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자꾸 국제결혼 얘기를 꺼내시네요

외국인 아줌마들이 어떻길래;;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진짜 궁금해서요.. 저도 가끔 국제 결혼 생각을 해보거든요

돈뜯고 사기치는 여자들도 많다보니

부모님 생각은 손자, 손녀를 보고 싶다는 거지요.
그건 부모님 욕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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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혼주의라서 부모님 설득을 해야하네요

설득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빨리 분가해서 살아야 합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면, 사리 생겨요~~~~~

분가는 진작했죠ㅎㅎ

가끔 부모님댁 갈때가 문제죠

그런 이야기 하면 안간다고 하세요.

자식도 부모 마음 모르듯이
부모도 자식 마음 모릅니다.

결국 단호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이해 못하죠.

저도 분가한지 10년이 넘어가거든요
예전에 한번 진짜 단호하게 얘기했더니
어머니가 우시더라구요...
진짜 미칩니다

엄마가 우는 걸 그저 안타깝다고 생각할게 아니고 아 저걸 무기로 나를 공격하는 구나 라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어린 애들이 부모한테 떼쓸때 우는거랑 같은거에요...
부모님과 글쓴이 분은 성인이고 성인이면 성인답게 대화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서두른 결혼은 지옥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마음맞아서 결혼한 남녀들도 요즘은 성격 및 기타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에요. 말이 안 통하는 곳에서 데려온 사람이 현실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까? 그냥 마지못해 하는거죠. 결혼을 해서 좋다고 하는 사람은 솔직히 운이 좋은거고요. 대부분은 결혼생활이 그리 즐겁지 않아요. 나이드신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거나 결혼천국 미혼지옥, 이것도 전혀 아닙니다.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시면서 사시는 게 최고의 행복입니다.

그리고 좀 솔직하고 잔인한 말 한마디만 주제넘게 하겠습니다만, 님이 섣불리 결혼해서 생긴 문제를 부모님이 책임 못 져주세요. 부모님은 그냥 결혼에만 포커스가 맞춰져있나본데 이혼이라는 부분 역시 님은 생각해 두셔야 할 겁니다. 부모님도 결혼에 대해서는 남이고 님이 당사자에요. 이 부분은 확실히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남자가 착하고 성실하면 오케이할 우리 나라 여자 많습니다. 로또도 사야 걸리든 말든 하듯이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가지세요. 지인 소개 추천요. ㅎㅎ

https://namu.wiki/w/사생활

자녀의 학업 종료 이후의 진로 문제와 결혼, 배우자 선택 문제 등과 같이 사생활에 관련된 문제에 부모가 개입하려 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지곤 하던 "애인은 있냐", "결혼은 했냐?", "돈은 얼마나 버냐?"와 같은 질문들도 질문을 받는 상대방이 거리낌 없이 대답하지 않는 이상 사생활 침해로 볼 여지가 분명히 있는데, 사생활 침해에 대해 민감한 북미와 서유럽 지역에서는 사람에 따라 이런 질문을 대단히 모욕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아주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묻지 않는 것을 예의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https://namu.wiki/w/결혼

자신이 결혼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안하는 것이 맞다. 사회적 강요에 의해 혹은 억지로 허겁지겁하는 결혼이라면 불행한 결혼생활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일 뿐이다. 거기다가 성격까지 맞지않고 서로를 무조건 바꾸려고 하는 사람과 평생 일거수일투족을 같이 한다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견디기 어려운 불행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결혼을 선택한다면 이는 자신에게도 배우자에게도 의무만 씌우는 꼴이 되어버린다. 한편 결혼을 해야 제대로 철이 든다고 말하는 일부 기성세대도 있지만, 사회에서 보여지는 사람의 인격과 혼인의 여부 간의 일관성을 찾기는 힘들다.[11]

https://namu.wiki/w/결혼/갈등

과연 당신에게 정말 결혼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자.
남들이 결혼을 한다고, 혹은 애인이 요구한다고, 친척 강요한다고, 부모가 잔소리한다고, 나이가 많다고, 연애기간이 길었다고 등의 이유로 섣불리 할 것이 아니다. 당신의 인생은 남들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https://namu.wiki/w/국제결혼#s-4.4

4.4. 문제점

국제결혼의 공통적인 치명적 문제점이 있는데, 그게 바로 가짜 아내이다.

당장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봐도 국제결혼 피해 사례와 결혼정보회사들의 횡포 등에 대한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1 #2 #3 #4 #5 #6 구체적인 사례에서 드러난 피해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편이다.


https://namu.wiki/w/막장%20부모/유형#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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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자식을 위한 다는 포장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즉 부모의 욕심을 충족시키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없다 하기 힘들 것입니다.
아니면 감정의 쓰레기통 같은 도구가 되어서 갈구는 것이 될 수도 있죠.
오지랖 꼰대질 잔소리 등이 스트레스 해소의 도구가 되기도 하는것 처럼...

성적욕구 종족보존의 본능등을 충족하는 것은 어찌 보면 본능의 영역이죠.
보통 사람은 여건이 충분하면 그리고 자신이 행복해질것이라면 그것을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그러나 노력해도 특정 조건 여건을 갖추기 힘들듯 예측되고
미래가 불투명해서 책임감 등의 문제로 자신이 불행해질것 같은 예측이 되면
결혼을 꺼려하게 되는것이겠죠.

