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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데 외상으로 13000원 떼어먹은 아줌마

더불어민주당 2020-05-31 (일) 11:35 조회 : 1335 추천 : 4

밥집 혼자 운영하다보니 점심시간같은 바쁜때 조리하는데 전화오면 조리도멈추고 ㅇ

메모하기 바쁜데 자기 아들보낼태니 일단 주시고 저녁에 자기가 계좌이체나 돈갖다준다고 하길래

얼떨결에 알았다고 하고 그렇게해서 3일뒤에 돈받았습니다 .. 그래서 아 까먹었는가보다 했는데

다시한번 그러시더군요 이번에도 아들보낼태니 그냥주시고 좀있다가 준다고 그떄도 3일뒤에 돈입금해줬어요..

그러더니 저번에 13000원치 배달로 시키시고는 15분지나서 전화와가지고 자기 밖에 나가봐야되는데 언제오냐고 독촉하고;; (나갈거면 배달을 시키지 말던가 ..) 일주일쨰 연락없길래 어제 전화했더니 아들이 받고는 어머니 퇴근하고 오시면 말씀드린다고 하길래

이번에도 깜빡했나보다 하고 입금해주겠지 했는데 지금까지 깜깜무소식이네요 누군 뭐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13000원 팔아봤자 몇천원 안남는데

이거갖고 옥신각신하며 달라고 하기도 짜증나고 아휴 진짜.. 담부턴 죽어도 외상안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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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내일 아침에 소파위에 시체가 ~ 되어 이름모를 너와 어색하안~ 사이가 되어도 아돈케 ~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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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락영종왈정 2020-05-31 (일) 11:37

저녁에 계좌이체라면 폰이나 컴터 다 된다는 소린데 왜 당시에 안 해줬을까요?
저런사람들 저렇게 소액 몇번 외상 하다가 언제 한 번 크게 몇만원~십몇만원어치 외상하고 튈 사람들입니다. 종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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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글쓴이 2020-05-31 (일) 11:38

에휴 재수없다 치고 잊어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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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털이불 2020-05-31 (일) 11:39

그래도 13,000원에 쓰레기 잘 걸렀네요~
요즘 세상에 현금 없어도 카드로, 심지어 폰으로도 결제가 되는데 외상이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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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글리 2020-05-31 (일) 11:41

나갈 때 아들한테 미리 돈을 주고 나가던가, 카드를 하나 만들어서 쥐어주든가
어렵게 한 번 해주면 고마워하기는커녕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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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즈 2020-05-31 (일) 11:46

외상은 물건 잃고 손님도 잃는길
아는 사람에게 돈 빌려주는거랑 똑같음
외상 한두번 주다가 단골 날라가면 속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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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 2020-05-31 (일) 11:47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죠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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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 2020-05-31 (일) 11:53

줄돈 안주는 놈들은 소액이라도 혼나봐야되요.
스트레스 때문에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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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휘 2020-05-31 (일) 13:47

그냥 웬만한건 잊어버리세요
장사 하면 외상뿐 아니라 이런저런 일들 많잔아요..

하나둘 모두 신경쓰다 보면 나중에 스트레스 때문에
장사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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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오토 2020-05-31 (일) 13:50

거지 주제에 기억력도 없고 게으르기까지.....
거지새끼들은 저럴거면 도대체 왜 배달을 시키는거야? 컵라면이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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