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후로 미통당과 상임위에 관한 협상 소식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민생경제 입법과 유치원 3법 같은 필요입법초차도

사사건건 몽니와 발목잡기로 일관한 자칭 보수란 것들에게 왜 이리도

여당이 질질 끌려다니는지 모르겠네요.

여당에게 180여석을 준 국민은 여당이 야당 탓을 하든, 안 하든 모든 

책임은  여당에게 지울 것이며 인식이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데

야당도 18석을 다 가져가라고 멍석까지 깔았는데, 서로간 의견 합치를

이뤘으면 온전한 책임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하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밀고 나갈 것이지, 왜 미통당과 미련을 두고 오늘날까지 

협상을 해서 스스로 족쇄를 차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정치라는 이전투구가 벌어지는데 진흙을 조금 덜 묻히겠다는

마인드로 모양새만 이쁘게 꾸미려는 것을 보면 답답하군요.

현실은 백척간두인데 의장이나 여당이나 행동은 굼뜨고 미련스러운

장식을 꾸미고 있는데 여념이 없는 것을 보면 정말 우려스럽네요.