결혼은 엄청나게 복잡하고 많은 좋은점과 많은 나쁜점이 공존하는것 같습니다.

결혼 생각이 없는 자녀에게 부모가 결혼을 강요하는 것은 어찌보면 갈굼 갑질 같은것 과도 같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성력 충만한 일본 여성 찾아보세요.

외국인 아줌마들의 예좀 알려주세요
저는 사귀는 여자가 외국인이라서
좀 오래 만나서 결혼해야지 싶은데
살짝살짝 걱정이 됩니다

연애결혼이면 상관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국제결혼에 문제되는경우는 주로 매매혼아닌가요?

결혼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아는 어르신들에 등떠밀려서 결혼하면 후회합니다.

결혼하면
아파트 평수 비교하고

아이들 태어나니 아이들끼리 무슨 단지 방 몇개를 비교하더군요.

나혼자 벌어서 혼자쓸때도 부족했는데.
혼자 벌어서 둘 셋 넷 이 나눠 써야 하구요.

둘일때는 라면 먹고 말지만.
애들은 매년 옷을 사줘야 하고 좋은거 해서 먹여야 하니 부부보다 더 돈이 많이듭니다.

아무래도 금전적 계산 없이 결혼하면
서로서로 주변사람들과 비교하며 싸울수밖에 없더군요

비교는 큰 문제입니다.

https://namu.wiki/w/결혼/갈등

상대방이 이런 비교가 심한 유형에 속한다면 그냥 결혼하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객관적으로 잘 모르겠다면, 친동생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에 질문을 올려보면 좋다. 아니면 외모든 재력이든 뭐든 다 갖추거나[5]


[5] 그러나, 외모든 재력이든 다 갖추더라도 이런 유형의 사람들과의 결혼생활은 괴로울 수밖에 없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세계 1위의 부자더라도 애인의 욕심은 끝이 없고, 당신의 재산에는 끝이 있다. 설사 당신의 재산이 무한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한 이유가 고작 이 사람한테 돈 쓰기 위해서였나?' 라는 회의감이 들 확률이 매우 높다. 또, 이러한 사람들일수록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다. '오늘은 안 되고 나중에' 라는 말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배우자가 막장 부모가 되어 자녀를 학대하는 경우
"평소 자기는 귀찮아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문제"를 두고 어떻게 대처하는가와 타인과의 비교를 잘 하는가를 보면 60% 정도는 예측이 된다. 만일 타인과의 비교를 좋아하고, 열등감이 심한 배우자와 결혼했다면 아이를 갖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배우자가 아이를 학대한다는 의심이 있으면 CCTV를 설치해야 한다.

https://namu.wiki/w/엄친아

남과 비교, 평가하는 행위는 결코 내 밥줄이 될 수 없는 무의미한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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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도 있습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을 비교하는 것인데..
이건 어찌 보면 거의 막장 아니 확실히 막장 이라 봐야 할듯 하죠.

님 댓글은 잘 보고 있슴돠.읽는 재미가 있네욜

슬하의 자식들이 아무도 결혼 안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나올수있는 말씀 같네요...

꼭 동남아일 필요는 없습니다

백인 여자는 어렵죠

국제결혼 알선업체 사람이 이전에 올린 글 보니 백인 여자들은 유럽이고 아랍에서도 많이 노려서
돈 펑펑 많지 않으면 까불지 마세요라고 대놓고 쓰더군요

케바케더군요

결혼 후 튀는 비율이 높다고 해서...

전 비혼으로 살거고 손주는 동생이 있어서 걱정 없음ㅋ
근데 아버지가 좀 꼰대기질이 있으셔서 무조건 저부터 결혼해야한다고 하시니...

국제결혼에 대한 생각은 개인의 자유니 뭐라 할 필요도없고.

38,35살 두아들을 둔 부모입장에서 팔다리멀쩡하게 붙어있고, 직장 번듯하게 있는데 장가를 안가고있다면.

남의집 자식들은 다 가는데 왜 내 자식은 못가나. 싶을꺼고. 그 연령대 부모님이라면 60대 정도일꺼고.

그 연령대 어르신들은 모였다 하면 손주사진 꺼내들거나 키우는 개쉐키 사진 꺼내들고 자랑하는게 유행(?)인데.

그걸 못하기도 하고 내 새키가 하자가 있나. 라고 생각도 할테고.

나는 그냥 부모님이 결혼얘기 할때 딱 한마디로 봉인시켜 버렸는데. 돈.없.다.

집도 절도없는 나한테 시집 올 처자를 선을 놔주거나. 집이라도 해주면 아~무 소리 안하고 장가갈께.

아니면 어디 데릴사위 구하는데 있으면 좀 알아봐. 내가 능력이 없으니 배우자나 배우자집안에 좀 빌붙게.

그 얘기 한뒤론 절~~~~대 결혼에 결~ 여자의 여짜도 안꺼내요

뼈때리는 답변이네요

하나라도 장가갔음 그런소리 안하셨을지도 ㅋㅋ

부모님은 이제 나이가 있으시니 솔직히 오래 못사실겁니다.
그전에 자식 결혼하고 손주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국제결혼은 별로인것같아요.
어려운 문제죠.  돌아가시면 결혼해도 보여줄수가 없으니 참.....

왜 내친구 얘기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