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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때 미국인들이 얼마나 무식한지 느끼게 된 일화

스리라차맨 2020-06-07 (일) 16:32 조회 : 1481 추천 : 0

미국 소노마 밸리 근방에서 2년간 레스토랑 홀에서 일한적이 있어요 제 밑의 직원중에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면서 학비벌려고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와인 재고파악 하려고 같이 갔는데 이 친구에게 재고 개수 세보라 하니 락커룸 가서 핸드폰을 가져와야 한다는 겁니다 계산기 써야 한다고...;;; 어이가 없어서 한박스가 12개 병들이인데 이거 곱셈도 못하냐 물으니 못한다네요... 아무리 cc라지만 그래도 우리로 치면 전문대인데 구구단도 못하는거 보고 진짜 기가 찰 노릇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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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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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냥냥 2020-06-07 (일) 16:36

미국인 무식한거는 우리나라 사람 무식한거랑

차원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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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저편™ 2020-06-07 (일) 16:37

어렸을 때부터 계산기에 익숙하다보니 간단한 암산조차 힘들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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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잉 2020-06-07 (일) 16:43

근데 상자 12개에

어떤 상자는 좀 써서 6개 들어있고 그런거면

쓸만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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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20-06-07 (일) 16:47

사실 수학은 산수가아니라 계산기쓰는게 맞다고봄
아물론 전 암산잘하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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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노이즈 2020-06-07 (일) 16:54

미국 수도가 어딘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 많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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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미쿠 2020-06-07 (일) 16:59

미국은 수학 시험에 계산기를 사용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난 이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사람이 계산기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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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곰곰탱이 2020-06-07 (일) 17:01

틀린말은 아니지만 원리를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까지 계산기를 안쓰는것 아닐까요?
4차 방정식을 행렬로 풀라는 문제는 계산기 써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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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오토 2020-06-07 (일) 17:54

사람이 계산기가 될 필요는 없지요. 근데 산수와 수학은 너무 다르죠
대학생이 곱하기 12를 단시간 내에 계산하지 못하는 것은 좀 그러네요.
일단 파악한 수량에 0을 하나 붙이고 파악한 수량에 곱하기 2 해서 더하면 되는 것을 라커룸에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과 칼로리를 소모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자녀분들에게 계산은 계산기가 하면 되는거라고 하면서 곱하기 안가르칠 수 있습니까?
구구단 가르쳐도 죽어도 모른다고 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까?
"그렇다 할지라도 사랑으로 키우겠다" 라고 자기 위안 하기는 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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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똥꼬 2020-06-07 (일) 17:01

현 미국 대통령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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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 2020-06-07 (일) 17:18

교육 철학 자체가 달라요 미국 교육은 대중에 집중하는 교육이 아니라 엘리트 육성에 집중하는 교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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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제 2020-06-07 (일) 23:04

초등학교때 구구단 가르치는것도 엘리트 육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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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rry 2020-06-07 (일) 17:29

교육방식이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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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쇼한잔 2020-06-07 (일) 18:03

제가 아시는 분도 한국 IT 회사 있다가 호주 IT 회사에 취직했는데,

HTML 아나? 네
컴퓨터 조립은 ? 네
랜선 설치는? 네
PHP는? 네

정말 다 알나? 네

사장님 왈~

직원들 앞에서는 다 알아도 본인이 아는 것만 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직원 짤라야 하는데 이것도 골치 아픈 일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한국은 능력자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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