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에 적용되는 공학이 대단하네요

스타링크가 완성되면

그런정보 없이도 완전자율주행이 완성됩니다.

설명이나 관련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인공위성과 완전자율주행과는 별 상관관계가 없을듯 한데...

별 상관이 없긴요, 그거때매 열심히 쏘고있는건데 ㅋㅋ

우선 인공위성 얘기를 하기전에 자율주행부터 설명하자면

뭐 차에다 카메라를 몇개달고, 레이더와 센서를 설치하고

이런식으로 자율주행에 도움주는건 지금도 나와있지만

완전자율주행, 그러니까 아침 출근길에 차에 타자마자 드러누워서 자고있으면

회사 주차장에 알아서 주차하고 주인을 깨워주는 그런 시스템은 불가능하죠?

자동차 내부에 아무리 장치를 열심히 달아봤자, 외부정보를 받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정보라함은 도로 구간별 폭과 바깥쪽 여유공간의 차이, 연석이나 동물시체등의 유무,

사고지점이나 돌발상황이 발생한 구간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평택에서 2km정도에 걸쳐 도로의 모든정보를 다 입력한뒤 완전자율주행 실험을 했었는데 그 정보 용량이 100TB가 넘었습니다.

5G나 LTE로 받을 감당도 안되는 양이거니와, 받는다한들 인터넷요금이 억대로 나오겠죠?

그럼 어떻게 하냐?

관제탑에서 수천대의 비행기들이 부딪히지않게 컨트롤 하듯이, 차도 컨트롤하면

사고없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해지죠.

그럼 전세계 모든 도로에 일정km마다 관제탑을 세워야겠죠?

그걸 대신하는게 스타링크 입니다.

인공위성 13000개 정도를 띄우면 지구전체가 커버되서

전세계 어디서나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죠.

근데 이상하죠? 뉴스에서 지방이나 외국의 특파원들과 위성중계 하는거 보면

위성 하나로 우리나라보다 큰 범위를 커버하던데, 왜 13000 개나 필요할까요?

속도 때문입니다. 자율주행은 아까 말한것처럼 엄청난 데이터량을 감당해야 하는데

위성중계처럼 "김뚜껑기자??"  ....... 2초뒤  "네, 김뚜껑 기자입니다"

이런 느려터진 속도라면, 앞에 사고난 정보를 다운로드 하기도전에 갖다박고 다 죽겠죠?

그래서 위성을 저고도로 훅 땡겼습니다.

고도가 확 낮아진 대신, 속도는 몇배 빨라지지만, 위성하나가 커버하는 범위가 좁아지는거죠.

그래서 한번 발사할때 위성을 30몇개씩 미친놈들처럼 뿌리는것

궁금한데 자료가 별로 없네요. 좀 더 찾아봐야지...

그리구 찾아봐도 안보여서 그런건데 '스타링크가 완전자율주행을 완성한다'는 내용에 대한 자료링크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왜 안보일까요. 선박자율주행 밖에 안나오는데... 흠...

그런 자료는 없어요

다만 스타링크의 목표가 완전자율주행 이라는 엘런머스크의 인터뷰? 가 있었죠.

국내에선 김한용 이라는 자동차전문 기자가 다뤘을겁니다

참고로 저고도 위성은

고고도 위성보다 훨씬 힘든, 미친 기술력이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고고도엔 그냥 적당히 쏴두면, 지가 알아서 궤도따라 돌지만

저고도 위성은 중력을 강하게 받기때문에

정위치에 안착한 그 순간부터 미친듯이 추락하려고 합니다.

그 중력을 이기고 고도를 유지하려면, 고고도 위성보다 몇배의 속도를 계속 유지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