 바람에 주문이 많이 밀려서

주문받을때 10분이상 걸린다고 말을 해도

1분마다 와서 왜 안나오느냐 왜 늦냐 진상떠는사람 은근 많아요

그리고 그런사람중에 꼭 이렇게 늦어서 카페오겟어? 라고 핀잔주고 가는사람 있는데 진짜 패버리고싶음

1분도 안기다리고 커피마시고 싶으면 편의점가거나 자판기 쓰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참은적이 많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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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미드라 2020-05-30 (토) 16:31
잘하셨네요~
다른곳에서 진상짓으로 양보를 받아본적이 있는 아줌마
같습니다. 몇번 되니..그걸 당연한거로 인식하게된듯 ㅡㅡ
버릇 고쳐주신거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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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0-05-30 (토) 17:13
불쌍하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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