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어머니 모시고 누나네 집 가는 길, 시속60km도로에서 시속55~58km으로 주행중이었습니다.
3차선에서 저보다 조금 느리게 가던 흰색 K3차량이 갑짜기 제가 주행중인 4차선으로 갑짜기 차선을 바꾸더군요.
(K5랑 비슷해서 착각 했네요. 댓글보고 제 블박영상 천천히 돌려보니 K3가 맞네요.)
블박이 앞유리에 바로 붙어 있어서 영상은 약간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저뿐만 아니라 옆에 타신 어머니도 엄청 놀랄 정도로 갑짜기 끼어 들어온것이더군요.
순간 급 브레이크와 순간 우측 차량이 없는것을 느끼고 핸들을 살짤 틀어서 다행히 사고는 피했네요.
브레이크 밟으면서 제가 빵~하고 경적 길게 눌렀는데,
저런 상황이면 앞차는 기본 매너란 것이 있으면 보통 비상깜빡이 넣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지 않나요?
그런것 없이 제차량 위협해 놓고 당당하게 그냥 가더군요.
번호판은 공개하면 문제가 되니까 모자이크 처리 했는데, '호'넘버로 렌터카더군요.
늦은 아침겸 이른 점심을 누나네와 먹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스마트 국민제보에 신고했네요.
접수하니까 바로 관할 경찰서 배정되었는데, 렌트카는 어떻게 처리가 될까요?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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