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글 올렸던 흑산도 홍어..

힘의관습 2020-06-27 (토) 18:41 조회 : 640 추천 : 2

그때 4점 정도 먹고, 오늘 또 3점 먹는데..

그 사이 냄새가 많이 강해졋네요..

마찬가지로 글올렸던 20만원짜리 소금 뿌려서 먹는데, 이제는 혀도 얼얼합니다.

오늘 먹은 부위는 순살코기가 아니여서 (힘줄같은 흰색 섬유질이 많은 부위) 전보다 질기고 좀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같은돈이면 건명란이나 육포 먹는게 좋을거 같기도.. ㅜㅜ

(지금 보니 얼마나 센지 안쪽 볼이 다 헐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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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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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똥꼬 2020-06-27 (토) 18:46

제 지인은 홍어라면 환장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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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관습글쓴이 2020-06-27 (토) 18:54

이게 중독성 있다는데.. 흠.. 서너점 먹어봐서는 모르겠네요 ㅜㅜ

내일은 김치랑 훈제오리고기에 곁들여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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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시멘트 2020-06-27 (토) 18:56

전 지인의 애경사가 전라도쪽에 있으면 홍어먹을 생각뿌끼 안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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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관습글쓴이 2020-06-27 (토) 19:04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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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0-06-27 (토) 19:01

첫 짤은 영암어란.... 가격이.....숭어의 알을 참기름과 한식간장에 적셔가며 눌러 말립니다.
불에 달군 칼로 얇게 잘라 녹여 먹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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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관습글쓴이 2020-06-27 (토) 19:03

맛있을듯 싶습니다. 말린어란 어렸을때 먹어보고 안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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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0-06-27 (토) 19:13

저도 먹어는 보고싶으나 가격을 알아보고.....급 좌절 ㅋㅋㅋ
이탈리아에는 다랑어 알을 소금에 절여 말린 '보타르가'라는 것이 있더군요
뭐 그것도 먹어볼 것 리스트에만 올려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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