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 일이 있어서 점심을 먹는데...

오늘 개인적인 일 때문에 밖에 나가 있어야 해서, 일부러 사람 없는 시간대인 3시쯤 참고 참아서 늦은 점심으로 밥 먹으러 갔는데

좀 떨어져 있긴했지만, 양 옆에 50~70대 아저씨 둘이 쌍으로 일부러 재채기 하고 난리 치더라구요.

아 찜찜해 죽겠네요. 괜히 코랑 목 간질간질한거 같고...

밥먹다가 갑자기 기침 나오는건 그럴수 있다 쳐도, 이 시국에 좀 가리고 기침 할수도 있는데  왜 일부러라도 하는듯이 대놓고 기침을 하는지..

그리고 도대체 옆에 밥먹는 사람 뻔히 있는데 코는 왜 푸는겁니까? 두 분다 식사 나보다 먼저 끝내시고

그 앉은 자리에서 시원하게 코 풀더구만요 아 진짜 이래서 주말은 집에 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